※남파랑길3코스 영도대교입구를 출발하여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인 용두산공원과 국제시장, 활기찬 자갈치 수산시장, 바다 위를 지나는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해수욕장 및 두도전망대, 단층면 의 윗부분이 아래로 떨어진 정단층을 만날 수 있는 지질생태탐방로인 암남공원을 돌아 감천항까지 이어 지는 부산의 유명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길이자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울 만큼 바다와 자연을 어우르는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으로 부산 갈맷길 4-1코스가 포함되어 있는 코스다
※용두산공원 용두산이라는 이름은 일본인들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용을 닮았다 하여 불렀던 이름으로 추정한다. 콘삐라 신사와 벤사이텐 신사가 있어 일본인들의 성역으로 조성되었지만 해방 후 신사는 헐리고 용두산은 피란민들의 판자촌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러나 1954년 용두 산 대화재로 인해 모든 것은 잿더미가 되었고 용두산은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1957년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따 우남 공원으로 불렸던 공원은 이승만 정권이 붕괴되자 용두산 공원으로 불리게 되었다. 지금은 부산을 상징하는 부산타워와 아름다운 꽃시계, 노천카페가 있어 부산 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이들의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제시장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에 있는 상설시장이다 해방 이후 모여든 귀환동포들과 6·25전쟁 으로 밀려온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상권을 이루었으며, 미군의 구호품과 반출물자 등이 유통되면서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1968년 이후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었고 2002년 아케이드가 설치되었으며 2008년에는 인근 시장들과 연합하여 국제 마켓 타운을 결성했다.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관광의 중심지로 되었다
※부산수산물거리부산 수산물 거리는 남항을 끼고 해안가에 조성된 도로를 따라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매장과 좌판이 즐비한 거리이다. 남포동 쪽의 자갈치 해안로를 거쳐 자갈치로, 해안 새벽 시장길까지이다. 수산업협동조합 자갈치지점과 자갈치 시장 회 센터 건물, 신동아빌딩을 지난다. 신동아 빌딩 앞의해안로에는 곰장어 구이집과 건어물, 수산물 좌판이 길 양옆으로 펼쳐져 있으며, 충무동 해안 시장, 신해 수산, 성해 수산 을 지나 충무동 새벽 시장이 있다.
※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복원사업을 통해 2017년6월 부산에어크루즈 라는 브랜드로 재탄생하였다. 최고 86m 높이에서 송도해수욕장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함으로써 바다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짜릿함과 동시에 송도해수욕장, 부산영도와 남항대교, 송도 해안둘레길, 파도치는 기암 절벽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송도해변 대한민국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이다. 옛날에 송림이 많이 있다고 해서 송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송도해수욕장은 해안선이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하고 바로 옆에 부산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암남 공원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암남 공원(岩南公園) 진정산 일대의 자연공원으로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바다와 접해 있는 가파른 절벽에 철제 계단과 난간을 놓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해안 산책로를 따라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된다산책로 중간 중간에 전망대와 구름다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망루와 벤치가 있고 2002년 부산 비엔날레에 전시됐던 대형 조각물 14점이 설치되어 있다.
※감천항 감천항은 북항, 남항, 다대항,신항과 함께 부산항을 구성한다. 부산항은 1876년2월 인천 항, 원산항에 앞서 최초의 근대 무역항으로 개항되었다. 부산항의 물동량 증가로 인하여 고철, 양곡, 시멘트 등 전용 부두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978년 북항의 보조항으로서 감천항 개발 기본 계획이 수립하여 민간 기업을 참여시켜 중앙 부두와 관공선 부두로 감천 제1, 제2, 제3, 제5, 제6,제7부두와 다대 부두는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