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탐구 S03E02
일정: 2025년 03월 30일 오전 10시
장소: 추후공지
도서: 부모와 다른 아이들 1 (4장까지)
주의: 1권만 진행, 현재 2권은 예정에 없음.
저자: 앤드류 솔로몬
역자: 고기탁
출판: 열린책들 (2015-01-02)
원제: Far From The Tree (2012년)
쪽수: 872
제안: 서정
1. 책소개
전미도서상 수상작이자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한낮의 우울』의 작가 앤드루 솔로몬이 기념비적인 새 책으로 돌아왔다. 집필에 10년이 걸린 이 책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부모와 다른 아이들』은 전미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고 수많은 언론으로부터 ‘혁명적’인 책으로 찬사를 받았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에릭 캔들은 이 책을 “다양한 정체성에 따른 삶 또한 인간의 권리”임을 선언한 “21세기의 심리학적 권리장전”으로 상찬한 바 있다. 이 책에서 앤드루 솔로몬은 예외적인 자녀를 키우면서 남다른 깨달음을 얻은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300가구가 넘는 가족들을 상대로 4만 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솔로몬은 극단적인 도전에 직면한 보통 사람들에게서 감동적인 힘을 발견한다. 그는 예외적인 정체성을 가진 자녀―게이, 청각 장애인, 소인, 다운증후군, 자폐증, 정신분열증, 신동, 강간으로 잉태된 아이, 범죄자가 된 아이, 트랜스젠더 등―를 둔 가족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들 대다수는 이러한 특징들을 마주치는 순간 ‘장애’ 혹은 ‘비정상’이라는 단어를 바로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에 의문을 제기하며 흔히 ‘비정상’으로 치부되는 특징들이 하나의 ‘정체성’으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강력한 서사와 실증을 통해 이 책은 우리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관점을 뿌리로부터 송두리째 전복시킨다.
1장 아들
2장 청각 장애
3장 소인증
4장 다운증후군
5장 자폐증
6장 정신분열증
7장 장애
2. 저자소개
앤드류 솔로몬 (Andrew Solomon)
저널리스트, 심리학자, 소설가. 뉴욕에서 태어나 예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 지저스칼리지에서 영문학 석사 및 애착이론으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 예일, 하버드, 브라운 대학교 등에서 우울증에 대해 강의했고, 현재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임상심리학과 교수다. 《뉴욕타임스 매거진》, 《뉴요커》, 《뉴스위크》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으며, PEN아메리칸센터 회장을 지냈고, 셰익스피어 프로젝트, 세계문화유산기금 위원회 등 예술과 인문학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한낮의 우울』2001은 ‘내셔널 북 어워드’를 포함하여 NDMDA(미국 우울증 및 조울증 학회)의 ‘프리즘 어워드’, 영국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마인드북’ 등 10여 개의 상을 받았고, ‘퓰리처상’ 최종심에도 올랐다. 이 책은 출간 1년 만에 25만여 권이 팔렸고 24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미국도서관협회와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타임》의 ‘최근 10년간 출간된 베스트 100권’ 등에 선정되었다. “흥미로운 줄거리와 깊이 있는 무게를 모두 갖춘 지적인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국내에서도 20년간 우울증 분야에서 최고의 책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부모와 다른 아이들』2012은 다른 정체성을 가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룬 논픽션으로, ‘전미비평가협회상’을 비롯하여 서른 개의 상을 받았다. 자전적인 소설 『스톤 보트(A Stone Boat)』1994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베스트셀러였고, 러시아 예술가들을 연구한 『글라스노스트 시대의 소비에트 예술가들(The Irony Tower)』1991을 출간하여 정부에서 러시아 문제 자문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출처: 알라딘 http://aladin.kr/p/9b1fc
[후기를 적어둔 글이 사라져서 다시 작성하다보니 기억이 잘 안나네요]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 정상에서 벗어난 범주를 정리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한 챕터씩 작성을 한건지, 동시 다발적으로 작성을 했는지 궁금했다.
개인적으로 의학서적은 아니지만 깊은 울림과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경험한 가족이나 부모의 입장으로 서술이 된 느낌이었다.
- 글이 생각보다 길고, 서사적이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재미도 크지 않았다.
각각에 대해서 보다 깊은 내용을 다룬 책들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간은 실망을 했다.
- 곳곳에 인상깊은 구절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분량은 많아서 다 읽지는 못했다.
-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사는게 좋겠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 관심있는 한 챕터라도 읽게 되면 그 깊이에 놀라게 된다.
- 세상(인간)은 정말 당양하게 살아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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