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3이준석 학습일기

[3323이준석]

3/14

오늘은 책의 제목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보았다. 성진우는 조들이 발표를 시작하기도 전에 혼자 이상한 짓을 하면서 본인 팀에 -5점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우리 조는 엄청난 어휘력으로 엄청난 이야기를 만들었지만 아깝게도 4점을 받았다. 아쉬웠지만 내가 생각해도 잘썼다.

3/15

성석제씨의 수필을 읽어보았다. 오늘 학습일기를 발표하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어서 다음시간에는 꼭 발표를 하고 싶다. 오늘 책을 읽으라는 것이 주제였는데 평소에 책을 너무 읽지 않아서 책 속에 책이 있다는 말을 잘 공감할 수 없어서 지금이라도 책을 열심히 읽고 그 길을 찾고 싶다.

3/21

오늘 도박을 했는데 망했다. 나는 도박을 안 하고 싶었지만 우리 조의 누군가가 하자 해서 했다. 근데 틀려서 그 분을 죽여버리고 싶었다. 우리는 현재 꼴등이어서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희망을 갖고자 다음시간에 발표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3/28

오늘은 한글의 문법적 특징에 대해 공부했다. 우리나라의 한글이 정말 쓰기 쉽고 온 세상이 망하면 유일하게 한글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한 것이 정말 뿌듯했다. 생각해보니 우리는 정말 한글을 쉽게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세종대왕의 천재성이 너무 부럽고 존경스럽다.

3/29

오늘 국어의 문법특징 중 하나인 시제에 대해서 배웠다.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쓰던 시제표현들을 일일이 배우니 머리가 정말 복잡했다. 그리고 시제를 표현하는 것에는 3가지가 있지만 부사어로 시제를 구분하는 것이 가장 쉬웠다. 선어말어미와 관형사형 전성어미는 두고두고 공부해야겠다.

4/4

오늘 주체 높임, 객체 높임, 상대높임법을 배웠다. 4점짜리 문제를 풀어서 우리조는 총 6점으로 오늘은 가장 많이 받았다. 그리고 총 29점으로 현재 3등이다. 다음시간에 조를 바꾸기 전 마지막 수업인데 2등까지 만점이므로 마지막 수업까지 열심히 해야겠다. 오늘 수업 정도의 재미는 충분히 더 열심히 할 의지가 생길 것 같다.

4/5

오늘은 사동표현과 주동표현에 대해서 배웠다. 사동표현은 시키는 것이고 주동표현은 스스로 하는 것을 말한다. 결국 우리가 평상시에 하는 것이 주동표현이어서 그렇게 깊게 배우지는 않았다. 사동표현을 만드는 경우는 이히리기 우구추의 짧은 사동과 게한다 시키다 등을 사용해서 긴 사동을 이용했다. 우리 모두 굉장히 잘했다.

4/19

오늘 수학여행 이후 첫 조로 수업했다. 오랜만의 국어 수업이라서 권구쌤을 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 오늘은 피동표현에 대해서 배웠다. 피동표현과 사동표현은 헷갈리는 부분이 정말 많아서 더 집중해서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동과 피동의 차이는 이히리기 우구추를 가지고 있는 것과 이히리기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4/25

오늘은 우리나라 문법요소 마무리를 했다. 중간고사 전까지도 권구 쌤의 수업은 재밌다. 문법은 정말 어렵지만 여기서는 정말 잘 이해되었다. 왜냐하면 잘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열심히 한 만큼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어는 계속 기대된다.

5/23

오늘은 새로 조를 짰다. 처음엔 지금의 이 조에 들어오기가 거북스러웠다. 왜냐하면 애들이 이조는 테러라 그랬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고 과감하게 들어갔다.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부디 아무런 일 없이 끝났으면 좋겠다. 이 시의 주제는 독립이다.

5/24

오늘은 '청포도'라는 시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들을 풀어 보았다. 여전히 우리 조는 땡깡 부리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이 아이들을 참여하게 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조가 조용할 틈이 없다. 청포도를 소재로 하여 독립을 표현하는 이육사의 창의력은 정말 뛰어나다.

6/7

오늘은 청포도라는 시에 대해 마무리정리를 했다. 이 시는 내재적 관점과 외재적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고 작가 이육사가 이 시를 통해 말하려고 하는 광복에 대한 희망을 청포도 손님과 같은 상징적 시어를 사용해 표현한 것이 그의 천재성을 알게되었다.

6/14

오늘은 방을 얻다라는 산문시에 대해서 배웠다. 이 시에서는 아이들이 서울로 다 가버려서 방을 비운 어느 노부부에게 화자는 방을 세 놓아 달라고 했지만 방에는 추억이 깃들어 있어서 안 된다고 했다. 우리 조는 점수가 적어서 더 분반해야겠다.

6/20

오늘은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의 수업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문제 돌리기를 했다. 많은 문제들이 있었고 거기에는 쉬운 문제도 있었고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난 내가 맞은 줄 알았는데 틀린 문제도 있었다. 이 시의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수업시간을 더욱더 재밌게 했다.

6/21

오늘은 어김없이 재밌는 국어시간이 왔다. 하지만 오늘은 즐겁지 못했다. 오늘은 방을 얻다 마무리를 했다. 오늘도 문제는 풀었는데 역시 권구 선생님 수업은 재밌었다. 이제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

8/23

오늘은 조를 짠 이후 첫번째 수업을 했다. 1학기에 썼던 책을 다시 써야한다는 것이 약간 귀찮고 불편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기억 속의 들꽃을 읽으니 새삼 나쁘지만은 않았다. 랜덤 읽기를 해서 자기 차례에 못 읽으면 -5점이라고 하니 팀에 피해가 안 가게 집중해야겠다.

8/30

오늘은 기억 속의 들꽃 두번째 시간이다. 항상 재밌는 국어시간이지만 오늘도 재밌었다. 1인칭 관찰자 시점이어서 더 재밌는 것 같다. 명선이라는 아이의 첫인상이 정말 싸가지 없다. 굉장히 실례되는 말들을 해서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9/5

오늘은 기억속의 들꽃 3번째 수업이었다. 오늘은 명선이의 내용이 있었다. 명선이는 살아남기 위해 여자임에도 남자 행세를 하며 살고 '나의 부모님에게 금반지를 주면서 살아남으려고 한다. 명선이는 정말 똑똑하고 교활한 것 같다. 명선이가 여자라는 사실을 '나'가 알면 어떨지 궁금하다.

9/6

오늘은 기억속의 들꽃 4번째 날이었다. 오늘은 명선이가 여자라는 것이 밝혀지는 날이었다. 명선이가 개패 같은 거를 가지고 있었는데 다음 시간이 기다려 진다.

9/19

오늘은 한글의 세계로 들어갔다. 고어에 대해서 배웠는데 너무 어렵다. 이것이 시험문제 주관식으로 나온다니 너무 끔찍하다. 정말 다 외워야 한다는 것이 정말 부담된다. 하지만 나는 100점을 맞기 위해 고어를 열심히 외울 것이다.

10/10

오늘은 한글의 세계 이해하기를 배웠다. 우리는 10점을 받을 수 있는 문제에 총 3점을 맞았다. 특히 마지막 문제는 정말 아쉬웠다. 오늘 점수를 좀 많이 받아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정말 아쉽고 망했다. 다음시간도 열심히 해야겠다.

10/18

오늘은 한글의 세계 이해하기 두번째 시간을 가졌다. 5점짜리 문제가 있었는데 맞힌 줄 알았는데 틀려서 너무 안타까웠다. ㅟ와 ㅚ는 단모음이라는데 잘 이해가 가지 않으니 그냥 외워야겠다. 오늘 외운 것들을 다시 복습해보자면 단모음 10개 ㅣ로 시작하는 이중모음 6개 ㅗ ㅜ 로 시작하는 거 4개 ㅢ가 1개있다.

10/24

오늘은 한글의 세계 이해하기 마무리를 했다. 다행히도 비를 받았다. 에이를 못받은 것에 대해서는 아쉬웠지만 씨를 받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험 잘 보고 기분좋게 국어비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고 국어 수행평가 점수가 잘 나오면 좋겠다.

4/18

글쓰기 수행평가

제주도 수행여행을 갔다.

처음에 제주 국제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43사건의 박물관으로 갔다. 내가 예상했던 것과 같이 박물관은 재미없었다. 점점 나이가 들수록 박물관 문화재 같은 곳이 가기 싫어지고 여행하는 내내 숙소에 가서 씻고 핸드폰만 하고 싶었다. 첫째날 갔던 곳 중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호텔과 황금성 음식점이었다. 황금성의 그 고기맛은 정말 황홀할 정도의 맛으로 아직도 그 순간적인 쾌락의 느낌만은 잊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 무한 리필이라서 맘 놓고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것이 너무 좋았다. 정말 나중에 또 제주도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맨 처음으로 황금성에 가서 식사하고 싶다. 재밌ㄷ었던 활동 중에는 카트레이싱이 있다. 카트레이싱을 할때 1인승을 탈까 2인승을 탈까 많이 고민했지만 최태현과 함께 2인승을 타기로 했다. 내가 운전을 하고 싶었는데 워낙 최태현이 욕심이 많아서 자기가 하겠다고 난리를 부려서 내가 엑셀을 계속 밟고 있고 운전을 태현이가 하기로 했다. 옆에서 보는 내내 답답했다. 좀 앞에 있는 애를 제끼려고 하면 답답하게 아웃코스로 비켜주고 또 다시 추얼해서 제낄 것 같았는데 충돌을 두려워해 아웃코스를 고집했다. 그래서 결국 내가 했고 역시 나는 운전을 잘했다. 둘째날에 다이나믹 메이즈라는 곳에 간 기억이 난다. 무릎이 안 좋아서 기어다니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활동은 재밌었다. 여러가지 단계를 통과해서 탈출하는 것이었는데 중간에 너무 짜증났다. 무릎이 너무 아프고 앞에 애의 발냄새가 날 죽일려고 했다. 그때의 그 찝찝함과 불쾌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숙소에서는 모든 것이 행복했다. 씻고 티비만 계속 봤는데 이렇게 평생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숙소에서 다른 팀애들과 게임도 하고 농구도 보고 친구 집에 있던 공을 가져와 공놀이도 했다. 무엇보다 재밌었던 것은 다른 방애가 와서 공으로 최태현 라면을 맞춰서 최태현 이 빡쳤을때 이다. 수학여행은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었지만 불만이었던 점은 인솔자 쌤의 태도가 정색빠는 스타일이었다는 것이다.

오션월드 간일

방학 중에 친구들과 한 번 정도는 놀고 싶었는데 학원 같은 일정 때문에 계속 미뤄졌다. 그러다가 마침 우리 학원 방학때 다른 애들도 학원 방학이라고 해서 어영부영 가기 이틀 전에 예약을 하고 오션월드를 가기로 했다. 오션월드에서 무료셩틀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예약을 미루다가 예약시간이 지나서 예약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자기가 분명히 한다 그래놓고 이제와서 그러는것이 그때는 정말 빡쳣고 걔가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 그 친구의 신원 비밀을 위해 실명을 밝히진 않겠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마연자실 했고 그 친구의 엄마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정말로 전화위복이었다. 오션월드 안에 들어가서 노는데 애들이 줄 기다리는 걸 귀찮다고 파도풀, 유수풀, 실내 수영장 이런데만 찾아다녔다. 그래서 우리는 재미 그닥 없는 놀이기구 하나만 타고 나머지는 계속 파도풀, 유수풀, 수영장을 왔다 갔다 하며 놀았다. 재밌었던 일화는 6명이어서 삼대삼 수영 내기를 하자고 했다. 진 팀이 물가 비싼 워터파크에서 밥을 사기로 했다. 그런데 실내 레인 수영장에 들어가려면 수영모가 필요했는데 우리 대부분이 캡이거나 모자 자체를 안 썼어서 물가 비싼 워터파크에서 수영모를 구입해야 했다. 하지만 아깝지 않게 정말 재밌었다. 하지만 나는 수영모를 산지 3시간만에 잃어버렸다가 찾았다가 다시 잃어버렸고 물안경은 아예 잃어버렸다.

국어중간고사 자가평가 10/4

난 이번 국어시험이 정말 불안했었다. 왜냐하면 국어 공부를 1주 정도 가깝게 시험을 남기고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어 5에서 기억 속의 들꽃 부분에서 단어를 공부할까 말가 고민했었다. 그리고 국어 6에서 나랏말 뭐시기 외우는 거 또한 힘들었다. 국어 A 는 나름 쉽다고 생각해서 국어는 이번에 좀 쉽겠다 싶었지만 국어B 에서 나는 어렵다고 생각 한 부분이 많았다. 시험을 보는데 서술형이 쉬워서 빨리 다 풀어놓고 객관식을 풀었다. 객관식에서 시대적 배경을 나타내는 말을 고르때 정말 고뇌를 했고 내가 직접 내 기억으로 4개를 찍었던 것 같다 다행히도 애들도 대부분 그 답을 찍었고 혹시 몰라서 책을 봤더니 맞는 것 같았다. 정말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