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6 김시원 학습일기

[3606김시원]

3월 13일

오늘은 읽기의 가치에서 우리가 읽은 책의 제목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드는 활동을 했다. 우리 조는 해리포터, 나와 호랑이님 그리고 흥부와 놀부가 햇님과 달님이 지킥 있는 약을 찾게 되고 해리포터가 건강하게 돌아오는 내용이다. 책의 제목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 매우 재미있었다.

3월 16일

오늘은 읽기의 가치를 2번째로 배웠다. 오늘 읽은 책은 "맛이쓴 책, 일생의 보약"이고 성석제라는 분이 쓰신 수필이다. 여기서 주인공은 몸을 움직이기가 귀찮아서 특별 활동반 중 도서반을 하다가 박지원의 허생전을 감명깊게 읽고 소설가가 되게 된다. 이 책의 주제는 '책을 읽어라'인 거 같다. 골든벨 문제를 푸는 것 또한 매우 재미있었다.

3월 23일  이번시간에는 읽기의 가치를 마무리 했다. 그리고 읽기의 가치를 마무리하기 위해 14개의 문제를 풀었다. 시험을 막상 보고 나니 찬스를 써서 점수를 2배로 얻을 걸 하고 후회했다. 책을 읽으면 정신세계가 넓어지고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책은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통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4월 3일

이번 시간에는 우리말의 문법요소를 처음으로 배웠다. 우리나라는 높임법이 있고 시제가 과거, 현재, 미래가 있다. 또한 권유하는 표현, 사동표현, 부정표현이 있다. 우리나라 말은 위대한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표음문자이면서 글자의 모양과 입모양이 같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받침이 있는 문자이다. 그래서 쓰기가 쉬워서 UN에서도 문자가 없는 나라면 한글을 쓰게 한다고 한다.

4월 6일

오늘 우리말의 문법요소를 두번째로 배웠다. 정말 많은 내용을 배워서 머리가 좀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에 살짝 보람을 느꼈다. 분명 옛날에 배웠던 것인데 약간 애매모호해서 이제 부터는 확실하게 알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새로웠던 말은 관형사형 전성 어미였다.

4월 17일

오늘은 높임표현에 대해서 배웠다. 높임표현을 할 수 있는 것에는 듣는이, 서술의 객체, 서술의 주체가 있다. 일단 서술어를 파악한 뒤 주어를 파악하고 목적어는 '~을, ~를'으로 끝나고 '되다, 아니다' 앞에 있는 것은 보어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부사라고 한다. 문장 성분을 나누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이 표현이 무엇을 높이는지 알아내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4월 20일

오늘은 사동표현에 대래서 배웠다. 사동표현은 남에게 시키는 말이다. 주어가 동작이나 행동을 직접 하는 문장을 주동문, 다른 사람에게 동작을 시키면 가동문이다. 사동문에는 ~이, ~히, ~리 등등 짧은 사동문이 있고 "~게 하다, ~시키다"가 와 같은 긴 사동문이 있다. 사동표현은 헷갈릴 수 있으니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4월 24일

오늘은 피동표현과 부정표현에 대해서 배웠다. 피동문은 주어가 행동을 당하는 문장이고 능동문은 주어가 자기힘으로 하는 것이다. 능동문과 주동문은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또 짧은 피동은 항상 성립하지만 긴 피동은 항상 헝립하지는 않는다. 부정문에는 능력부정문과 의지부정문이 있는데 '못'을 붙이는 것은 능력부정, '안'을 붙이는 것은 의지부정이다. 또 명령문에는 '마라'를 붙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4월 27일

오늘은 드디어 문법요소를 마무리했다. 오늘 가장 중요했던 것은 긴 사동을 쓰면 간접사동이고 짧은 사동을 쓰면 직접사동이다. 예를 들어서 "먹게 했다고"는 긴사동으로 간접사동이고 "먹이셨다"는 짧은 사동으로 직접사동이다. 이런 것을 몰라서 궁금했는데 정말 좋은 것을 알게 되었다.

5월 23일

오늘은 시 '청포도'를 외우고 쓰기 연습을 했다. 총 12문장으로 되어있기에 우리조는 총 4명이어서 각자 3문장씩 외우기로 했다. 참고로 나의 조원은 용찬, 정우, 민재 이다. 아쉽게도 '하늘 밑'에서 밑의 받침을 'ㅊ'으로 써서 틀렸다. 시를 이렇게 단시간에 급박하게 시를 외운 것은 처음이었다.

6월 5일

오늘은 시 '청포도'에 대해 배웠다. 청포도의 작가는 이육사로 일제강점기 시대 사람이여서 독립과 광복에 관한 시가 매우 많다. 이 시의 주제는 외재적으로 보면 독립과 광복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손님은 광복을 뜻한다. 그리고 푸른생과 하얀색을 상징하는 색채어 또한 사용되었다. 정말 많은 것이 담겨있는 시인 것 같다.

6월 12일

청포도를 마무리하고 주요 필기를 했다. 이 시를 쓴 '이육사'라는 시인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항일운동을 하고 시를 써서 의미를 시의 안에 숨겨두는 형식의 시를 썼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각 색깔이 상징하는 생깔이다. 흰색은 순수, 파란색은 희망 등을 나타낸다. 이 시가 얼마나 뜻깊은 시인지 알게 되었다.

6월 14일

오늘은 "방을 얻다"라는 시를 처음으로 배웠다. 이 시는 사투리를 써서 향토적이라는 느낌을 주고 연의 구분이 없는 산문시이다. 또 구체적인 지명이 나와서 사실성이 강조되고 남의 대화를 인용하고 시각적심상을 사용한다. 이 시의 주인공 아주머니는 집 안채에 자신과 서울에 가버린 아이들의 추억이 남아있기 때문에 세를 주는 것을 거절한다.

6월 19일

오늘은 "방을 얻다"라는 시를 더 구체적으로 배우고 문제를 풀었다. 근데 연구수업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조용했다. 이 시를 읽고 아주머니가 얼마나 자식과의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고 아주머니가 사투리를 써서 이해가 안 갔던 것도 있지만 다 이해가 되었다. 다음은 어떤 문학을 배울지 기대된다.

6월 22일

오늘 '방을 얻다'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 시간이어서 그런지 쓸게 정말 많았다. 이 시는 자유시이고 서정시이면서 산문시이다. 이 시를 통해 가종 간의 정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화자는 방을 얻는데는 실패했지만 주인아주머니로부터 감동을 느끼고 마음을 얻었다.

8월 22일

이번 수업에서는 '기억속의 들꽃'에 대해서 읽고 문제를 풀었다. '기억속의 들꽃'은 6.25전쟁 때 생긴 피란민에 관한 이야기로 1인칭 관찰자 시점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명선이이고 피란민이다. 이렇게 각 페이지의 핵심 내용은 무엇인지 또는 단어들의 뜻은 무엇인지를 적었다.

8월 28일

오늘은 소설 '기억속의 들꽃'을 배웠다. 일단 이 소설은 역순행적 구성을 함으로써 강조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인민군을 만난 누나의 행동과 명선이의 말투로 성격을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오늘 배우 줄거리는 피란은 가면서 들떴다가 인민군을 만나 겁에 질리고 다시 돌아온 후 명선이를 만났다는 것이다.

9월 4일

오늘은 기억속의 들꽃을 3번째로 배웠다. 드디어 명선이가 서술자의 집에 머물기 시작했고 어머니는 명선이로부터 금반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명선이를 내쫓으려고 하는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오늘은 명선이가 불쌍해보였다.

9월 5일

오늘 명선이의 성별이 드디어 밝혀졌다. 모두 명선이가 남자아이인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병선이는 여자아이였다. 그리고 또 이번에 주인공의 엄마가 정말 무식하고 주인공의 아빠가 매유 탐욕스럽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명선이는 매우 부잣집 아이였고 그를 대하는 태도는 매우 친해졌다.

9월 11일

오늘은 '기억속의 들꽃'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오늘의 주요내용은 명선이가 죽었다는 것이다. 명선이는 만경강 다리에서 놀다가 비행기 폭음을 듣고 놀라 떨어졌다. 또 주인공은 금반지 주머니를 발견했지만 명선이가 죽은 이유가 금반지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결국 금반지 주머니를 던져버렸다.

9월 18일

오늘은 한글의 세계에 대해 배웠고 시험범위를 끝맞쳤다. 한글은 다른 나라 문자와 다른 점이 많은데 일단 창제자가 명확하고 창제 원리가 있어 매우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다. 또 한글은 표음문자이고 배우는 것 또한 매우 쉽다. 훈민정음 언해본을 해석했는데 막상 해석하려고 하니 꽤 어려웠다.

10월 10일

오늘은 자음에 대해 배웠다. 우리나라에는 총 19개의 자음이 있다. 그리고 이 자음에 기본이 되는 문자 5개가 있는데 바로 ㄱ, ㄴ, ㅁ, ㅅ, ㅇ 이다. 이들에게 획을 추가하면 가획문자가 되고 2개를 붙여서 나열하면 병서문자가 된다. 아직 한글에 대해 모르는 게 많은 것 같다.

10월 24일

오늘은 모음에 대해 배웠다. 모음은 총 21개이고 단모음과 이중모음으로 나눠져있다. 자음이 만들어지는 원리에는 상형, 병서, 가획, 합용이 있다. 또 모음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천지인, 초출자, 제출자가 있다. 초출자는 기본모음을 한 번 합하여 만든 글자이고 제출자는 기본모음자를 두번 이상 합하여 만든 글자이다.

10월 30일

오늘은 드디어 한글을 마무리했다. 수업의 주된 내용은 한글의 장점이 있다. 한글은 과학적인데 그 이유는 발음기관을 본 떴고 하나의 글자는 하나의 소릿값을 가지고 가획 때문에 비슷한 소리는 비슷한 문자로 표기한다. 시험이 내일이어서 걱정이 되지만 권구쌤이 국어B는 열심히 공부하면 다 맞을 수 있다 해서 다행이다.

4월 13일 제주도로 간 수학여행

우리 학년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총 3팀으로 나뉘었는데 1반, 2반, 6반이 A팀, 3반, 4반, 7반은 B팀, 5반, 8반, 9반은 C팀으로 여행하는 일정과 숙소가 달랐다. 우리반은 A팀으로 1반, 2반과 함께 동행했다. 일단 우리는 5시 10분까지 학교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가서 7시 30분 제주국제공항행 비행기를 탔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니 피로가 몰려왔다. 우리는 가읻4ㅡ 선생님과 함께 첫번째를 4.3평화공원을 갔다. 4.3평화공원은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인 제주 4.3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제주 4.3사건때 무려 3만명이 학살 당했다는 것이 매우 충격스러웠고 제주 4.3사건에 대하여 더 많이 알게되었고 이렇게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는 사려니 숲길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걸었고 그 후 메이즈랜드에서 비빔밥을 먹고 미로의 안으로 들어갔다. 원래는 미로 3개를 다 완주라혀 했지만 그 중 돌하르방 미로 1개 밖에 통과하기 못했다. 우리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는데 2학년 때에도 평창에서 레일바이크를 탔는데 그 때 너무 힘든 기억이 있어서 별로 타고 싶지 않았는데 그 나마 레일바이크가 반자동이어서 우리가 힘들어서 페달으 밟지 않아도 계속 앞으로 가서 경치도 많이 구경할 수 있었고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첫째날의 일정의 마지막은 용눈이 오름이었는데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오름이 있지만 그 중 유명한 오름인 용눈이 오름으 ㄹ갔다. 용눈이 오름의 유래는 용이 누워있는 모습 같기도 하고 푹 패여진 부분이 용의 눈과 닮았다고 해서 용눈이 오름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 후 우리는 숙소에 가서 짐을 풀고 숙소에서 밥을 먹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이침부터 무리하게 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나는 매우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고 말았다. 두 번째 날에는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성산일춘봉 그리고 제주도의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제트보트, 제주도의 바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섭지코지, 마치 내가 카트레이서가 된 듯한 기본을 느낄 수 있었던 카트레이싱 하는 곳을 갔다. 성산일출봉은 계단으로 올라가는게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올라가서 본 경치는 정말 끝내주었다. 제주 제트보트는 처음에 물을 많이 맞을까봐 뭔가 두려웠는데 직접 타보고 나니 스릴있게 보트를 타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좋았다. 섭지코지에서는 정말 많이 아찔한 순간 또한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바람이 너무 세서 내 모자가 날라가는 아찔한 순산 또한 기억에 남는다. 두번째 날의 마지막 일정인 카트레이싱은 처음에는 사고가 날까봐 브레이크도 밟으면서 속도를 통제하며 갔지만 막판에는 겁이 나지 않았는지 계속 속도를 내면서 다른 애들을 추월사면서 다녔다. 그 후 나는 애들과 숙소에서 얼음땡 온라인과 모바일 배그를 하면서 놀았고 새벽 3시 40분에하는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를 보기 위해 지훈이와 함께 밤을 샜고 결국 새벽 5시쯤에 자서 6시 30분에 일어나서 1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 마지막 날은 다이나막 메이즈라는 곳을 갔는데 처음에 들었을 때는 또 메이즈라는 말을 들어서 메이즈랜드와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애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감옥을 탈출하는 등 평소에는 할 수 없는 경험을 했고 나는 지훈이와 함께 LEVEL2를 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줄로 만들어진 원통을 계속 기어가면서 갔는데 매우 어지러웠다. 그 후 우리는 기념품 가게에 갔고 나는 가족들을 위해 초콜릿을 사갔다. 우리의 마지막 일정은 밥을 먹고 난 후 이호테우 등대에서 사진을 찌고 제주국제공항으로 가서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는데 비행기가 연착되어 힘들었고 집에 가는 7시가 다 되었다. 그렇게 나의 3학년 수학여행은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