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1
날언니가 호주를 다녀오면서 기념품을 사다줬다♡
아이차암 뭘 이런걸 다♡ 이히히히힛
빨간색은 포포크림이라고 불리는데
호주에서 엄청 많이 쓴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바세린 느낌이라고 했다
튼데도 발라주고 상처에도 발라주고
온 몸 어디에나 발라줘도 된단다
신기
바디스크럽은 샘플로 챙겨준건데 어쨌든 좋은거니 나보고 쓰라며 다 줬다 헤헷
언니가 이 치약을 내게 주면서
호주에서 몇개를 사왔는데 자기랑 관계가 끊어지지않을만큼 정말 친밀한 사람한테만 준다고
그만큼 치약맛이 별로라고 했닼ㅋㅋㅋㅋㅋ
호주맛이라고 설명해주는데 난 호주맛을 모르니깤ㅋㅋㅋㅋ
대체 호주맛이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만 쓰면 칫솔질 하기 싫으니까 한국꺼랑 번갈아가면서 쓰라고 했닼ㅋㅋㅋ대체 무슨ㅋㅋㅋㅋㅋㅋㅋ
써보고 영 못쓰겠으면 예쁘니까 인테리어용으로 두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써볼게☆ 챙겨줘서 고마워 언니☆
밀봉 되어 있다
뚜껑의 가운데 뽀족한 부분을 이용해서
거꾸로 꽂아서 뚫어주면 된다
뽁☆
뚫린대신 뚜껑에 치약 묻음 데헷
당장 이를 닦아보았다
으아니
이게 대체 무슨맛이여
이게 호주 맛이라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약간의 쓴맛과...아...설명을 못하겠는 맛
정말 건강해지고 정말 내 치아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하다
거품이 많이 안생기고
우리나라 치약처럼 개운한 느낌이 많이 나진 않는다
무불소치약이라 그런가
여..열심히 써볼게...고마워 언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