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나 전시관은 제주에 왔을때 비가오면 비를 피하기 위해 들렸을 정도 였는데
이번 제주여행은 모바일 쿠폰을 다운 받아와서 그동안 못 봤던 박물관이나 전시관을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다녀보니 박물관,전시관 투어도 나름 재미도 있고, 볼것도, 배우는것도 많았던것 같네요.
모바일 쿠폰으로 한번 할인 받았을때는 할인이 조금 되는구나 했는데 여러곳 다니니 꽤 많이
절약 되는것 같았습니다.
(정가 → 모바일할인가)
성인 8,000원 → 6,000원, 청소년 6,000원 → 5,000원, 소인 5,000원 → 4,200원
저는 자동차에 큰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한번정도는 보고 싶었서 왔는데
남자들,학생들,아이들은 무척 좋아할것 같습니다.
아이들 교통체험관이 있어 무료로 교통체험도 하고 어린이 국제 면허증도 발급 해준다고 합니다.
2008년 4월에 개관한 세계자동차 박물관은 아시아 최초 개인소장 자동차박물관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네거리 인근 157,000㎡ 규모이고
날씨가 좋으면 마라도가 한 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이 날씨가 좋아 멀리 마라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죤 웨인의 애마 머큐리 몬테레이는 1956년에 산업디자인 부분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한 모델로
서부영화의 히어로인 존웨이의 애마이기도 한 이 차는 로켓을 연상시키는 날렵한 테일핀 스타일과 깜빡일 듯한
눈꺼풀 모양의 헤드라이트 상단 부분은 1957년에 출시된 머규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로비관에서는 전설의 명차로 기억되는 'Benz 300SL','Patent',' Bayard' 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의 자동차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전시관은 시대별로 4개관으로 구성, 인류문명발달의 원동력을 제공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자동차를 볼 수 있답니다.
링컨의 대표작인 Lincoln Continental은 미국의 제 30대 대통령 캘빈 굴러지가 구입한 이후 미국 대통령의 전용차가 되었고
우리나에서는 70년대 재벌 총수들이 자가용으로 즐겨 이용한 자동차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교통체험관
보호자와 함께 전기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교통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해보는 공간으로
먼저 체험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해야 합니다.
전기자동차를 타고 코스를 따라 돌며 작은 운전 면허 시험장 같이 신호등도 지키고 앝은 언덕도 오르고
주유소에서 기름도 넣어보고 여러 체험을 한뒤 합격이 되면
어린이 국제 운전 면허증이 발급되는곳이라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은것 같았습니다.
첫댓글 자동차 구경 잘 했습니다...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