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이 힘들 때 언제나 당신과의 시간을 기억합니다. 고마워요...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줘서...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당신과의 그해 여름 이었어요.
"김필" 이 부른 김광석의 노래<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배경은 "수애,이병헌" 주연의 영화 "그해 여름" (2006작)
1969년 여름, 서울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내려 온 대학생들. 풋풋하고 싱그러운 그 젊음 속에 가장 빛나는 얼굴 '석영(이병헌)'이 있다. 아버지를 피해 마지못해 도망치듯 내려온 농활이라 그는 번번이 농땡이고 매사 시큰둥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첫 눈에 사로잡은 그녀 '정인(수애)'. 가족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지만, 씩씩하고 순수한 시골 도서관 사서 '정인'에게 '석영'은 점점 끌리게 되고, '정인' 역시 그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마음이 깊어갈수록, 계절은 흘러가고 농활의 끝은 다가오는데... 하지만 그들의 이별은 전혀 예상 못한 곳에서 오고 있었다...
김필은
2011년에 '바보같이 또 울어요'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2012년에는 이루펀트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라는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
2014년 엠넷 슈퍼스타K6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한 뒤 다수의 tvN 드라마 OST에 참여했고, 대부분의 곡이 차트에 진입하면서 신흥 OST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남일해의 〈빨간 구두 아가씨〉, 성재희의 〈보슬비 오는 거리〉 등의 작곡자이자 트럼펫 연주가인 김인배의 외손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