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행블로거기자단
 
 
 
카페 게시글
부산11월팸 포스팅(후기) 스크랩 <부산여행> 기암절벽과 동해바다 파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부산 갈맷길
모실 추천 0 조회 56 11.11.09 20:5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여행> 기암절벽과 동해바다 파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부산 갈맷길

 

 

부산관광컨벤션뷰로에서 주관한 남해안 활성화 관광코스 중 "부산갈맷길"을 걸어봤다.

부산 해동용궁사는 대부분 사찰들의 산중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름 그대로 파란 바닷물이 발아래서 넘실대는 동해 바닷가에 위치한 수상법당으로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부산 갈맷길 중에서 6번째 갈맷길인 대변해안길은 총 19.7Km이고 약 6시간이 소요된다.

기장역에서 출발하여 송정 구덕포를 걷는 기장 해안길을 대표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번에 로드스토리투어 갈맷길은 해동용궁사를 구경한 후 해동용궁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시랑대를 거쳐 공수마을까지 가는 길이다.

시랑대 가는 길은 해동용궁사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먼저 돌아가야 한다.

 

 

시랑대 내려가는 길로서 용궁사 입구에서 30m정도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가며는 만날 수 있다.

 

 

 

시랑대에서 바라 본 돌탑으로 이런 장소에

어떤분이 이렇게 오묘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해동용궁사 모습이 정말로 아름답다.

넘실대는 파도 위에 자리를 잡은 해동용궁사는

이런 모습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의 찾아오지 않나 생각이 든다.

해동용궁사는 국내 유일의 바다와 인접한 사찰로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창건한 3대 관음성지다.

동해 바다와 산이 절경을 이루며 한국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로 유명하다.

해동용궁사 051)722-7744

 

 

시랑대에서 옆으로 오솔길을 따라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갈 수 있다.

바다 절벽 위 시랑대 경치는 너무나 아름답고,

바위 위에 뿌리내린 소나무도 멋스럽지만 구경하다가 낙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시랑대

기장의 숨겨진 보석 ‘시랑대’는 기장 8경중 7경에 해당되며

동해남부선의 해안절경의 제 일경으로 손꼽힌다.

 

 

 시랑대의 병풍같은 바위에는 시가 새겨져 있었으나

근래 들어 파손되고 일부만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시랑대는 시랑산 정상(해발100m)아래 동해 남부 연안에서 제일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빼어난 풍광을 지닌 시랑대는 1960년대만 해도

수많은 한시가 새겨진 절경의 바위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바위들이 무분별한 개발로 심하게 훼손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한다.

 

 

이렇게 바위를 잘라내고 도로를 만들었다.

갈맷길은 자연 그대로 오솔길처럼 남아 있어야 하는데 마음이 아프다.

 

 

우리나라의 아픈 모습이다.

대변해안길 중간에는 이렇게 철조망도 아직까지 남아있고,

철책경계를 했던 군인들의 힘들었던 많은 흔적들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가 되지 않아서

숲길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별로 없어서 걷는데 아주 좋았다.

 

 

걷다가 바다를 보고 싶으면 잠시 바닷가로 내려가면 된다.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변해안길은 사찰의 경건함과 짙푸른 동해바다의 낭만을 함께

맛보기를 원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상적인 장소가 될 것이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아무 생각없이 있고 싶다.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바다를 친구삼아 잠시 앉아 있고 싶다.

 

 

어느덧 목적지가 보이는 것 같다.

바닷가 넘어로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이 보인다.

 

 

바닷가에 웬 백로(?)

가끔씩 가랑비가 내리는데 백로 한마리가 앉아 있는 모습이 애처로워 보인다.

 

 

혼로 덩그러니 있는 의자!!!!

조그마한 해수욕장에 있는 의자 모습이 너무 외로운 것 같아서

잠시 앉아서 멀리 바다를 바라본다.

 

 

공수마을 바닷가 주변에 관광권 개발로 주변이 어수선하고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조금은 보기가 좋지 않았다.

 

 

목적지인 공수마을에 도착하였다.

부산광역시 기장읍 공수마을은 해양수산부가 2001년에 지정한

"어촌체험관광 마을"로 도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공수마을 포구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 한가롭고 정겹다.

 

 

 

수마을에서는 후릿그물체험, 조간대체험, 해조류말리기체험, 통발체험 등

다양한 어촌체험을 할 수 있는 작은 어촌마을이다.

(문의) 051)723 - 1919

 

 

 

 

 

 

 
다음검색
댓글
  • 11.11.11 06:00

    첫댓글 건강에도 좋고, 바다경치도 아름다운 멋진 길이지요....

  • 11.11.19 08:49

    해동용궁사는 너무 인위적이라 별로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