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축제와 해운대 해수욕장 그리고 에어쇼

[예성탁]

모래축제와 해운대 해수욕장 그리고 에어쇼

6월 1일부터 개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엔 많은 인파가 붐볐다. 특히 모래축제가 진행된 3일부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았다. 백사장을 메운 사람들은 4일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에어쇼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전날 연습비행 때부터 발생한 소음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되기도 했다. 더구나 해운대구청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항의성 전화가 신도시라이프로도 걸려왔다. 대단히 화가 난 음성이었다.
현장에서 에어쇼를 본 사람으로 평생 한 번 볼까말까하는 에어쇼라서 많은 기대를 걸고 지켜봤다. 하지만 약 25분간 진행된 에어쇼가 비행기 묘기는 좋았지만 연기로 하늘에 태극문양 등 연출을 하는 부분엔선 날씨관계로 많이 흐려 느낌이 반감되었다. 아름다운 색깔을 넣고 쇼를 펼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미포표지석에 쌓인 쓰레기

미포방면은 온통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