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오늘은 국어시간에 조 이름을 정하고 또 조원들의 비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단 조원들은 전성호, 양원찬, 김민준이 있었고 모두 동생들이 있었다. 먼저 우리는 조 이름을 정했다. 이름은 조용한 조. 조용해서 정했다. 그 다음은 비밀을 알아보기로 했다. 전성호는 15살 쌍둥이가 있고, 책을 좋아하고 성격이 내향적이라고 한다. 김민준은 10살 동생이 있고 레미안에 살고 축구를 좋아한다. 양원찬은 7살 동생이 있고 농구를 좋아하고 컴퓨터를 좋아한다.
3월 7일
오늘은 시를 이해하고 주제를 정하는 수업을 했다. 먼저, 시의 특징을 써보았다. '비유를 했다' '연탄이 생각난다' 등 많은 의견들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독저들에게 질문을 한다'라는 의견을 칠판에 썼다. 그 다음으로는 주제를 정했다. 우리조는 많은 의견을 말하고 말하다가 ' 남에게 배푸는 사람을 욕하지 말라'라는 의견을 주제로 정했다.
3월 8일
오늘은 시 페러디를 쓰는 시간을 가젔다. 우리조의 주제는 애들을 때리지말라라는 주제였고, 다른 조의 주제도 많이 나왔고 좋은 주제들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P.15쪽에 나오는 그림을 보곡 각자 의견을 내보는 시간을 자젔다. 나는 이 그림을 보고 축제를 하러가는 모습이 떠올랐다.
3월 12일
오늘은 봄길 시의 대한 수업을 가젔다. 먼저 시 외우기를 하였다. 우리 조는 다 잘 썼으나 내가 실수를 하고말았다. 다음부터는 제대로 외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봄길에 나오는 '사람'의 정의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어울리는 사람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저보았다. 우리 조의 정의는 막힘없는 사람이었고, 어울리는 사람은 아버지가 생각났다.
3월 13일
오늘은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고 경청하며 들어보는 수업을 했다. 우리조가 정한 사람의 정의를 말하고, 또, 애들이 나와서 저번에 생각했던 막힘없는 사람에 대하여 발표를 하는 수업이었는데, 우리조가 정한 사람의 정의는 막힘없는 사람이었고, 내가 생각하는 막힘없는 사람은 바로 우리 아버지인것 같고, 항상 막힘없이 일을 잘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했다.
3월 14일
오늘은 봄길의 대한 문제를 맞추는 수업을 가젔가. 우리조는 거의 다 맞았고, 좋았다. 이 시는 산업화와 민주화 운동이 많이 일어났던 시대에 쓰인 시이다. 당시 사람들은 절규와 고통을 느꼈을 것 같다. 그 사람들의 감정을 느껴볼수 있어서 좋았다.
3월 19일
내가 길이 끝나는 곳에 서 있다고 느꼈던 경험은 엄마에게 혼났을 때 경험하였다. 그리고 내가 만일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라면 엄마에게 잘못했다고 대응할 것이다. 그리고 시를 추천하는 글을 쓰자면 고전적인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시를 추천하고 싶다.
3월 20일
오늘은 발표수업을 했다. 저번 학습일기에 써놓았던 내가 길이 끝나는 곳에 서 있다는 경험을 발표하는 것이었다.
4월 3일
오늘은 소설에서 나오는 문제를 푸는 수업을 하였다. 단어가 없어서 힘들게 쓰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았는데, 어려운 문제도 있었고 쉬운 문제도 있었으나 도움을 잘 받아서 잘 풀 수 있었다.
4월 4일
오늘은 소설을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는 수업을 하였다. 일지라는 세로운 단어를 알게되어 좋았고, 이 뜻은 잉크가 번지지 않게 빨아드리는 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4월 16일
오늘은 공작나방을 마무리하는 수업을 하였다. 먼저 이 소설은 액자식 구성으로 되어있고, 이 액자식 구엉의 뜻은 하나의 이야기 속에 또 하나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구성을 말한다. 등장인물들은 하인리히 모어와 에밀과 모어의 어머니인데, 모어는 순간적인 욕망을 참지 못하고 도둑질을 했지만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꼈고, 어머니는 '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사려깊은 성품을 지녔다.
4월 17일
오늘은 새로만난 조원 친구들에게 장점 5줄씩을 써주는 수업을 하였다. 먼저, 김현우는 초등학교때부터 잘알던 사이였고, 성격을 보면 착하고 활발하다. 그리고 배그를 좋아한다고 한다. 조동현은 자신감과 자존감이 넘치는 친구이고, 착한거 같다. 최윤석은 브롤스타즈를 좋아한다고 한다.
4월 18일
오늘은 토론에 대한 수업을 하였다. 토론의 정의는 한 주제를 갖고 찬반으로 나뉘어 자신의 주장이 타당함을 내세우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는 설득적인 말하기이다. 그리고 사망토론을 보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수업도 하였는데, 문제점을 상대방을 조중하지 않았고,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는 것이다.
4월 25일
오늘은 토론용어를 배원보고 문제를 풀어보는 수업을 했다. 논제는 토론의 주장이고, 찬반으로 나뉘어 주장을 펼친다. 사회자는 진행을 하고, 평가자들은 투표를 하여 승리자를 결정한다.
4월 26일
오늘은 셧다운제도에 관하여 찬반으로 나뉘어 토론해보는 수업을 했다. 아주 재밌는 토론이었다. 찬성파들은 게임회사는 돈을 벌어야하고, 청소년의 게임 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여야 한다고 하고, 셧다운제를 실시하면 청소년들이 분노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반대파들은 어느 한 뉴스에서 청소년들이 밤늦게 게임을 하면 헤로울 수 있다고 자료를 제시하였고, 청소년협회의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자료도 제시하였고, 네이버의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결과는 반대파가 이겼다.
6월 12일
오늘은 청포도 시를 외워보고 암기하는 수업을 사였다. 나는 1연과 2연을 외웠다. 우리조는 거의 다 맞았지만 마지막 4연을 외우는 친구가 틀려서 아쉽게 틀렸다.
6월 14일
오늘은 청포도 시를 이해하는 수업을 하였다. 청포도가 일어나는 시절의 의미는 희망과 평화이고, 이 작품의 쓰여진 배경과 나오는 손님의 의미는 일제강점기와 독립이다. 말하는이가 기다리는 사람의 상태는 지쳐있고, 마지막 연의 손님을 기다리는 태도는 정성스러운 태도이고, 이 작품의 공간적 시간적 배경은 고장마을(공간적)이고, 7월(시간적)이다. 마지막으로 말하는이가 소망하는 이는 손님이 오는 것이다.
6월 18일
오늘은 청포도를 최종요약하고 문제를 푸는 수업을 하였다. 이 시의 각개는 자유시, 서정시 형태이고, 이 시의 주제는 풍요롭고 평화로운 미래세계에 대한 소망이다.
6월 19일
오늘은 방을얻다라는 시를 이해하는 수업을 하였다. 먼저 주인아주머니가 '세'를 주지 않는 이유는 서울로 떠난 자식들에 대한 그리움이고, 아마 자식들은 일을 하기위해 서울로 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이 쓰여진 시대적 배경은 요즘 시대에 쓰여진 느낌이 난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 이 시의 전체적인 느낌은 서울 대학 및 취업경쟁을 하러 서울로 올라간 자식들과 여유롭게 노년을 시골에서 보내는 부모님의 모습이다.
6월 20일
오늘은 방을얻다라는 시를 이해하는 두번째 수업을 하였다. 문제를 풀었는데 그 문제들중에서 흥미로웠던 문제는 6번인 작품의 배경문제였는데, 이 시의 주제는 우리나라의 도시화와 실업화이었다.
6월 27일
명선이가 자취를 감추고 밤 나무에 발견되었을 때, 마을사람들에 인해 몸이 벗겨져있었다. '나'의 가족들은 명선이를 대려갔고, 가족으로 인정하였다. 어느 날, 명선이는 '나'와 부서진 다리에서 놀다가 들꽃을 보고 주울려다가 떨어저 죽었다.
7월 2일
오늘은 우리말의 문법요소들에 대해 들었다. 과거형 선어말 어미는 '았'과 '었'이 있고 현재형으로는 '는'과 'ㄴ'이 있고 미래형은 '겠'이 있었다. 선어말어미에 대한여 들어봤는데 더 자세하게 알 수있어서 좋았다..
첫댓글 ㅎㅇ
ㅎㅇ
와! 너무 일기를 잘 만들어서 학생이 쓴건지 모르겠는데요? 정말 대단한 일기를 만든것 같아요 그리고 일기를 읽지는 않았지만 정말 재미있다고 느끼게 되엿고 또 사람들의 역사가 어떠한지 나타나 잇었고,자신이 어떤 길을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정말 잘 알수 있었어요 그리고 왜 국어시간에 이렇게 수업을 열심히 들었는지 알것 같네요 그리고 학생의 필력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그리고 제가 좀 멋지죠 그리고 글이 무조건 짧은것이 좋은것이 아니라 짧더라고 자기 생각을 그대로 담아내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쓴 학습일기에서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듯 해요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잘 해서 중학교를 멋지게 마무리해봐요
현호야 잘 좀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