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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스크랩 사과- 병해충진단 및 방제 요령- 겹무늬썩음병
자유과수원 추천 0 조회 181 12.04.15 17: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겹무늬썩음병

우리나라의 사과 재배지역 어디서나 발생하며 사과 병해 중 가장 방제가 어렵고 경제적

피해 또한 매우 크다.

과수원의 관리상태에 따라 발병에 큰 차이가 있으나 전국 평균 13%에 이르고 관리가 소홀한

과수원에서는 50 ~ 80%의 발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살균제를 전혀 살포하지 않은 방임원에서는 거의 100%의 사과가 발병된다.

1. 병 징

   

과실에 나타나는 최초의 병징은 과점을 중심으로 작고 둥근 반점이 생기는데, 이 반점의

주위는 붉게 착색되어 눈에 잘 띈다.

병반이 확대되면 황갈색과 갈색이 교호하는 동심윤문이 생기는데 이와 같은 윤문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과실이 썩으면서 탈색되어 전체적으로 황갈색을 띄며 물러버리는 것과

썩으면서 색깔이 검게 변하는 것도 있다.

초기에 발병된 과실에서는 병반상에 흑색소립이 밀생하는 수가 있는데 이들 소립은 병자각

으로 그 내부에 다량의 포자가 형성되어 2차 전염원이 된다.

가지에서의 병반은 사마귀를 형성하는 것과 조피증상을 나타나는 것의 2가지 유형으로 대별

된다. 

2. 병환과 발병환경

1970년대부터 병원균에 감수성이 높은 후지품종의 재배증가와 무봉지재배 그리고 이전까지

사과원에서 빈번히 사용되어온 보르도액이 제조상의 번거로움과 과실 색택의 문제로 인해

사용되지 않게 되어 이 병의 발생이 증가되었다.

사과 과실에의 제1차 전염원은 가지의 병반에서 형성된 병포자와 자낭포자인데, 우리나라

에서는 주전염원은 병포자이다.

병원균의 사과나무 가지 감염의 침입 문호는 피목이나 상처이며, 5 ~ 8월에 감염되어 9 ~

11월에 발병한다.

과실 감염의 침입 문호는 과점, 기공 및 상구이며, 6월 중순경부터 감염이 시작되나 발병은

8월초 * 중순부터 시작된다.

자낭포자는 강우가 없어도 전반이 이루어지지만 분생포자는 강우시에 전반된다.


병자각에서 분출되는 병원균의 양은 강우의 양과 지속시간과 관계가 있다.

병원균은 균사, 병자각, 자낭각의 형태로 사마귀 조피증상이나 가지마름 증상, 전년도

이병과실에서 월동하고 다음해 5월 중순 ~ 8월 하순경사이 비가 올 때 포자가 누출되고

물이 튀어 과실의 과점 속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과실이 성숙되어 수용성 전분함량이

10.5%에 달하는 생육후기에 발병한다.

포자가 과실 표면에 도달하여 감염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15℃에서는 24시간, 20℃에서는

10시간, 25℃에서는 8시간의 보습기간이 필요하며 우리나라에서 감염 최성기는 장마기간

중이다. 

3. 방제법

이 병은 감염가능기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방제가 대단히 어렵다.

비산된 포자가 과실에 부착하지 못하게 유대재배가 실용적 방법이다.

정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하여 과실표면에 도달한 포자의 발아를 저지하거나 기주체 침입을

저지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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