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종가에는 260년 가량 이어 온 간장이 전하니 바로 전독 간장이다.
전독간장이란 묵은 간장독에 햇장을 더하여 독을 전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11대 종부 양창호 할머니와
그 아들이 이어 오고 있다. 맛있는 장류에 섞여서 발효를 시키면 우수한 종균에 의한 전통의 맛을 보존한다.
명재종가에서는 전독간장으로 떡전골, 가지김치, 간장게장 등의 음식을 만든다.
장독을 함부로 열면 상온에 노출되어 장맛이 변하고 잡균이 들어갈 수 있다.
맛이 짜지 않고 단맛이 난다.
3백년 세월을 알 수있는 나무.
※중요민속자료 제 190호
주소 :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번지
첫댓글 깊은맛이나는 간장 참 맛있었습니다.^^
장독만 보아도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