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맘때 재밌게 보던 마스터세프코리아 시즌 1 의 우승자등 출연자들의 등락을 예측하여 올린 적이 있었다.
출연자들의 생년월일시 자료가 없어서 그냥 관상을 보고 예측을 했는데 대충 흐름은 맞았던 것 같다.
필자가 관상을 별도로 공부한 적이 없는 관계로 전문적인 견해가 아님을 전제로 올린거라 부담이 덜하지 않았나 싶고
이번에도 예측을 해볼까 한다.
관상을 학문적으로 연구를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흥미로 읽으시기 바라며 출연자들도 그냥 재미로 생각하시기 바란다.
필자가 미리 이런 글을 올림으로써 프로그램의 재미를 반감시킨다거나 출연자들의 미래에 누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시지는
않기를 바라며 어디까지나 필자는 역술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본분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여러가지 기법을 연구 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각자 막은 바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라 본다.
이번 출연자들의 당락을 예측하기는 지난 번 시즌 1 보다 어려웠다.이번 시즌 2 의 경우는 출연자들의 메이커 업이 진해서 본래
생얼굴의 인상을 알기 어렵고 안경의 착용도 원래 인상을 알기 어렵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지금 현재까지 남은 출연자들은 6명으로 그 중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는 최강록씨, 왕옥방씨, 김경민씨로 거론되는 듯하다.
그담으론 김태형씨가 실력자로 거론된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객관적인 평은 이미 드러나 있다.필자가 보는 후승 후보도 이런 객관적인 대세론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몇 가지 다른 것은 필자가 보는 관점이 따로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예상하는 이번 시즌의 우승 후보는 왕옥방씨와 최강록씨이다.
김경민씨는 시즌 1의 우승자인 김승민씨와 같이 현직 요리사이고 역시 탄탄한 실력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시즌 1에서 김승민씨의 우승을 미처 예측하지 못했던 필자이고 보면 이번에도 그런 실수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운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김경민씨는 이번에 다른 우승 후보들에 비해 좀 약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김태형씨도 절대미각의 소유자로 평가 받으며 강력한 실력자로 부각되있는데 역시 운이라는 관점에서 다른 우승
후보자들에 비해 약하지 않나 싶다.의외로 지금 남은 출연자들중에 김하나씨와 더불어 가장 먼저 탈락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최석원씨는 전공도 미술이고 하는 일도 요리와는 거리가 멀고 초반부터 위태위태한 모습도 있었고 그렇게 후반까지
남을 줄 시청자들이 예상을 못했던 후보일 것이다.그런데 최석원씨 같은 경우 인상이 요리사나 요리를 잘하는 사람의 상을 가진
듯하다.라스트 5인방까지 갈 확률이 높은 출연자이다.
왕옥방씨는 인상이 마치 일류 중국요리집의 화교 주인 같은데 초반부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
그러나 장기가 중국요리이고 출품하는 요리도 대부분 중국요리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고 그것이 단점이다.
최강록씨는 초밥집을 직접 운영하기도 하고 일본에 건너가 요리 공부도 한 경력의 소유자임에도 방송에서는 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보고 요리 공부를 하기도 했다는 멘트로 인하여 다소 정체가 숨겨져 있는 후보이다.물론 만화를 요리 처음
시작할 때 많이 참고를 했다는 의미겠지만 방송만을 보고서는 초보자로 오인하기 쉬운 설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한 안경 착용과 앞머리가 이마를 가려 본래 인상을 알기 힘든 경우였다.
김하나씨의 경우는 방송에서 따로 자세히 나오는 부분을 보지 못하여 판단자료가 부족하고 사진도 메이커업이 된 상태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판단에 어려움이 있으나 라스트까지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김태형씨 같은 경우 탈렌트같은 미남형으로 순풍산부인과의 박영규씨가 젊었을 때 이런 얼굴이 아니었을까 싶다.
자기관리를 잘하고 쉽게 자기 마음을 내 보이지 않는 과묵함과 진중함이 보인다.
그런데 요리에는 그렇게 운이 따르는 관상인지 잘 모르겠다.그리고 운이 이번달에 아마도 하락할 것 같은데
마스터세프코리아는 몇달전에 촬영이 완료된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기사에 나오던데 그렇게 되면 이번 기미월의 운세가
이미 촬영된 결과에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이다.다만 기미월 촬영분이 있다면 그 촬영분에 있어선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
것같다.아무튼 재능있고 인물도 뛰어나나 운이 이번에 뒷받침 되지 못하여 김태형씨는 우승후보에 남기 힘들 거 같다.
정리를 하자면 라스트 2인은 왕옥방씨와 최강록씨 일 것 같고 3위는 김경민씨 4위는 최석원씨로 보인다.
라스트 5인방에는 원래 실력이나 그동안의 비중을 보자면 김태형씨가 무난할 것이나 지금 운이 불미하여 라스트 5인방에
김하나씨와 김태형씨 중에 누가 남을 지 알기가 어렵다.
역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미래를 여러가지 기법으로 예측하는 것은 본분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관련된 분들이
섭섭해 하시거나 실망하시거나 부정적으로 보시지 않았으면 한다.운이란 오르고 내리는 등락의 그래프를 계속적으로
그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운이 좋다고 기뻐할 일도 아니고 지금 운이 나쁘다고 실망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오르고 내리는 현상에 집착하지 말고 변하지 않는 자신의 길을 계속 닦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2013년 7월 16일 정용석(crystalp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