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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갯벌을 생활터전으로 했던 어민들의 신앙과 민속생활들을 엿 볼 수 있는
안산 어촌 민속전시관이 있다.안산 앞바다의 역사 등 어민들의 삶을 연출하고 있다.
십수년전 마카오에 여행갔을 때 이런 어촌박물관이 있어서 재미있게 관람했었는데
그때의 즐거웠던 기억이 나는 곳이었다.
서해 해수어, 열대 해수어로 구성된 대형 수족관.
제2전시실에 설치된 전시대로 바다에 서식하는 어류들
오이도에서 채집된 패각류
갯벌의 식물은 대체로 염분에 강한 염생식물로 짜디 짠 서해안 갯벌에 자라는 식물은
안산근해 복잡한 해안선과 함께 이루어진 해저 지형
을 소개하고 조기,숭어 등 서해안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을 그래픽 패널 어류 모형으로 제작.
자연의박물관시화호
->공룡들의 서식처,철새들의 서식처 시화호의 자연을 소개 하고 관련 유물울 전시
공룡알화석
경기만의 역사,선사유적,해양방어유적 등 안산이 속해있는 해안인 경기만의 선사 유적을 비롯하여
해상 교류 유적과 여러 항쟁으로 인한 방어유적 등을 시기별로 소개.
안산시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제1전시실로 안산시 해안유적과 유물등을 전시하고 있는데
경기만의 역사,선사유적,해양방어유적 등 안산이 속해있는 해안인 경기만의 선사 유적을 비롯하여
해상교류 유적과 여러 항쟁으로 인한 방어유적 등을 시기별로 소개하고 있다.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인 서해안 갯벌의 특징을 살펴보고 갯벌의 종류와 갯벌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갯벌의 생물들에 대한 설명과 정보검색대를 접할 수 있다.
생명의 흙, 갯벌
갯벌의 의미와 형성과정 세계의 갯벌 분포,갯벌의
기능과 가치,갯벌 생물을 터치 스크린을 이용 검색
염전의 소금 생산과정
태양과 풍력등의 자연력을 이용하여 바닷물을 증발.
농축하여 소금을 만드는 시설인 염전의 소금 생산과정을 보여주는 모형을 볼 수있다.
저류지로 바닷물을 끌어올린다.
제1증발지(난치)와 제2증발지(느티)로 바닷물을 이동시킨다.
생성된소금을 걷어들인다.
소금창고나 야적장에 보관한다.
자연탈수되도록 둔다.
탈수한 소금은 포장하여 내보낸다.
어선과 어구의 변천과정
어촌의 생활터전인 갯벌에서 어민들의 모습,
갯가에 쌓은 돌담을 이르는 말인 '돌살'은 물때를 이용해 연안에서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어선과 어구의 변천사.
어선의 변천과정을 알아 볼 수 있는 어선들의 모형 전시대.
어청도어선 모형
중선망 어선
잠수부(머구리)들이 쓰는 납으로만든 잠수용 헬맷도 보인다.
타와 선박용 나침반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부도의 옛지도
안산 어촌 민속을 재현한 제3전시실.
바다라는 환경조건이 가져온 대부도 어민들의 통과의례 전과정,
출산준비과장,출산직후의 대문간 상징표시 등의 출산의례.
어촌사람들의 출산에서 첫돌까지의 일상을 소개한 것으로
배냇저고리
굴레
어린아이에게 씌우는 방한을 겸한 장식용 쓰게
중매를 통해 혼인이 결정되면 신부집에서 날을 잡으며, 혼례도 신부집에서 치른다.
결혼식에 사용되던 함
안산 어촌의 상례를 전시한 것으로 안산지역의 상례는 관을 쓰는 법에 차이가 있다.
장사에서 삼우제,삼년제,제사상의 음식 놓는방법 등의
상례/제례 소개와 염전,염부 관련 전설과 설화,방언등의 유래,내용소개
가신신앙과 마을신앙 풍어제 등을 모형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가신신앙 집안에 위치하는 신적 존재들에 대한 신앙. 가신신앙은 가정 단위의 신앙이지만, 유교적인 제례와는 전혀 갈래가 다르다. 성격상으로 유교 제례는 남성들이 주가 되고 형식성·이념성·논리성 등의 특징을 지니는 데 비해서, 가신신앙은 부인들이 주가 되며 소박하고 현실적이며 정적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무속이나 동제(洞祭) 등과 같이 원초 이래로 점차 자연적으로 발생해서 전승되어온 민간신앙의 한 갈래이다. 이러한 민간신앙은 기성종교들과는 달라서 교주나 창시자가 없고, 교리나 경전·교단조직들이 희박하며, 각별한 윤리관의 강조도 적고, 논리적인 구분의식도 많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특히, 가신신앙은 민간신앙 중에서도 그런 성격을 가장 많이 띠는 것 가운데 하나이다. 민간신앙의 신관(神觀)은 흔히 다신다령교적(多神多靈敎的)인 성격을 띠는데, 이것은 가신신앙과 무속신앙, 그리고 동제를 비롯한 마을신앙이 모두 기본성격으로 공유하는 점이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 혼합되어서 구분이 어렵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를테면 주요한 가신인 조상신이나 성주·터주 등은 그대로 그것이 굿의 주요한 제차인 조상거리·성주거리·대감거리의 신들이 된다.따라서, 가신신앙과 무속신앙에는 서로 겹치는 면이 많으며, 이러한 경향은 마을신앙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는데, 마을이나 공동체의 서낭굿·대동굿·별신굿 등에서도 위의 조상거리·성주거리는 주요한 굿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신신앙과 무속신앙이 근원적으로는 같았을 가능성도 많다. 그런데 고대 부락국가의 종교행사들에 관한 언급은 일찍부터 기록에 나오고 신성무구(神聖巫具)도 많이 출토되었으나, 가신신앙에 관해서는 그 성격상 기록이나 출토품이 없다. 지금까지의 가신신앙연구도 무속신앙연구의 일부분으로 이루어져왔고 독자적인 주제로 관심을 모으는 경우는 적은 편이었다.
[종류와 형〕 가신의 종류를 이능화(李能和)는 성주(城主)·터주·제석(帝釋)·업(業)·조왕·문신(門神) 등 6종을 들었고, 아키바(秋葉隆)는 성주·제석·대감(大監)·지신(地神)·터주·조왕·걸립(乞粒)·수문장·측신(厠神) 등 9종을, 그리고 임동권(任東權)은 성주·터주·제석·사창신(司倉神)·조왕·수문신·측신 등 8종을 들고 있다. |
범게문신
대부도 지역에서 조사 보고된 가신 신앙 중에 독특한 것은 문신(門神,문지가신)으로 모신 범게였다.
재앙을 막고 복을 빌기 위해 대문의 부고꽂이 위에 대문 범게를 올려둔 형태로 신앙되었다.
이 게는 꽃게보다 크고 털이 많으며 다리 힘이 매우 세기 때문에
일본의 가신신앙의 일종인 가도마쓰와 시메카자리 보러가기
↓↓↓
http://blog.naver.com/ky7000/110128454453
풍어 와 안녕의 기원
'둔배미 놀이'로 어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안산 어촌의 특성을 잘 담아낸 대동축제중 하나로
용신대
풍어제에서 용신을 불러올 때 쓰는 깃발이다.
마을 전체가 어울려 노는 놀이야말로 민속놀이의 핵심이다.
어업이 성행한 안산 포구에는 마을마다 '배치기'가 있었고,
농촌에는 이와 짝을 이루는 농요가 있었다
성머리 포구의 성머리놀이, 동작리의 두레 풍물놀이, 둔배미 마을의 둔배미놀이로
불리는 놀이가 마을마다 벌어졌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대부분 사라지고 말았다.
모형고기
풍어제에서 사용되는 짚으로만든 물고기
놋쇠로 만든 제기
나무로 만든 제기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
2층에 위치한 어린이 상설체험전시실에는 대부도의 자연을 좀 더 알게해주는
어류와 조류들에 대한 자료들을 모아 아이들이 직접 보면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모양과 색깔이 다양한 열대바다의 어종들이 전시되어 있다.
1층에 마련된 아이들을 위한 도서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
- 위 치 :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번지 |
[지도출처 : 대부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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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염전의 모습이 인상적이엇습니다^^
산교육의 장이 되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