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거나 달리기를 할 때 우리는 숨이 가빠짐을 느낍니다. 이때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가슴이 시원하게 운동을 하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끼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같은 숨가쁨인데도 호흡이 괴롭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폐기종원인 을 찾아보고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폐기종은 폐포가 확장해 그 안에 가지고 있는 공기의 양이 많아진 상태입니다. 숨을 들이쉬고 난 후 내뱉을 때 충분한 공기를 배출하지 못해 폐가 팽창한 것입니다. 폐가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활동을 하지 못해 호흡곤란은 물론 다양한 신체적 문제점을 일으키게 됩니다. 팽창한 폐로 인해 갈빗대 사이가 벌어지거나, 횡경막의 위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폐기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흡연을 들 수 있고 그 밖에도 직업성 분진과 화학물질, 실내 외 대기오염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폐기종은 그 자체가 질병이라기 보다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폐기종이 존재하는 상태라도 생활에 큰 무리가 없거나 무증상일 때가 있는데, 폐기종원인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처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폐기종은 경증일 경우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지만 관리가 잘 안 되거나 악화될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장기간 흡입되는 유해가스, 흡연, 오염된 공기 등으로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만성적인 기도폐쇄 및 기류제한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완치가 되지 않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폐기종의 발병시기는 대체로 55세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성기관지로 체형은 마른형으로 나타나고 폐기종이 진행되면 기침 및 가래,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집니다. '쌕쌕'하는 소리가 나며 어깨로 호흡하는 모양새를 보입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입과 코가 벌어지고 내쉴 때 목 혈관이 부푸는 특징이 있습니다.
폐기종 초기에 간헐적이던 만성기침은 악화되면 하루 종일 지속되기도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행될 경우 주 증상은 호흡곤란입니다. 가벼운 숨참 정도의 활동에도 숨쉬기가 불편하고 숨쉬기가 잘 안 될 경우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저산소증으로 인한 청색증, 심장의 부담으로 인한 체중감소, 약한 맥박, 하지부종 등의 심혈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아지니 정신적으로도 불안하고 우울해집니다. 폐기종원인 을 알아보고 개선할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폐기종 우세형 원인으로 발전된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몇 가지 신체적 증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선 혀를 살펴봤을 때 황태 및 백태가 껴 있거나 설질이 좋지 못합니다.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신체의 진액이 손실돼 가래가 끈적해지고 마른기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질병에 취약해져 폐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맥박이 불안정해져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폐의 산소 공급량이 떨어지면 산소부족으로 손톱이 파래지거나 휘어지기도 합니다.
폐기종은 체중증가와 맥박안정을 목표로 개선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곤란과 함께 소화불량과 같은 소화기 장애를 동반하므로 적당히 살을 찌우고 맥박의 안정을 도와 호흡곤란 증상을 완화하도록 합니다. 만성페쇄성폐질환으로 진행이 된 상태라면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면역성분의 점액을 증진시켜 입마름과 입술건조, 마름기침 등의 증상을 개선합니다. 면역증진으로 염증을 막고 원활한 가래배출이 질환을 예방합니다. 기관지를 안정시키고 호흡재활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려 호흡곤란이 오지 않도록 돕습니다.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경증이든 심한 중증이든 단기간에 개선되기 보다는 꾸준한 관리와 신체 전반에 걸 기능을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질환의 진행상태는 물론 과거상 질환 보유여부 및 치료이력도 살펴보는지 꼼꼼하게 비교하고 분석하신 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