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모든 어르신들은 조물주를 아십니다.
그 분은 이 세상 만물을 만드신 분입니다.
그러니까 세상은 그냥 생긴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조화롭고 신비한 세상이 어떻게 저절로 나왔겠습니까?
본래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이 세상을 조화롭게 만드신 것입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의학생은 다리 하나를 가지고 일 년이 걸려서 배운답니다.
근육이 어떤 모양이고 뼈는 몇 개고 그렇게 공부를 해도 그것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겠지요.
만약 머리를 다쳤다고 합시다.
병원에서는 뇌수술을 한다고 하지만 실은 뇌는 손을 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뇌 옆에 고인 피나 빼는 정도이지요.
그것은 너무나 정밀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조물주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조물주가 이 세상을 만드시기 전에는 어떠했는지도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성경 말씀을 따르자면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시기 전에 세상은 온통 혼돈이었답니다.
세상은 뒤죽박죽이었지요.
그런 세상을 조물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자연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맑은 공기와 산과 산 사이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내를 지으신 것입니다.
물론 산에 푸른 나무들도 만드셨습니다.
창조가 있기 전 혼돈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하나님께서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새 세상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런데 또 다른 창조가 있답니다.
사람입니다.
사람의 창조의 능력이 위대하다는 것을 이 세대만큼 확실하게 본 세대가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창조가 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창밖을 보세요.
불과 수십 년 전입니다.
우리는 사람이 3층 건물을 짓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3층짜리 한옥이 있습니까?
당시에 거창에 어디 2층 건물이 있었습니까?
거창에 그런 건물이 있었다면 거창사람들이다 구경 갔을 것입니다.
누구네 집 2층 구경하러가자
그런데 지금 2-3층이 아닙니다.
10-20층 건물이 거창에 수두룩합니다.
그런 건물을 지어도 거기는 사람들이 다리 아프게 어떻게 올라가냐?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엘레베이터라는 것이 있어서 단추만 누르면 20층이라도 순식간에 사람을 거기로 실어 나르는 것입니다.
저희 아버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아버지가 자전거를 처음 보셨던 것은 아버지의 젊은 시절이셨다는 것입니다.
아버님은 처음에 누구에겐가 자전거 이야기를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아버지는 정신 나간 놈아 두 발통으로 어떻게 굴러가
옆으로 꼬꾸라져 넘어지고 말지 하셨다는 것입니다.
저의 어린 시절도 생각이 납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것이 신기해서 비행기만 나르면 마당 밖으로 나와서 하늘을 쳐다보고 그것을 구경했습니다.
텔레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화면이 흐려서 윤곽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텔레비전을 구경하러 한 집에 모여들었습니다.
그것은 월남전에 참가한 아들이 집으로 부쳐준 것이었습니다.
그 텔레비전을 통해 아폴로가 달나라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조리 한 방에 모여드는 통에 어느 집에서는 사람의 숨결에 벽지가 썩었다고 들었습니다.
그것은 크고 무거웠습니다.
요즈음도 누구 집에 텔레비전 보러 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요즈음은 한집에도 텔레비전이 몇 대씩 있습니다.
그것도 흑백이 아닙니다.
실물처럼 선명하게 색체가 다 나옵니다.
벽지처럼 얇답니다.
사람들이 머리를 굴려서 이렇게 많은 것들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자전거가 아닙니다.
거창에도 자동차를 세워둘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발전입니다.
저도 교과서에서 이탈리아의 누구 자동차를 발명했고 또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발명했고 수 없이 암기를 했습니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간의 발명 과학이 발달한 지금입니다.
또 변한 것이 있습니다.
개천에 살던 물고기들을 모조리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유념하셔야합니다.
물고기가 살 수 없다는 것은 앞으로 사람도 살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과학이 발달했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방송을 통해 쉴 새 없이 주의를 합니다.
미세먼지를 주의하십시오.
우리는 한라산 꼭대기는 지리산 꼭대기는 그래도 맑은 공기가 있을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일입니다.
우리나라 어디 가릴 곳이 없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꼭대기까지 온통 미세먼지로 덮인 것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을 누구 꿈도 못 꾸었습니다.
썩지 않는 플라스틱을 발명한 사람은 우리는 교과서에서 열심히 외웠습니다.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생각도 못할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제는 그것들이 썩지를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썩지도 않은 쓰레기들이 하천에도 길에도 뒹굴러 다니는 것입니다.
그 때 사람들은 썩지 않으면 다 좋은 줄로 알았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 플라스틱 쓰레기 산이 CNN 미국 뉴스에 나왔답니다.
그것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 산이랍니다.
처치가 곤란하니 언제인가 그 더러운 쓰레기를 필리핀으로 수출을 했다가 세계의 비난을 듣고 그 쓰레기를 다시 배에 태워서 우리나라로 다시 가져온 일도 있습니다.
지금 이 세대가 이정도 인데 사랑하는 우리의 손자들 또 그 후손의 시대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오늘 성경의 본문입니다.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조물주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을 때입니다.
더러운 오물과 뒤죽박죽이 되고 죽음과 삶이 뒤죽박죽인 세상이 질서를 회복했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해가 뜨고 달이 뜨고
맑은 내가 흐르고
하늘에는 맑은 공기가 가득하고
하나님의 창조는 세상의 질서를 만드셨는데 그런데 사람들의 창조행위는 어떻습니까?
꼭 그 반대입니다.
사람들의 창조 행위로 세상이 난장판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대안이 없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과학이 더 발달하면 또 이 문제도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이야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서 의학이 발달하면 사람은 이제 영원히 살 수 있을 거야
그러면 한 번 상상을 해 봅시다.
의학이 엄청나게 발달해서 사람이 죽지 않는다고 합시다.
그러면 나중에 이 지구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 생각하는 늙은 노인이 아닙니다.
200세 할아버지 400세 할아버지 그들이 지팡이를 지고 일어나지도 못하고 약으로 병을 다스리며 침대에 죽지 않고 누워서 세상의 자리를 다 차지하면 아이들을 어디 삽니까?
지금도 병원을 가보면 의학이 발달해서 여기 저기 주사바늘을 꽂고 침대에 드러누운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숨을 못 쉬어서 기계로 숨을 쉬는 사람도 수두룩합니다.
그런 200세 300세 사람들이 수두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만약에 여러분이 죽지 않고 한 500년 사시면 그것이 행복하겠습니까?
물론 의욕적인 젊은 사람들은 무엇이나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뭐든지
하지만 나이가 든 사람들은 이것을 인정합니다.
우리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참으로 부족합니다.
진정한 창조는 조물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창조행위는 그 반대입니다.
사람들이 그 많은 자동차를 만들고 텔레비전을 만들고 플라스틱 병을 만들고 당장은 유익인 줄로 알았는데 당장 감당할 길이 없어진 것입니다.
혼란해진 것입니다.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사람들의 창조 행위는 질서를 오히려 무질서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는 짓들은 오히려 복잡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조물주로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복잡하게 만들어버린 얽혀버린 실타래를 풀 수 있는 길을 유일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이 만들어 놓은 이 혼란을 해결하시는 길 외에 다른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하고 그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 분은 전능하십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전능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오해를 합니다.
과학이 아주 발달하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그러면 따져 봅시다.
그런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탁월한 과학자들도 알고 보면 여러분의 자녀 중 한 사람입니다.
자동차를 만든 사람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자녀 중에도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아이가 완전합니까?
못되먹은 의사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사람의 생명을 연장합니다.
과학을 우상화 하지만 그것이 아닙니다.
과학도 부족한 사람들이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족한 것입니다.
진정한 창조를 하실 진정한 조물주는 하나님뿐입니다.
우리는 그의 전능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돌아보면 우리가 살아왔던 삶에 얽힌 실타래처럼 풀어야할 문제가 많습니다.
그 얽혀진 것을 사람이 풀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전능한 인간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우리가 헝클어 놓은 것을 우리가 풀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시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부족함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구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