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돈묵 교수님께서 지도하시는
본질 찾기와 수필 쓰기 3학기 수업이
2024년 9월 12일 늦은 7시 30분에 시작한
수업을 마치고
종강하였습니다.
************************
이번 2024년 3학기 마지막 수업에서는
김정숙 선생님의 < 김해두 씨 >
최성렬 선생님의 < 선물 >
두 작품을 합평작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강돈묵 교수님께서는
시절인연을 아프게 견뎌내신
아버지의 삶을 그린
깁정숙 선생님의 < 김해두 씨 >는
작가의 감정을 독자에게 오로시 넘겨주기 위해
아버지를 드러내지 않은 제목이며
자칫 가족이어서 가질 수 있는
감정에 매몰되지 않으려
애쓴 글임을 높이 평가해 주셨습니다.
***************************
또한
최성렬 선생님의 < 선물 >은
잡초를 화초로 알고 키운 실망감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쓴 글이라고 강조하시면서
잡초란 의도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을 말하는 것으로
잔디밭에 화초가 나서 자란다면
그것도 뽑아내야 할
잡초라고 부연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잡초도 화초도
어떤 마음으로 바라봐 주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주위에 있는 많은 것들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화초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강돈묵의 본질 찾기와 수필 쓰기 식구들과
어우렁 더우렁
지내다 보니
벌써 추석이 코앞에 와 있습니다.
(이미지는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한학기 수업을 마칠 수 있게 이끌어 주신
강돈묵 교수님
그리고
잘 보이지 않는
삶의 본질을 찾아 더듬더듬 함게 해온
강돈묵의 본질 찾기와 수필 쓰기 가족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명절 잘 보내시고
4학기 수업 시간에 뵙겠습니다.
4학기 개강은
2024년 10월 10일 늦은 7시 30분 입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첫댓글 근우선생님~
수업내용을 이리 잘 정리해주시고,
추석맞이하는 문우들 모습도 이리 정답게 편집해주시고.^^
최고입니다~ 샘~♡♡
ㅎ~
박주희 선생님 응원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좋은 작품을 구상하는 추석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근우선생님..
깔끔한 수업내용 정리 읽으며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강강수월래하는 수필울 회원님들 보고는
소리 지르고 싶습니다.
킹왕짱!!!!
기발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3학기 마지막수업 정리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규순 선생님의 격한 칭찬에 저절로 힘이 납니다.
수필울을 위한 일에
늘 한 표 주시는 선생님이어서 더욱 힘이 납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수업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아버지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어쩌면 그 때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대단했을까 ㅡ 하는
자식들에겐 잘 해주셨어요 집엔 위인전을 비롯책이 많이있었고 여러 놀이할것도 많았어요
박수경선생님 ㅡ전 한번도 맞은적은 없어요 ㅎㅎ 대신 엄마한테 빗자루로 자주 맞았어요 성질내고 언니랑 싸우고 등등으로
종가집 맏며느리도 3일만 견디면 지나가는 추석입니다 명절 잘 보내시길 ㅡ
근우쌤 정성 노력이 여기도 빛이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식견이 좁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쉽게 생각하고 말로 뱉었네요. 진중하게 글을 대하는 태도가 부족함을 또 느낍니다ㅠ
저도 어린 시절에 오마니한테 더러 맞았심니더. 그때는 그게 그리도 아팠는데, 지금은 맞고싶네요. 힘 있게 등짝을 내리치는 오마니의 매운 손길이 그립습니다.
자신의 아픔을 들여다 볼 여유조차 없이 마냥 아프기만 하게 살았던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일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어른들이 만든 삶의 역사 끝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삶의 기저에는 경험의 소용돌이가 늘 도도하게 흐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버지의 아픈 경험이 그렇고 그런 아버지의 경험과 함께 살아 낸 감정숙 선생님의 경험이 그렇겠지요. 그 경험을 받아낼 또 다른 마음을 생각하며 의연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김정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경쌤 ㅡ식견이 좁다니 무슨 말씀을 ㅡ 솔직하고 씩씩하고 재미도있어요 가끔 제 대변인같기도 해요 ㅡ 그런 선생님의 모습에 화이팅 ㅡ
보고 또 보아도
행복하고 의미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울려나오는
김근우 감독님의 강강수월래입니다. ^^
ㅎ~
돌연 감독으로 승진시켜주신 이양주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멀리 있어도 선생님의 손을 잡은 듯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한 바탕 놀아 보자구요, 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