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우시장과 화춘옥의 명성을 이어 1984년에 문을 연 수원갈비 수원맛집 삼부자갈비
정조대왕이 양주 남쪽 중량포 배봉산(현재 동대문구 휘경동) 수은묘에 모셔졌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수원의 용릉으로
옮기고 수원화성을 세우고 수원 주민들에게 소한마리를 나누어주면서 수원갈비 역사가 시작된다.
정조에게 하사받은 소를 정성들여 키우다 보니 수원 연무대 옆에 우시장이 열리게 되었고 전국에서 상품의 소들이 몰려들면서
소고기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소갈비구이가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수원갈비의 맥을 이어가고 있던 화춘옥을 운영하던 김수경사장이 아들 두명과 함께 1984년에 삼부자갈비라는 이름을 새로 걸고
화춘옥 자리에 세운 수원갈비 전문식당이다.
삼부자갈비는 한우갈비와 미국산갈비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삼부자갈비만의 특별한 양념에 재워서 나오는 양념갈비는 이집의
명성을 지키는 중요한 맛비결중 하나이다
깔끔한 상차림과 함께 삼부자갈비의 비법양념에 재워 깨를 솔솔 뿌려 불판위에 올려지면 고기굽는 향이 후각을 자극하는데
잘익은 양념갈비를 먹기좋게 자르고 먹으면 된다.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잘익은 삼부자 양념갈비를 상추위에 양배추채를 올리고 그위에 수원갈비를 올려서 한입 먹으면
수원갈비의 전통의 맛을 즐기게 된다.
수원갈비를 먹고나서 비빔냉면을 먹으면 매콤한 맛이 입안에서 새로운 식감으로 입맛을 다시게 해준다
현대식 3층건물로 세원진 삼부자갈비 주변은 도심속의 작은 정원처럼 작은 폭포아래 잉어가 노니는 연못 주변으로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고기를 먹고나서 소화도 시킬겸 들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경기도 수원시 맛집
삼부자갈비 -양념갈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96-1번지/ 031-211-8959
첫댓글 정원구경하는 재미도 있겠어요^^
수원갈비...먹고 싶다^^ㅎ ㅎ ㅎ
수원갈비, 맛있었습니다 ^^*
갈비와 냉면!!!!!!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