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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23편)
1 The Lord is my shepherd, I lack nothing.
2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leads me beside quiet waters,
3 he refreshes my soul.
He guides me along the right paths
for his name’s sake.
4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darkest valley,[a]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5 You prepare a table before me
in the presence of my enemies.
You anoint my head with oil;
my cup overflows.
6 Surely your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
제가 목회하던 제주도 애월에 이시돌 목장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양을 기르는 제 친구가 놀러 왔습니다.
그 친구와 그 목장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어린 아들이 양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보니까 양이 뒤집혀서 발을 바둥거리고 있었습니다.
양은 아이를 의지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저런 바보가 있나!
그것을 보기 전까지 뒤집어지면 제 힘으로 일어서지도 못하는 동물이 거북이 뿐인 줄 알았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호랑이나 사자인 줄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사람도 양과 같습니다.
제가 신학교를 갔는데 첫 시간에 왜 신학을 하게 되었는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진지하게 저녁에 잠을 자지 못해서 신학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불 덮고 베개 베고 잠자는 일보다 더 쉬운 일이 세상 어디에 있을까!
그런데 사람이 한번 뒤집어지면 그 잠자는 일이 안 된다니까요!
사람은 강한 존재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렇게 약한 양에게 목자가 없다는 것은 죽음을 뜻합니다.
비교하자면 갓난아이와 같습니다.
배고파 울면 엄마가 젖을 주는 것입니다.
목욕 시키고
똥 싸면 기저귀 갈아주고
열나면 병원 가고 엄마가 없다는 것을 죽은 것과 같습니다.
이 말씀을 외우시기 바랍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1 The Lord is my shepherd, I lack nothing.
그런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목자가 될 경우 여러분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설마 할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아닙니다.
성경 말씀대로입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지금 부족한 것이 있다면 틀림없습니다.
여러분이 스스로를 양으로 여기지 않은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목자로 모시지 않은 것입니다.
벌써 십 년이 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대안을 못내고 있습니다.
쓰나미로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이 수소 폭발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실은 원자 폭탄입니다.
발전소가 폭탄과 다른 것이 있다면 발전소는 엄격히 통제해서 그 폭발이 서서히 일어나도록 조절했다는 것입니다.
순간에 폭발하면 폭탄이 되고 서서히 조절되면 발전소가 되는 것입니다.
발전소이 핵심은 그 통제입니다.
그런데 일본에 지진이 나더니 바닷물이 덮쳐서 통제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방사능물질을 질질 흘리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 원자력 발전소보다 훨씬 더 정밀합니다.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나면 사람은 이 후쿠시마 원전 꼴이 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간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고는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이실 때 그래서 사람이 제대로 통제될 때 그 사람은 틀림없이 쉴 만한 물가 또 푸른 풀밭으로 인도함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2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leads me beside quiet waters,
그 최선의 장소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주위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지금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 가에 서 계십니까?
아닙니까?
아니라면 단 한 가지의 이유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을 목자로 모시지 못한 것입니다.
저는 서울 가는 경우 차에 올라서 가장 먼저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습니다.
물론 그것을 차에 달아두고 너는 떠들어라 하면서 네비게이션의 지시와 상관없이 운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말하는 대로 그대로 목적지까지 가는 것입니다.
누구나 네비게이션의 지시를 이렇게 철저히 따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은 볼 수 있는 거리가 고작 한 100M 앞일 것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앞차의 꽁무니나 보이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은 지금 하늘 위에서 인공위성으로 거창에서 서울까지 내려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풀밭이 어디에 있는지 물이 어디에 있는지 다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갈 길을 훤히 아십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는 것이니 그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하나님의 가르치심은 바로 이 성경입니다.
성경이 일러주신 대로 그대로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분명히 그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에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목적지에 이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목자이신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 나라에 이르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3 he refreshes my soul.
He guides me along the right paths
for his name’s sake.
우리가 미국 가려면 영어부터 배워야 합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 가야하는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실 것입니다.
목자되신 주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변화시키시는 것입니다.
목자가 되신 주님은 우리에게 벤츠 차를 또 고급 아파트를 보장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누릴 우리를 그 나라 백성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처음 만나시는 분은 누구나 교회 장의자에서 눈물을 주주룩 흘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전까지 우리는 어떻게 하면 남보다 더 많이 가지느냐에 온통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 좋은 것을 가지느냐?
나에 대한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나를 내팽개치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는 남도 아닌 우리 자신을 보고 죽일 놈 미친 놈 했습니다.
그런데 나를 귀히 여기시는 분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에 감격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여러분을 회복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실제로 주님은 여러분을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 자신을 희생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적 내용입니다.
이 하나님을 발견했으니 눈물이 좍 흐른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귀중한 존재였습니까?
흑흑!
주님은 가장 먼저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여기 앉아계신 여러분의 영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면 이런 의심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보다 더 선하고 잘난 사람이 수두룩한데 하나님은 왜 나에게 그런 관심을 가지시느냐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에게 사랑받을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유에서 였습니다.
3. 자기 이름을 위하여
3 for his name’s sake.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에게 사랑받을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구원하신 것은 하나님의 이름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그 죄인을 변화시키시고 사람을 의의 길을 걷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의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게되는 경우 그 사람은 의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도를 걷게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어느 술꾼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는데 주님께 신앙고백을 하는 순간 더 이상 술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마셨더니 더 이상 써서 못 마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분을 목자로 삼으시라는 것입니다.
다만 주님을 목자로 삼으십시오.
여러분을 의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나에게 오른쪽으로 가거라 왼쪽으로 가거라 하나님의 소리가 들려야 그 길로 갈 것이 아니냐고 물을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신다면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기도와 찬송을 하십시오.
기도 찬송을 하라니까 한두 번 찬송을 불러보고 “안 들리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 분도 안 되는 기도를 하고 안 보이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도대체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고 성자를 찾아갔습니다.
성자는 강가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성자에게 기도는 어떻게 하나요 물었습니다.
그러자 성자가 갑자기 그의 뒷머리를 확 잡아서 머리를 강물 속으로 밀어 넣은 것이었습니다.
그는 살려고 발버둥을 했습니다.
성자가 말했습니다.
기도는 그렇게 하는 것이란다.
죽느냐 사느냐 주님의 말씀이 안들리면 나는 그대로 망하고 맙니다.
밥을 삼 일 정도는 굶으면서 기도하십시오.
정해두고 반드시 말씀을 읽으셔야합니다.
이 성경을 몇 번 통독을 하셔야합니다.
주님은 목자로 두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마귀는 이런 생각을 주는 것입니다.
이미 끝장이 나버렸다 회복 불가능하다 나에게는 희망이 없다.
성경은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4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darkest valley,[a]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여기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다는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암이 걸려서 시한부 인생이다.
사업하다가 완전히 망해버렸다.
아니면 나는 이 사회에서 완전히 왕따가 되버렸다.
나라는 인간을 나는 통제를 못하겠다.
여기에 무엇을 가져다 넣어도 됩니다.
이 시편은 다윗왕이 썼는데 이 작자가 정말 악질적인 죄를 지었습니다.
살인과 강간을 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그 범죄를 저지른 다음에 이 이 시편 23편을 썼을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보고 야 이 미친놈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놀라운 경험을 한 것입니다.
주님이 그의 목자가 되셨을 때 그것이 그에게 문제가 안 되었던 것입니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4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darkest valley,[a]
I will fear no evil,
그것이 어떤 문제였든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그것이 문제가 안 된다는 발견을 한 것입니다.
엄청난 발견 아닙니까!
바로 그 장소에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장소에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아니면 제가 여기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목자였습니다.
그가 양을 칠 때에 곰이며 맹수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지팡이를 들어서 그것과 싸웠습니다.
그것을 해치웠습니다.
그는 그 고난의 장소에서 바로 그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는 다윗을 위해 지팡이를 휘두르고 계셨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눈 앞에도 지금 하나님이 보이십니까?
저는 보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 주님이 보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이 성경이 있습니다.
계속 읽으시고 외우시고 그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주님이 분명이 여러분의 눈에 보이게 될 것입니다.
밥을 먹을 때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호와가 누구시지?
하나님이 계신가?
누구 하나님을 본 사람있나?
하나님 나에게도 하나님을 들려주세요.
그러면 목자란 무엇이지?
이 짧은 한 말씀을 가지고도 깊게 생각하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하나님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나를 위해 휘두르시는 주님의 지팡이가 보일 것입니다.
다윗왕이 강간에 살인을 저지른 다음에 이 시편을 썼을 것입니다.
하나님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습니다.
나 좀 건져 주세요.
다윗은 거기에서 자기를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던 것입니다.
말씀을 외우세요.
여러분 머리가 좋지 않습니까?
말씀을 외우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원수를 갚아주실 것입니다.
원수 갚는 일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5 You prepare a table before me
in the presence of my enemies.
You anoint my head with oil;
my cup overflows.
하나님은 원수의 눈앞에서 여러분을 위해 승리의 잔치상을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여러분 손으로 원수를 갚아서는 안 됩니다.
그 때 성경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여러분에게 잔치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그 판을 바꾸시는 분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아마 왕의 대관식에서 제사장이 왕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서 여러분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서 종인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는 순간 하나님은 여러분을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시면 여러분을 완전히 회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썩을 것을 보장하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회복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축복의 잔이 넘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무슨 황당한 소리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그 일이 하나님 안에서 여러분의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탕자의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
이 작자는 아버지에게 “아버지, 돌아가시면 내게 물려주실 돈을 먼저 주세요.” 했습니다.
그는 그 돈을 챙겨서 아주 먼 나라로 갔습니다.
아버지의 참견이 너무나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거기서 되는 대로 막살았습니다.
그렇게 살았으니 돈은 곧 떨어지고 말았고 돼지밥을 훔쳐먹어야 하는 지경이 된 것입니다.
돼지 밥을 훔쳐먹다가 주인의 발에 걷어차인 것입니다.
그 때 생각이 났습니다.
16.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로라도 배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 주는 사람이 없었다.
17. 그제서야 그는 제정신이 들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꾼들에게는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에서 굶어 죽는구나.(눅15:16,17)
그래서 아버지 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는 아버지에게 그가 생각도 못한 대우를 받은 것입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아버지가 달려오셨습니다.
껴안고, 울고, 옷을 갈아입히시더니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잘못된 것을 기억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무슨 일을 했어도 아버지에게 그는 아들이었습니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6 Surely your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
아버지는 전혀 다른 기준을 적용하신 것입니다.
이 막되먹은 놈에게 하나님께서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적용하신 것입니다.
과거의 잘못을 기억하신 것이 아닙니다.
내 아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신 것입니다.
제가 제주도에 목회를 할 때 한 집에 아들이 집을 나가 십여 년 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연락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로 갔고 그 아들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나중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십여 년만에 아들이 문을 두드렸을 때 그 아버지가 “야 이놈아, 나쁜 놈아!” 하고 쫓아냈겠습니까?
“똑똑똑, 아버지 나 왔습니다.”
그 소리를 듣자마자 그 집사님이 문을 왈칵 열고 아들을 껴안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혀 다른 선하심과 인자하심의 기준을 가지고 여러분을 대하시는 것입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단 한 가지를 유념해 주셔야 합니다.
자신을 연약한 양으로 여기며 주님을 목자로 두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결단을 한 것입니다.
6.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6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
이 말은 일생 동안 오직 여호와를 목자로 삼겠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