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하늘 코스모스가 반겨주는 마을로 들어서면서 벌써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끼는 이곳
이효석문화제 축제를 보는 동안 가장 행복할때는 맛있는 메밀음식을 먹는 즐거움이다.
강원도여행의 묘미를 찾으려면 특히 평창여행 그지역의 먹거리를 빠뜨릴 수없지~
평창맛집을 찾아나선 곳은 이효석문학관에 인접해 있는 '메밀마당'
이라는 너른 식당이었다.
시원스런 실내가 웬지 메밀음식도 맛있을 것같은 곳이었다.
아직은 때가 조금 이른듯 손님이 북적이지 않았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갈즈음 꽤나 꽉찬 자리에 빈곳을
찾아볼 수없을만큼 손님이 많이 있었다.
막 들어서면서 차려지는 음식이 군침을 돌게 하고
감자떡과 메밀만두가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평창의 또하나 자랑거리인 먹거리 메밀전도 빼놓을 수없다.
한술 떠서 먹어보니 역시~ 메밀의 고장이라 그런지 맛 또한 아주 좋았다.
메밀로 만든 술이라고 하는 메밀모주 한모금 마셔보니
순한듯하여 식사를 할때 반주로 아주 적합한 술이다.
드디어 스페셜메뉴~ 메밀막국수가 나왔다.
식당마다 조금씩 다른 맛을 내주는 육수가 강하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고 "음~~ 맛 괜찮은데"..
라고 저절로 나오게 되는 한마디였다.
이쯤되면 모두 모아 한번에 증거샷을 남겨본다.
워낙에 푸짐하여 결국은 다 못먹고 남기고 온것이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도 저기 잘 차려진 메밀음식이 계속 떠오른다.
축제기간중에 또 가서 먹어볼까~~~?
첫댓글 메밀모주의 맛이 궁금합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약주맛이라고 할까요~?
한모금으로 그 맛을 다 표현 하기 어렵지만
반주로 아주 적합한 듯하였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메밀요리 맛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