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맥주
소나무가 많은 언덕이란 뜻의 솔티마을 이름을 딴 "솔티맥주"를 만드는 회사는 "뱅크크릭 브루잉" (둑과내)
제천의 옛지명 내통에서 '제천'이란 뜻. 부르잉-양조장
홍성태 뱅크크릭브루어리대표는 it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프로그래머 출신이다. 독학으로 맥주양조를 배웠다.
pc통신 나우누리 창립멤버였고 외환위기엔 일본,홍콩,싱가포르,바레인,미국등 해외를 15년간 돌며 일했다.
평소 좋아하는 맥주를 만들어보자는 결론에 이르러 오랜 외국생활로 쌓은 다양한 맥주 경럼을 든든한 자산으로 삼아 처음에는 독학을 해 세계 수제맥주 문화를 주도하는 미국에서 나온 책과 논문을 섭렵, 실무를 익히기 위해 일본,미국,영국,술로베니아,벨기에 양조장을 돌아다녔다. 초청한 사람도 도와주는 사람도 업었다. 무작정 찾아가 같이 한번 만들어 보자며 들이대는 식이었다. 나라마다 대접이 달랐다. 일본의 브루어리에선 그냥 쫓겨나기 일쑤였다. 미국 브루어들은 거리낌없이 양조장을 개방하고 함께 헤시피를 토론했다. 가장 배우고 싶었던 벨기에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술의 핵심인 발효기술을 물으면 웃기만하고 가르쳐주질 않았다. 홍 대표는 맥주 숙성실의 온도와 각종 조건을 꼼꼼히 메모하며 빈 부분을 상상했다. 그렇게 맞춘 퍼즐을 내놓을 때마다 벨기에 양조사들의 표정이 바뀌었다. 날마다 한 뼘씩 파고들어오는 홍 대표에게 그들은 결국 비법을 털어났다.
솔티맥주는 정통 벨기에식 에일맥주를 지향한다. 발효를 두 번하는 벨기에 맥주는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발효숙성을 거쳐 맥주가 만들어지지까지 보통 15일 거리는데 솔티맥주는 40~50일이 소요된다.
솔티맥주는 2019년3월28일 벨기에 국왕 방한 때 청와대 공식 만찬에 초대받았다. 당시 만찬장엔 '솔티8' '오리지날 브라운'이 올라갔다.
솔티맥주는 벨기에 전통양조방식을 채택하여 만드는 수제맥주 쌉싸름하면서 새콤한 맛으로 유명한 맥주다. 솔티맥주의 홉은 제천에서 2016년부터 재배하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홉을 키우기 적격인 토양에서 제천의 맑은 물로 탄생된 맥주가 솔티맥주이다.
수제맥주
1 첫 수확한 보리와 홉으로 만든 솔티읠봄 3.8%
2보리와 밀을 섞어 만든 솔티 위트에일 5.5%
3 벨기에 전통 다크맥주인 솔티브라운6.0%
솔티브라운맥주는 맥주 재료로 초콜릿모르를 사용해 적당한 잔당감이 입맛을 살리며 로스팅한 보리가 마지막에 탄듯 고소한 여운을 남기는 벨기에 전통갈색맥주 스타일.
4 황금빛 고도주인 솔티브론드 트리펠8.5%
5 벨기에식 페일에일인 솔티페일에일5.0%
6 병에서 2차 숙성을 거쳐 만든 솔티ipa6.5%
7 의병장 류인석장군을 기리기 위해 만들 솔티8 8%
솔티8맥주는 이름을 의병보이를 위란 격문의 첫 문장인'팔도에 고하노라'에서 착안해서 알콜도수도8%에 맞추고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으 쓴 맛으로 표현하기 위해 쓴맛이 강한 것이 특징. 제품 밑에 '일본의 노예로 살기보다는 자유로운 인간으로서 죽는 편이 훨씬 낫다'라고 쓰여있다.
8 벨기에식 수도원맥주 '배론맥주'는 천주교 명소인 배론성지를 따서 '배론맥주9%'
매출일부는 배론성지내 거주시설인 '살레시오의 집'에 후원.
모아키친의 수제맥주 부르잉랩은 맥주를 제조하는 시설인 양조장과 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방은 4개소의 개별주방과 푸드코트로 구성되어 있음. 실내의 양조시설을 보는 재미도 솔솔 직접 맥주를 만들어 내는 수제맥주 브루일랩의 독특한 인테리어가 맛을 배가시킴. 모아키친은 공유주방 하지만 주방은 따로 쓴다. 각자의 가게 안에서 식사할수 있는 테이블은 따로 없고 모두가 함께쓰는 홀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타지역 공유주방과 차별화된점.-홍익스테이크 도시락, 효강정의 달콤바삭한 닭강정, 새별하노이의 소고기양지쌀국수, 로미스 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