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2 [KBL][남자부] 서울삼성 vs 고양 오리온스 16/17 정규시즌

[픽스터-데스-]

  16/17 정규시즌 

먼저 양팀 키플레이어 입니다 

최근 양팀 경기결과 및 행보 입니다 

다음은 양팀 지난시즌 상대전적 입니다 

올시즌 양팀은 16/17정규시즌 첫 만남을 가진다 

지난 시즌 5위에 그친 삼성. 하지만 올해는 좀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선 김태술의 트레이드로 인해 가드진의 보강이 이루어졌다. 

김태술은 아직 3경기 이지만, 삼성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할 정도로 삼성에서 잘해주고 있다. 기존의 주희정, 이시준 그리고 신입 천기범까지 가세하여 예전 이상민, 이정석, 강혁이 함께 뛰던 가드왕국의 부활이라고 불릴만하다. 또한 최고의 용병 라틀리프와 3년차 김준일, 타짜 문태영과 올해 한층 성장한 임동섭이 있고, 올해 최고의 히트작 이라 불릴만한 제 2의 맥도웰이라 불리는 마이클 크레익의 활약도 빼 놓을 수 없다. 크레익은 KGC 인삼공사 전에서 압도적인 파워와 정확한 슛,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해 삼성은 다시한번 기대해 볼만한 팀이다.

16/17 정규시즌 개막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고양 오리온스는현재까지 3경기를 치렀지만 오리온의 포워드진은 여전히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헤인즈-문태종-김동욱-이승현-장재석-허일영의 포워드라인은 양적, 질적으로도 최고라 할 수 있다. 헤인즈는 벌써 9시즌째 KBL에서 활약중이지만 여전히 평균득점 30점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전, 오리온스는 조잭슨, 이현민이 빠져나간 포인트가드진이 약점이라 했지만 새로 영입한 용병 오데리언 바셋이 그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해 주고 있다.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는 조잭슨 보다 오리온스에 더 최적화된 선수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만큼 현재의 오리온스는 약점이 없어 보이고 큰 이변이 없다면 정규시즌 우승을 노려볼만한 팀이다. 관건은 동부, 삼성과 같은 높이가 높은 팀과의 대결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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