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행 해넘이 일몰 명소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선정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전남 진도관광 연말 연시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 찾아오는 2017년을 맞이 하기 위하여 다양한 만남과 모임이 이루어지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찾는 곳중 한곳이 해가 바다로 지는 모습을 보면서 한해를 정리하기 위해 떠나는 해너미 일몰 여행이다.
우리나라 해너미 명소중 첫손에 손꼽히는 여행지중 한곳이 바로 다도해가 내려다 보이는 전남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로 148 언덕에 자리잡은 셋방낙조전망대로 건설교통중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하기도 한곳이다.
서해가 남해가 만나는 다도해 중심에 자리잡은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손꼽히는 셋방낙조로는 파란 하늘아래 황금빛 해가 바다로 지기 시작하면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해가 해수면에 가까이 가면 붉게 물드는 해넘이와 일몰이 눈길을 끈다.
세방낙조 전망대가 자리잡은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앞바다는 잠두도, 솔섬, 곡섬, 각홀도, 불도, 주지도, 양덕도, 혈도, 광대도, 장도, 소장도, 가사도, 마도 등 다도해의 섬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서 호수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세방낙조에서 보이는 섬들 중 주지도, 양덕도는 화강암바위가 손·발가락처럼 생겼다고 하여 손가락섬 발가락섬으로 불리고 혈도는 구멍뚫린 섬이라 하여 공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구멍을 통하여 보이는 다도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도해 바위섬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광대도는 바다 가운데에 괴석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앉아 있는 모양이 사자의 형상을 닮아서 사자바위섬 또는 사자섬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 계곡이나 명승절경에 가면 조선시대 선비들이 바위에 조각해 놓은 다양한 글과 그림을 만날수 있는데 조선 선비들의 피를 이어받은 젊은이들이 세방낙조에도 어김없이 흔적을 남겨 놓은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한다.
일본의 바다명소나 일몰명소에 가면 지역의 6차상품을 파는 관광기념품점과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차를 마실수 있는 찻집이 자리잡고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몰을 볼수 있는데 세방낙조 전망대에는 그런 시설이나 주차장이 확보되지 못해서 안타까웠다.
요즘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의 태국이나 베트남 해넘이 명소 바닷가에는 풀빌라리조트나 아름다운 숙박시설과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볼수 있는 공간이 많은데 세방낙조 전망대에는 그런 시설이 없어서 안타까웠다.
진도 추천 여행코스 진도대교(명량대첩지) → 녹진전망대 → 진도개 묘기장 →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관람 → 운림산방, 역사유물전시관 → 신비의 바닷길 → 남도석성 → 세방낙조 → 진도대교(출발)
전라남도 진도여행지 세방낙조전망대 주 소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 27-3 전남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로 148
“상기 포스팅은 꿈과 낭만이 있는 예술의고장 보배섬 진도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전남 진도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
출처: 강경원의 여행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마패
첫댓글 오래전 가족여행 때 다녀온 세방낙조의 서해 노을이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