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최근 유독 이 카페에 인공지능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기에 실상을 아셨으면 할 뿐입니다<br /><br />핵심은 인공지능 이라는건 허상입니다<br /><br />이유는 지능이라는 것 특히 학습능력이라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죠<br />진정한 인공지능은 학습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기계이고 유추와 연상능력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br /><br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승리한 알파고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인간을 앞질렀다 인공지능의 시대가 왔다고 놀라워 하는데 사실은 교묘한 인지의 속임수 일 뿐입니다<br /><br />왜냐면 바둑은 원래 컴퓨터가 이기는 게임입니다<br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가 대단한게 아니고 이세돌이 컴퓨터를 능가하는 분기연산 능력을 가진 괴물 인간이었는데 그걸 연결망 병렬구조 컴퓨터로 앞지른 것일 뿐입니다<br /><br />알파고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그냥 바둑두는 프로그램일 뿐입니다<br /><br />당신이 뭔대 세계최고의 박사들이 만드는 인공지능을 무시하느냐 라고 생각한다면 이제부터 설명하는 것을 잘 보십시오<br /><br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것입니다<br />지금까지의 프로그램 이라는 것과 차별을 두는것은 프로그램이 스스로를 프로그램 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라 부르고 싶어하는 것이죠<br /><br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인간의 학습은 관찰과 반복과 숙련과 연상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br />이중 컴퓨터가 따라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br /><br />카메라로 사물을 촬영해도 무엇이 학습 지점인지 기계는 모릅니다 찰영된 개가 학습의 요소인지 걸을때의 진동강도가 학습의 요소인지 모른다는 것이죠<br /><br />기계가 학습이라 할수 있는건 단지 인간이 기록하라고 지정한 특정의 패턴 데이터 뿐입이다<br />이건 학습이 아닙니다<br /><br />위에서 밝혔듯이 인간의 학습은 학습하는 방법 자체를 학습하는데 핵심이 있는 것이니까요<br /><br />그럼 왜 기계는 학습을 못할까 라는 질문에 도달하게 됩니다<br /><br />어렴풋이 어떤 대단한 사람이 만들수 있지 않을까 어딘가 이미 개발된거 아닐까 상상을 하게 될건데요<br />다음 설명이 그것이 그냥 상상임을 설명하게 됩니다<br /><br />위에서 이세돌을 설명하면서 잠깐 언급했는데 컴퓨터는 긴 길이의 데이터를 상대적으로 적은 갯수만큼 순차적으로 빠르게 분기연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최초의 컴퓨터 부터 지금까지 어느한순간 변한적이 없습니다<br /><br />인간은 애초에 컴퓨터를 만들때 본인들이 못하는 것을 대신해줄 기계를 만든 것이지 본인들이 잘하는걸 만들이유는 없었고 만들지도 못합니다<br /><br />이세돌은 인간이지만 기계같이 긴 데이터를 순차 분기연산을 잘하는 특별한 사람입니다<br /><br />분기 연산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처리중인 데이터를 모두 빠짐없이 기억해야 하고 매우 순간적으로 저장 재활용 조건분기 계산을 해야 합니다<br /><br />보통의 인간은 이런 구조로 만들어지지 않았기에 이걸 할수가 없습니다<br /><br />이제 다음 이야기가 핵심인데 그럼 인간은 어떤가<br />기계와 반대입니다<br /><br />컴퓨터 사용하면 항상 듣는 이야기가 메모리 용량 몇메가 몇기가 이란 이야기죠<br />즉 메모리의 크기 보다 정확히 컴퓨터의 핵심용어로 어드레싱 범위를 뜻합니다 얼마만큼의 많은 데이터를 기록할수 있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 입니다<br /><br />이것은 역설적이게도 어드레싱 갯수가 매우 작다는걸 뜻합니다 부족하기에 하나씩 새는 겁는다<br /><br />인간은 컴퓨터와 반대로 어드레스가 무한대 입니다<br />대신 각 공간에 저장할수 있는 정보는 매우작고 주변 다른 데이터의 의해 변헝도 일어납니다<br /><br />그러니까 컴퓨터는 제한된 어드레스 공간에 정확하고 빠르고 변형없는 데이터의 기록을 목적으로 하고 이것을 순차 조건분기 처리하지만 인간은 무한대의 어드레스공간에 가변형 데이터를 동시 처리 한다는 것입니다<br /><br />이 근본적인 차이를 컴퓨터라는 기계는 극복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고 컴퓨터는 데이터의 오염방지를 위해 어드레싱을 동시에 하나밖에 못합니다 아무리 빨라도 순차처리일 뿐이죠<br /><br />인간은 무한대의 주소공간을 동시 접근합니다<br />이것이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근원이고 연상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깨닫는 기초입니다<br /><br />자기 자신이 생각할때 어떻게 하는지 잘 되짚어 보면 알게 됩니다 동시에 몇가지의 생각들이 오고가는지 느낄수도 샐수도 없을만큼 많은 것들이 순간순간 변화함을 느껴보십시오<br /><br />그것이 지능입니다<br /><br />인공지능? 이제 왜 불가능한지 설명이 되었나요?<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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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든 아니든 프로그램을 벗어나 기계간의 스스로의 언어로 소통한다는 기사로군요. 소위 인공지능이라는 영역이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어떤 단계가 지나 스스로를 지각하는 단계가 올 수도 있다라는 말도 있더군요. 병렬로 전개된 컴퓨터가 지각된 하나의 의식체계로 전환된다면 분리된 인간 개개인의 속성을 어떻게 판단할까요? 결국 인간이 진화되거나 본면목을 찾아 서로가 분리되지 않고 연결되어 하나되는 의식으로 기계와 공존한다면 인간사회가 더 물욕과 과도한 노동을 벗어나 파라다이스한 세상을 창조할 수도 있겠습니다.
첫댓글 단순히 용어의 정의 아닌가요?
현 시대에서 알파고를 다 인공지능
이라하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통의 수의사 보다 기술이 탁월하다해도 수의사가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를 만든다고 여성에게 난자를 요구할 때, 덮석 난자를 내어주는 여성은 별로 없을 것이지만, 거대한 바위덩이에 절을 하며 소원을 비는 대중들이라면 흥분하기도 하는것이 현실이지요.
인공지능 ㅎㅎ 그냥 좀 더 복잡한 연산을 실수없이 피로감없이 신속하게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기계에게 내리는 명령어 모음에 붙인 레이블 치고는 지나치게 거창하지요... 반백년 정도 전에 대부분의 전공자들이 불가하다고 결론지었지만 상인들의 영역에는 제약이란게 없을것 같네요.
먼저 알고리즘화한 프로그램이 인간이고 이 알고리즘을 해체한 것이 깨달음이라는 생각을 비유해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 인간에 대한 비유적 관점입니다 우리는 프로그램되어 살아가고 있고 그 시스템을 돌리는 것은 매트릭스 사회에 갇힌 중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세계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음모를 달성하기 위해 알고리즘화한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그들이 만든 알고리즘하에서 인공지능알고리즘이 인간과 적대적이다면은?
창세기와 관련하여 프로그래머는 신이며, 알고리즘된 프로그램은 루시퍼?
이 테마가 에이리언-커버넌트에 나오는 인공지능 테마입니다.
이 생각과 연관하여 논의가 된다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그러니까 컴퓨터는
제한된 어드레스 공간에 정확하고 빠르고
변형없는 데이터의 기록을 목적으로 하고
이것을 순차 조건분기 처리하지만
인간은
무한대의 어드레스공간에
가변형 데이터를 동시 처리 한다는 것입니다
이 근본적인 차이를
컴퓨터라는 기계는 극복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고 컴퓨터는
데이터의 오염방지를 위해
어드레싱을 동시에 하나밖에 못합니다
아무리 빨라도 순차처리일 뿐이죠
인간은
무한대의 주소공간을 동시 접근합니다
이것이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근원이고
연상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깨닫는
기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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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 상쾌!!. 통쾌!!..^^.
자주성 + 창조성 + 의식성 = 인간..
.^^.
http://v.media.daum.net/v/20170626155605324
인공지능이든 아니든 프로그램을 벗어나 기계간의 스스로의 언어로 소통한다는 기사로군요.
소위 인공지능이라는 영역이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어떤 단계가 지나
스스로를 지각하는 단계가 올 수도 있다라는 말도 있더군요.
병렬로 전개된 컴퓨터가 지각된 하나의 의식체계로 전환된다면 분리된 인간 개개인의 속성을 어떻게 판단할까요?
결국 인간이 진화되거나 본면목을 찾아 서로가 분리되지 않고 연결되어 하나되는 의식으로 기계와 공존한다면 인간사회가 더 물욕과 과도한 노동을 벗어나 파라다이스한 세상을 창조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기사는 기계들끼리 대화를 시도했으나 오류를 일으켜 아무도 못알아듣는 데이터를 반환한 것을 꿈보다 해몽으로 자기들 유리하게 해석한 것입니다
인간이 못알아듣었으면 그게 의미있는 데이터인지 누가 검증하나요?
그걸 기계가 대화했다고 믿는건 그냥 희망사항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본글을 잘 보시면 왜 기계가 지각을 갖추지 못하는지 이유를 설명해 두었습니다
병렬처리 한다고 기계가 지각을 갖추리라는 기대는 원숭이가 사람되리라는 기대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애초에 병렬처리와 지각은 조금도 관련이 없고요
나는 모르지만 누군가는 하겠지 라고 편히 생각하면 선동되고 이용당하기 쉽습니다
인공지능을 멋대로 정의하시면 안됩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의미인데
멀린님은 진짜 인간과 같은 지능으로 한정하여 설명하시는듯 합니다.
당연히 2진법으로 처리되는 컴퓨터가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질리는 만무하겠죠.
인간도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사는지역이 다르면 사물을 지각하는 방식도 많이 다를겁니다.
예를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snow)을 그냥 흰눈 한가지 개념으로 지각하지만
에스키모는 상당히 다양한 개념으로 눈(snow)을 지각한다고 합니다.
지금의 인공지능은 기존의 규칙기반이 아닌
우리가 인터넷상에 올리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각인식, 자연어처리등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인공지능은 인간이 하는 정보처리 업무를 몇년내에 대체할것이라는 전망이 많고
실제로 현업에서 시험적으로나마 적용하고 있는 현실 입니다.
멀린님이 말씀하신 인간과 같은 인공지능은 불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형태의 인공지능 제품들이 등장할것은 충분히 예측가능하고 또한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기라는 표현이 맞을 듯해요...인위적인 무언가를 만드는 순간 자연의 생태계는 파괴되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