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영화읽기]
『별의 정원』
(감독 : 원종식, 애니메이션, 2019년 7월 개봉, 75분, 전체 관람가)
(*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작 - 2020년 7월 2일)
1. 줄거리 : “어둠을 되찾아오지 않으면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될 거야!”
어둠을 무서워하고 엄마와 사이도 좋지 못한 사춘기 도시 소녀 ‘수하’. ‘별 볼 일 없는 곳’이라 여긴 수하리의 외갓집에서 방학을 보내게 된 ‘수하’는 우주의 별이 담긴 ‘어둠의 돌’을 통해 별의 정원으로 들어가게 되고, 정원사 ‘오무’와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주를 구하기 위해 떠나게 된다. ‘수하’는 그리운 아빠와 엄마에 대한 마음, 그리고 자신이 품은 어둠의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2. 영화읽기 (자유롭게 진행)
- 등장인물 : 수하(어둠이 싫은 주인공), 오무(별의 정원가), 플루토(모든 어둠을 파괴하려는 악당), 밤(강아지)
- 스토리 전개가 빠름.
- 실사 같은 장면의 배경이 좋음. 반면에 우주는 그에 미치지 못함.
- 소재(빛과 어둠, 공존)는 좋았으나, 이야기의 전개가 아쉬움.
- 아이들의 평가가 궁금함. 관람대상의 애매함.
- 별의 정원 : 어둠과 빛의 공생
- 악당 ‘플루토(PLT)’ : 수하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모습으로 나타나 어둠을 파괴하려고 함.
- “어둠을 없애다, 어둠을 켜다, 어둠이 사라지면 모든 별들도 사라진다. 어둠을 모아야 빛이 생겨난다.”
- 수호는 모든 어둠을 없애려는 악당 플루토를 처형함.
▶ 용서, 화해, 화합을 이유로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아, 비슷한 문제와 아픔이 반복되는 상황을 돌아보게 됨.
- 수하와 엄마의 화해 : 우주에서의 경험으로 성장하고 상처를 극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