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맞이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후딱 지나고 2월입니다.
유행가 가사처럼
가는 세월을 어느 누가 막을수 있겠습니까?
그나 저나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우한 폐렴 = 코로나 바이러스"
인류가 죽음 앞에 벌벌 떨고 있네요.
너무나 허무하게 싹쓸이로 죽이니까요.
인간 스스로가 불러 들인 재앙, 자업자득, 천벌입니다.
싸스(Sars), 메르스( Mers), 에볼라(Eboia)
우한 폐렴 등, 중국발 중증호흡기 질환
공기 전염으로 소리없이 다가오니...... 어떻게 대처 해야할까요?
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고,
면역력을 강하게 키우라는 겁니다.
우리 한국인은 특히 집에서 담은
김치,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그리고 마늘, 양파 등 을 먹으라는군요.
중국인들은 물론, 저개발 지역, 문명을 받아 들이지 않는 곳들에서는
식용으로
박쥐, 쥐, 쥐새끼, 전갈, 거미, 원숭이, 고양이, 개, 원숭이, 고슴도치, 뱀 종류,
오소리, 새 종류, 야생동물 등, 안 먹는게 없다네요.
그걸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고집하면서........
지금 세상은 먹을게 고루 고루 너무 많은데 그런것을 먹다니........
참 야만인 미개인입니다.
아무튼 이 재앙을 피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죽어도 중국인들 재앙속에 섞여 억울하게 죽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어서 이 재앙이 지나가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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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2월 15일(음력 1월 22일) 엄마 기일 5주년이네요.
벌써 5년이 ........
그리고 다음달, 그러니까 3월 7일 (음력 2월 13일)은
아버지 기일 19주년이네요.
우리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신지 어언 19년이 되었다니요.
저는 아버지가 항상 제 옆에 계신것 같아요.
아버지가 옆에서
성자야! 성자야!
정직하게 살아라! 당당하게 살아라! 올바르게 살아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말씀하십니다.
꽁보리밥을 소금물에 찍어 먹어도 정직하게 살라는 우리 아버지 !
아버지 75세 정도 되었을때인가? 제가 한국 갔는데
"연금도 타고, 먹고 살 것이 있는데.........
자식들한테 폐끼지지 않아도 되는데.......
80넘어 수하고 싶다" 고 하셨어요.
그러나 80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실때
"어짜피 꼭 가야 하니까 조금 일찍 가는 것 뿐이다" 라고
죽음을 초월하시며
"큰 아들 불러라, 큰 아들을 불러라, 내가 죽을것 같다" 라고 하셨답니다.
어디에선가 연락 받은 오빠는 자동차의 악세레다를 쎄게 밟고 오셨겠지요.
대전 삼부아파트 아버지 집에 도착하자 마자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하며 아버지를 끌어 안으니
큰 아들 품에서 고이 잠드신 우리 아버지.......
강직하고 청렴결백하게 사신 자존심 꼿꼿한 경주 최씨 우리 아버지 !.......
정직하면 당당하고 자유롭다고 평생을 가르치신 우리 아버지 !
아! 우리 아버지 최자 익자 원자 !
또 눈물이 펑펑 펑펑 납니다.
캐나다 헬렌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