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백암산 케이블카 이다
화천 비무장지대(DMZ) 안에 있는 백암산 케이블카 여행을 가기 위해 이른 새벽에 부천을 출발한다
화천까지는 고속도로와 국도를 번갈아 타고 가며 춘천을 거처 2시간 30분이상 달려 가야 한다
백암산 셔틀버스가 출발하는 화산체육관에 도착 하니 벌써 여러분들이 도착 하여 계신다
화천체육관은 매년 백만명 이상이 모이는 겨울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 중심가 바로 앞 북한강가에 있다
화천체육관에서 백암산 케이블카까지는 셔틀 관광버스로 50여분 소요되며 신분증은 꼭 지참을 해야 한다
체육관을 출발하면 바로 사진촬영은 금지되고 아예 휴대폰 카메라 랜즈에 촬영금지 스티커를 붙여버린다
정상 전망대 내의 2곳에서만 사진촬영이 허용되는 백암산 케이블카 이다
백암산 케이블카로 가는 길은 민간인 출입금지 지역인 민통선 지역으로 셔틀버스 창가 넘어로 보이는 것은 오직 민통선
철조망과 군부대 그리고 부대 내의 방카들 뿐이다 또한 차량 정지시나,민간이이 걸어 갈시 5분 대기조 비상이 걸린다고 한다
다들 신기한듯 낮선 풍경과 원시림 구경에 여념이 없고 중간에는 도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버스 옆으로 산양이 보인다
백암산으로 가는 길 2곳 군부대 검문소에서 경비병이 버스에 올라 휴대폰 스티커도 검사를 하고 인원 파악도 한다
구불 구불 좁은 고갯길을 돌고 돌아 고도차를 계속 높여 가는 길은 좁으면서도 아슬 아슬 하다
그러나 처음 보는 낮선 풍경과 신기함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케이블카는 46인승으로 15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178m의 백암산 정상 터미널까지 오른다
백암산은 6.25 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금성전투를 치른 곳으로 가곡 비목의 현장이기도 하다
6.25 때 이곳은 북한 땅 이었다 이곳에 있는 화천 수력 발전소를 차지 하기위해 치열한 전투를 한곳이며
그시절에 화천땜은 남한의 전기 30%를 사용할수 있는 대단한 양 이었다 이승면 대통령이 유엔군 사령관에게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간곡히 부탁 하여고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 져 다고 한다
비목 공원은 백암산 정상부근에서 평화의 댐으로 옮겨 조성해 놓았다고 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리의 평화의 댐과 북한의 금강산 댐(임남댐)과 금강산을 동시에 조망할수있는 유일한 케이블카이다
화천군의 관광해설사가 백암산 케이블카에 상주하며 북한의 산하와 GP,GOP 전방에 모형을 보며 자세하게 해설도 하여준다
케이블카 전망대에 오르면 실제로 바로 눈앞으론 금강산과 금강산 댐이 보이고 옆으론 우리 평화의 댐이 훤히 보인다
우리 나라에 비해 눈에 띨 정도로 벌거숭이 민둥산인 북한의 산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백암산 케이블카이다
백암산 정상 바로 옆 봉우리가 비목이란 유명한 가곡이 태어난 그 현장이고 바로 코 앞 2-3m거리엔 백암산 정상석이 보인다
그러나 카메라는 북쪽은 물론이고 남쪽 우리의 평화의 댐도 들이댈 수가 없다 케이블카 정상에도 군인들이 보초를 서며
우리를 감시하고 있다
화천군이 안보 관광을 위해 군부대와 협의하여 수년 동안 백암산 케이블카 코스를 만들고 관광코스를 개발하였다고 한다
최전방이라 헬기로 자재를 운반 할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망대 2층에서 1층에으로 내려오면 오직 이곳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그리고 케이블카 상부역으로 내려오면 광장에서 케이블카 상부 터미널을 배경으로만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다들 인증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고 해설사는 계속 사진 찍어 주느라 바쁘다 바뻐
화천 백암산 비목 코스가 개방된다고 하여는데 백암산이 10m 앞이 안보이고 강풍으로 인하여 빨리 하산을
재촉한다 아쉽지게도 백암산 정상에서 사진과 케이블카를 탄것으로 만족을 한다
다시 올라갔던 구불구불 고갯길을 따라 50여분 달려 화천체육관에 도착한다
백암산 케이블카 여행은 왕복 셔틀버스 시간을 합처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비무장 지대 안의 백암산 케이블카 여행은 한번쯤 안보 관광 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이며 청솔회에서 7월20일
진행을 한다 이곳은 가족이나 친지 초보자도 갈수 있는 곳 이다
민통선도 실컷 구경하고, 군부대도 실컷 구경하고, 금강산을 비롯하여 북한 산하도 많은 추억을 담아 가지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