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 12. 25. ⛄️ ⛅️
오늘은 '주님 성탄 대축일'이다.
'주님 성탄 대축일'은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사건을 경축하는 날이다.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날을 성대하게 기리고자
구유경배와 함께 밤, 새벽, 낮에 세 번의 미사를 드려야 한다.
밤 미사는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사실을 전하는 복음,
새벽 미사는 목자들이 예수님을 경배하는 복음,
낮 미사는 말씀이 사람이 되신 강생의 신비를 전하는 복음을 봉독한다.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며 용서를 청했다.
우리를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위해 준비된 사람으로 살지 못했고,
늘 깨어있지 못했고,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사람으로 살지 못한 것을 ㆍㆍㆍ.
아울러 내 삶에서 주님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노력이
늘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깨달았다.
우리 마음 안에 탄생하신 예수님의 탄생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음을 뜻합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
<침묵의 말씀이신 당신 앞에>
첫 소절을 봉헌합니다.
가장 완전한 사랑의 시로
세상에 태어나신 작은 예수님
당신을 맞는 이들의 가슴 속에선
일제히 기쁨의 종이 울리고
이 종소리 곳곳에 퍼져나가
인류는 오늘
한 가족, 한 형제로 마주 보며 웃습니다
당신이 태어나신 세상은
온통 설레임의 축제입니다
#동탄반송동성당
#소소하지만사소하지않은하루
#서용운미카엘신부
#비오대학
#나의블리스
첫댓글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나의 블리스'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윤보현 클레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