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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자립, 공동체를 꿈꾸는 협동조합 [부산온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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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학교 (침뜸과정) [16강] 십이경맥의 유주-족소양담경락(6월24일) 후기
버들(류휘영) 추천 0 조회 78 24.06.25 22:5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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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25 23:13

    첫댓글 이제 조금 한의학의 세계관이 보일 듯 말 듯합니다.
    수천 년의 지혜가 견고히 자리 잡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기원전 사람들의 통찰과 지식에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아직 외우는 게 버겁지만 공부는 재밌습니다^^

  • 24.06.26 12:10

    질병은 운명처럼 다가온다. 뭐 크게 잘 못 살아서 아픈게 아니다. 잘잘못을 따지자면 영끌을 부추키고, 정크푸드를 쏟아내는 사회이고, 이에 속아 넘어가는 유전자가 문제다. 자연, 침뜸의학은 이런 운명의 굴레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생각의 반란이다. 자본은 목어깨질환을 넘어 최근에는 턱관절 질환까지 유행시킨다. 서양 물리치료는 머리를 직접 다루는 관점이 없다가 최근에야 두개천골요법을 개발했으나, 대중적이지 못하다. 몸-마음을 분리해 보는 관점이니 머리통에 직접 개입하는 개념은 아직 생경하다. 동양은 놀라운 정도로 머리, 특히 측두엽, 귀주변에 촘촘한 경혈을 그물망처럼 깔아놓았다. 수소양삼초경, 족소양담경이 왜 그리 머리와 귀 주변에 촘촘한 경혈망을 깔았는지 두고두고 곱씹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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