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마스"(christmas)란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라는 뜻이다.
“미사”란 라틴어 "MASSA"에서 온 말로서
“속죄를 위해 드리는 제사”를 의미 한다.
▣현재 예수님의 탄생일인 성탄절(12월 25일)은
정확하게 예수님이 탄생한 날이 아니고
예수님이 태어나신 354년(또는 336년) 후에
카톨릭과 개신교 중심으로 정하여 졌다
◉그런데 현재 기독교와 로마카톨릭은
매년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는 반면에
◉그리스정교회(동 로마 중심 기독교의 한 교파)는
1월 6일을 성탄절로 지내고 있으며,
◉그리고 아르메니아 교회(기독교 동방 교회의 하나)는
1월 19일을 성탄절로 지키고 있다.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정한 배경에는
태양신의 부활(동지 절기)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예수님이 탄생하신 2천 여년 전의 12월 25일는
태양신을 섬겼던 고대 로마 이교도의 연중 최대 절기인
“바빌론의 태양신”의 날이다
◉ 즉, 12월 22일경은 24절기 상 “동지”로
지구가 태양의 영향력에서 가장 멀어지는 날이며,
24일부터 태양의 영향력은 커지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서 태양신을 숭배하는 자들은
여기에 생명이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를 부여했는데,
바로 이러한 믿음으로 태양신인 “바알”의 생일이
12월 25일이 되었다.
그래서 태양신의 축제인 이날은 마시고 즐기며
아기들을 “바알”에게 희생제물로 바치는 날이었다.
▣「대영백과사전」과 『가톨릭 백과사전(1911년판)」내용
◉크리스마스를 12월 25일에 기념하는 이유는 불확실하지만,
◉초기 기독교들이 “정복당하지 않는
태양의 탄생일(동지)” 이라는
로마의 이교도 축제와 같은 날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기를 원했기 때문 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풀이를 하고 있다
◉ 이 이교도 축제(정복당하지 않는 태양의 탄생일)는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고
태양이 하늘 높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동지”
(24절기인 동지와 이후 3-4일)를 기념한 것이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전통 관습들은
이교도들이 한겨울에 벌이던 농신제 및 태양 의식들과
그리스도의 탄생을 한데 합쳐서 생기게 된 것이다.
▣12월 25일이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는
증거 중 하나(들판에 있던 양떼들)
◉누가복음 2장 8절에서
천사가 베들레헴의 목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려주었던 때에, 목자들은
넓은 들판에서 밤까지 양떼들에게 풀을 먹였으며,
밤에 들에 묵으면서
양떼들을 지키고 있었뎐 것으로 되어 있는데,
◉팔레스타인 지방의 겨울은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상당히 춥기 때문에
10월 말 이후에 목자들이 들판에서 밤을 새면서
양떼들을 먹이고 지키는 것은
그들의 관습이 아닐 뿐 아니라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3월 하순이나 4월 초순 경부터
양떼들을 들판에 방목하다가
10월경 첫 비가 내릴 때 쯤에는
추위로 인해 모든 양떼를 집으로 몰고 돌아와서는
우리 안에서 겨울을 나게 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대영백과사전 19권 ).
◉산타클로스(Santa Claus)는 4세기 경
네덜란드의 대주교인 "성 니콜라스"를 따라 부른 것이다.
그가 결혼을 못한 가난한 여인에게
결혼 지참금을 마련하여 준 것이 전설이 되어
신발 또는 양말에 선물을 넣어주는 풍습이 생겨났으며,
◉또한 이교도의 사랑의 신인 “베스(Bes)”가
겨울에 북극에서 썰매를 타고 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전설과 혼합되어 오늘날 썰매를 타고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가 된 것이다
★크리스마스 양말 유래(전설)⇨
세 명의 착하고 예쁜 딸을 가진 귀족이 있었는데
딸들은 결혼을 할 나이가 되었지만
가난한 아버지인 이 귀족에게는
딸들에게 줄 지참금이 없었다.
그들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전해들은 “성 니콜라스”는
그 집의 굴뚝으로 금화 세 주머니를 떨어뜨려 주었는데
이 금화 주머니가 마침 말리기 위해 벽난로에 널어 둔
딸들의 양말로 들어갔다. 그 이후로 아이들은
산타클로스로부터 선물을 받기 위해
벽난로 선반이나 집안의 다른 곳에
양말을 걸어놓게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