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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법문 설법
<첫째 날> 원문 : 일생, 열반, 환경
대종사 천도를 위한 법문으로 "열반 전후에 후생 길 인도하는 법설"을 내리시니 이러하니라. [아무야 정신을 차려 나의 말을 잘 들으라. 이 세상에서 네가 선악간 받은 바 그것이 지나간 세상에 지은 바 그것이요, 이 세상에서 지은 바 그것이 미래 세상에 또 다시 받게 될 바 그것이니, 이것이 곧 대자연의 천업이라,
1. 일생에 대하여
1) 일생
출생[出生] ~ 사람이 세상에 태어남
태아는 출생에 의해 자연인으로서의 권리능력을 취득한다(민법 제3조).
사망[死亡] ~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
심장 박동이 멈추거나 호흡이 멈추거나 , 각막반사가
사망은 자연인의 일반적 권리능력의 유일한 소멸원인이다.
일생을 출생에서 사망까지
2) 하루
농촌에서는 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새벽 동이 트면 일어나 일을 시작하고
저녁에 해가지면 일을 마치고 잔다.
농촌에서 하루 일을 오라고 하면
해가 뜨면 시작이 되고 해가 지면 끝이 난다.
전기가 없으므로 해가 있어야 일을 했다.
인력시장
하루 일을 해서 먹고 사는 분이 있다.
새벽에 나가서 기다리다
해가 있을 때 일하고 해가 지면 하루가 끝이 났다.
해 뜰 때를 아침이라 하고 해가 지면 저녁이라 했다.
하루가 아침부터 저녁까지인가?
지금은 하루가 아침부터 시작했으면 다음날 아침까지이다.
해가 지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아침 낮 저녁 밤이 순환하는 것이다.
전기를 켜고 밤에 일하는 사람도 있다.
하루를 반으로 나누어 막교대를 하면서 일을 하기도 하고
셋으로 나누어 삼교대를 하기도 한다.
3) 우리의 일생
우리의 일생도 하루와 마찬가지
우리의 육신을 움직일 때를 영이 있음을 안다.
아이를 날 때 울면 영이 있음을 안다.
못 움직이면 영이 떠났음을 안다.
처음 움직일 때를 출생으로 하고
마지막 움직일 때 사망이라고 한다.
출생에서 사망까지를 일생이라 했다.
태어나서 청소년기 장년기를 거쳐 노인이 되고
숨을 거두면 일생이 마쳐진다고 했다.
* 태중 한살
어머니 배속에서 아이가 논다고 하더라
여기를 동양에서는 생명이 왔다고 생각해서 1살을 먹고 나오게 된다.
서양과 동양의 계산법이 다르다.
최근의 문물을 서양에서 지배하기 때문에 우리도 따르기는 하지만
한국 나이와 만 나이를 말해야만 한다.
임신을 하면 생명의 시작으로 알고
태교를 했다.
그럼 여기가 시작이다.
우리는 간다.
결국 죽음을 향해서 간다.
죽으면 가지고 있던 동산 부동산을 소유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갖게 된다.
그럼 우리는 죽으러 가는 것인가?
우리의 삶이 죽으로 가는 것인가
만일 그런 거라면 삶이 의미가 없다.
학교 다닐 때는 시험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학교만 마치면 하면서 보내지만
취업만 하면 그러다가
결혼을 해야
자녀를 낳아야 하고
손자를 보아야 하고
늙어버리고 간다.
무엇하러 사느냐 라고 한다면
죽으러 가려고 사는 것이 된다.
노인이 되면 얼마 있으면 죽을 텐데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다.
편안히 있다가 잘 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 기독교
기독교에서는
천당과 지옥이 있고
믿는 사람은 천당에 가서 주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 나라에서 행복하게 산다고 가르친다.
하나님 나라에 가는 거니 기쁘게 간다.
그럼 하나님 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먼저 가신 분이 사는 모습을 보았는가.
천당하고 교류가 되는가?
* 원불교
불교나 원불교에서는
죽으면 육신과 영혼이 분리가 되어
육신은 지수화풍으로 흩어지고
영혼은 떠나간다.
※ 몸이 죽는 날에 영이 멀리 뜨지 못하고 <천도품 18>
영혼이 떠나서 어디로 가나
영혼이 가는 길을 영로라고 한다.
자기가 머물 곳을 찾고 거기에 정착을 한다.
여기를 탁태라고 한다.
죽어서 탁태 될 때까지를 중음이라고 한다.
어머니 배속에 탁태되어 출생을 하고 장년기를 거쳐서
노년기가 되고 사망하여 중음에 있다가 다시 탁태가 된다.
중음[中陰] ~ 사람이 죽은 뒤 다음의 생(生)을 받을 때까지의 49일 동안을 이른다. 중생은 세상에 태어나는 최초의 존재인 생유(生有),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생애인 본유(本有), 죽는 찰나인 사유(死有), 죽은 후에 다음 세상에 태어날 때까지인 중유(中有)의 넷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생명의 움직임이 다 그렇다.
<감각감상>
눈이 내리던 날
하늘에서 눈이 온다.
눈이 창조되었다. 하늘에서 만들어 주었다.
여기가 시작이다.
땅에 내려와 있다가 녹아 눈의 모습은 없어지고 만다.
그래서 여기 끝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눈이 녹아 물이 되고
그 물이 냇물로 가서 강에 이르고 바다에 가더라
바다가 끝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다.
우리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이다.
그럼 흐르는 물이 모두 바다에 머무르게 된다면
해마다 장마가 있고 엄청나게 흐르는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면
바다의 수위가 늘어나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런데 수위는 그대로더라.
바다에서는 쉼없이 증발하여 하늘로 올라간다.
안 보이지만 우리는 안다.
배워서 안다.
실험을 하지 않았는데도 안다.
증발된 물이 하늘에서 떠돌다가
어느 기회가 되면 눈이나 비가 되어 내린다.
알고보니 눈에서 출발하여 땅으로 강으로 바다로 하늘로
다시 눈으로 돌고 돌더라
이것이 눈의 일생이다.
세상의 원리가 같다.
모든 것은 순환한다.
영이나 육이나 생멸이 아니라 변화다.
생사는 거래
육신 나고 죽는 것도 또한 변화는 될지언정 생사는 아니니라.
<천도품 5>
색신의 생사는 사대 오온(四大五蘊)이 모이고 흩어지는 것에 불과하나
<거래편>
생사는 가고 오는 것이니 일체 해탈하시고
인과는 주고받는 것이니 먼저 푸십시오 <거래편>
천도품 15장에서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세상의 유정(有情) 무정(無情)이 다 생의 요소가 있으며 하나도 아주 없어지는 것은 없고 다만 그 형상을 변해 갈 따름이니, 예를 들면 사람의 시체가 땅에서 썩은즉 그 땅이 비옥하여 그 근방의 풀이 무성하여질 것이요, 그 풀을 베어다가 거름을 한즉 곡식이 잘 될 것이며, 그 곡식을 사람이 먹은즉 피도 되고 살도 되어 생명을 유지하며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니, 이와 같이 본다면 우주 만물이 모두 다 영원히 죽어 없어지지 아니하고 저 지푸라기 하나까지도 백억 화신을 내어 갖은 조화와 능력을 발휘하나니라.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러한 이치를 깊이 연구하여 우주 만유가 다 같이 생멸 없는 진리 가운데 한량 없는 생을 누리는 것을 깨쳐 얻으라.]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형상을 변해갈 따름이다
예) 시체 – 풀 – 퇴비 – 곡식 – 사람(피와 살)
우주 만물이 모두 다 영원히 죽어 없어지지 아니하고
백억 화신을 나투다가 사라지고 또 나투고 순환하게 된다.
2. 열반 – 제목에서 열반 전후에 후생길 인도하는 법설
1) 열반에 대하여
열반[涅槃] ~ 타고 있는 불을 바람이 불어와 꺼 버리듯이,
타오르는 번뇌의 불꽃을 지혜로 꺼서
일체의 번뇌나 고뇌가 소멸된 상태
번뇌와 고뇌에서 벗어났다 – 해탈이다.
유여열반 - 깨달음은 이루었으나 번뇌를 지닌 육신에 의지하고 있는 상태. 무여열반 - 육신을 벗어나 인간으로서의 삶을 마치고 법신의 상태로 돌아감
<소승불교>
대승불교에서 열반은 상·락·아·정의 4덕을 갖추어야 한다고 보았다. 4덕을 갖춘 열반을 무위열반이라 하여 이를 최상의 목표로 삼았다. 열반은 모든 중생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 이상적 경지이지만 불교의 근본적인 관점에서는 현실세계와 대립 단절된 열반의 적정에 집착하는 태도를 비판한다.
대승불교의 경전인 〈열반경〉에서는 열반의 개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열반은 상(常)·락(樂)·아(我)·정(淨)의 4덕(四德)을 갖추어야 한다고 보았다.
상(常) ~ 상주(常住),
열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생(生)·주(住)·이(異)·멸(滅)의 변화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상이라 하며,
영 – 영생, 물질 - 변화
낙(樂) ~ 안락
열반은 번뇌가 다하여 괴로움과 즐거움을 모두 떠난
진정한 즐거움의 세계이므로 낙이라 하며,
아(我) ~ 진아(眞我)
열반은 망아(妄我)를 벗어나 진정한 자아에 도달한 세계,
무엇이 참나인가?
정(淨) ~ 청정
염오(染汚)에 덮힌 생사의 세계를 여읜 열반의 세계
<대승불교>
요즘은 돌아가심을 열반이라 한다.
2) 제일 중요한 시기
·일생을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은 청소년기 10년의 배움이 좌우한다.
지금은 교육기간이 더 길어졌지만 옛날에는 10년교육이라고 했다.
유치원 3년, 초등 6년 중 3년 고 3년 대 4년 석사 2년 박사 3년 = 24
평생교육이라고 한다.
·어머니 배속 10달이 중요하다
사람의 영식이 모태에 들었을 때에 태교를 잘하면 원래에 좋은 영식은 그 기질이 더 좋아질 수 있고 원래에 좋지 못한 영식이라도 어느 정도 그 기질이 좋아질 수 있으며, 태모가 몸과 마음을 함부로 하여 태교를 잘못하고 보면 영식이 좋고 낮음을 막론하고 그 기질이 또한 낮아질 수 있나니, 그러므로, 대종사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아가 모태 가운데 있을 때는 그 영식이 어리는 때라 그 부모의 말과 마음과 행동이 태아의 장래 성질에 영향을 주기 쉽나니 그 동안 태모의 근신이 극히 중요하다」고 하셨나니라.
<세전 태교의 도>
·열반에 들면 → 중음 → 내생을 산다.
중음에서 길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때의 선택이 일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예) 수능 시험을 마치고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어느 집을 찾아가느냐에 따라
[출처] 출생 후의 환경보다 태내 환경이 중요
태교신기 1장에서는 스승이 10년 가르치는 것보다 엄마 뱃속의 10개월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처] 스승의 10년 가르침이 어머니가 임신하여 10달 기르는 것만 못하다
※ 태교신기
사주당 이씨(師朱堂 李氏)가 정조 24년(1800년)에 아기를 가진 여자들을 위해 한문으로 글을 짓고, 아들인 유희(柳僖)가 음의(音義)와 언해를 붙여 순조 1년(1801년)에 펴낸 『태교신기(胎敎新記)』에 나오는 말입니다. 『태교신기』는 모두 10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1장 「지언교자(只言敎字)」 곧 ‘자식의 기질적인 병은 부모로부터 연유한다’로 시작하여 마지막 제10장 「추언태교지본(推言胎敎之本)」 곧 ‘태교는 남편에게 책임이 있으니 부인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로 맺습니다. 이 책은 여성들에게 태교를 권장하기 위한 교육지침서로 일찍이 태교의 중요성을 깨달아 그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정립했다는 데 그 뜻이 있지요. 또한 이 책은 언해본으로, 19세기 초 우리나라 한자음과 근대 국어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로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천도법문을 열어 놓으신 것이다.
이 천도법문은 열반 전후에 한다.
열반하고 부터가 아니라 전부터 후까지
미리 연습하고 가야 한다.
예수재를 지내기도 한다.
※예수재(豫修齋) ~ 49재와 천도재와 수륙재가 죽은 이의 명복을 비는 의식인데 반해, 예수재(豫修齋)는 살아 있는 동안에 미리 재를 올려 죽은 후에 극락에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3. 환경 – 받은 바와 받게 될 바 그것
우리에게 처해진 환경, 경계, 상황,
빈부, 잘생김, 복, 출세,
1) 이 세상에서 네가 선악간 받은 바 지나간 세상에 지은 바 그것
우리가 받고 있는 이것이 어디서 온 줄 모른다.
이름을 잘 지으면, 명당을, 사주를 잘 타고 나면
자기가 지은 바를 받는 것이다.
회사에 다니면서 일을 했다면 월급을 받는 것이고
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했다면 수능 시험을 잘 보았을 것이고
남에게 많이 베풀었으면 복을 받을 것이고
우리가 지은 것은 – 업으로 쌓인다. → 정업이라 한다.
수행품 11장에서
도인 -
소리
예) 대종사님께서 - 사람의 일생에 그 방향의 선택이 제일 중요한 것이며, 이미 방향을 정하여 옳은 데에 입각한 이상에는 사심 없이 그 목적하는 바에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기초가 되나니라.] <수행품 11>
여기에 세 사람이 모여 앉았는데 한 사람은 기계의 연구를 하고 있으며, 한 사람은 좌선을 하고 있으며, 한 사람은 그저 무료히 앉아 있다 하면, 외면으로 보아 그들이 앉아 있는 모양은 별로 다를 것이 없으나, 오랜 시일을 계속한 후에는 각각 큰 차이가 나타나게 될 것이니, 기계 연구를 한 사람은 어떠한 발명이 나타날 것이요, 좌선에 힘쓴 사람은 정신에 정력을 얻을 것이요, 무료 도일(無聊度日)한 사람은 아무 성과가 없을지라, 이와 같이 무엇이나 그 하는 것을 쉬지 않은 결과는 큰 차이가 있나니라. 또는, 내가 어려서 얼맛동안 같이 글 배운 사람 하나가 있는데, 그는 공부에는 뜻이 적고 광대 소리 하기를 즐겨하여 책을 펴 놓고도 그 소리, 길을 가면서도 그 소리이더니 마침내 백발이 성성하도록 그 소리를 놓지 못하고 숨은 명창 노릇하는 것을 연전(年前)에 보았고, 나는 또 어렸을 때부터 우연히 진리 방면에 취미를 가지기 시작하여 독서에는 별로 정성이 적고, 밤낮으로 생각하는 바가 현묘한 그 이치이어서 이로 인하여 침식을 다 잊고 명상에 잠긴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으며, 그로부터 계속되는 정성이 조금도 쉬지 않은 결과 드디어 이날까지 진리 생활을 하게 되었으니, 이것을 두고 볼지라도 사람의 일생에 그 방향의 선택이 제일 중요한 것이며, 이미 방향을 정하여 옳은 데에 입각한 이상에는 사심 없이 그 목적하는 바에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기초가 되나니라.] <수행품 11장>
대체로는 나의 짓는 바에 따라 나의 환경이 결정이 된다.
지금 받는 것은 전생의 지은 바요
금생에 지은 바를 미래 세상에 받게 된다.
욕지전생사(欲知前生事) - 전생의 일을 알고자 하는가.
금생수자시(今生受者是) - 금생에 받는 것이 그것이라네.
욕지래생사(欲知來生事) - 내생의 일을 알고자 하는가.
금생작자시(今生作者是) - 금생에 하는 일이 그것이라네.
[열반경(涅槃經)에 이르시기를 "전생 일을 알고자 할진대 금생에 받은 바가 그것이요, 내생 일을 알고자 할진대 금생에 지은 바가 그것이라
<천도품 35>
2) 타인의 짓는 바 - 부정업
3) 천업
하늘의 짓는 바에 따라 – 춘하추동,
화산이 폭발, 홍수가,
4. 맺음말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시기가 열반후 49일
천도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하고
자신을 천도하고 다른 사람을 천도시켜 드려야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 것보다 큼이 없다.
천도를 하는데
여러 사람의 힘이 필요하다.
귀타원님께서 우리를 천도에 공부하라고
귀타원님도 힘을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