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솔로 4050 남녀공학 경제상식]
☞ 참고로 이 글은 꽤 오래전 EBS방송의 다큐멘터리의 한 부분과 모 교수의 거시경제학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goldsmith』 → 금세공업자가 은행의 조상이라구요?
16세기 영국에서는 금이 돈으로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이 때 금세공업자는 금을 휴대에 편리하게 금화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보관의 안전을 위해 금고를 만들어 그 금들을 보관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자신 소유의 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보관료를 내고 금세공업자의 금고를 빌려 쓰게 되는데, 이 때 금세공업자는 금을 보관해 주면서 금보관증을 써서 내주었습니다.
이후로 거래의 편의를 위해 사람들은 금화를 교환하는 대신 금보관증을 주고받기 시작합니다. 금보다 훨씬 가볍고 금세공업자에게 가져가서 주면 언제든지 금을 내주었기 때문이죠.
금세공업자는 금을 보관시킨 사람들이 일시에 금을 찾으러 오지 않는다는 것에 착안하여 맡겨진 금화를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 시작합니다. 대출금만 잘 상황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실행했던 것이죠.
이렇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출해주고 이자를 받으면서 많은 이익을 보게 되는데, 이것이 시중에 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이 이를 알아채고 금세공업자에게 가서 항의를 하게 됩니다. 이 때 금세공업자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버는 이자를 같이 나누어 가지자고 제안을 합니다. 서로의 이익에 부합되었기에 별 문제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더 과감해진 세공업자는 추가로 욕심을 내어 보관되어 있는 금화를 초과해서 빌려주기 시작합니다. 금고에 있는 금보다 10배나 많은 보관증을 발행하기에 이릅니다. 통상적으로 금을 맡긴 사람들의 약 10% 만이 실제로 금을 찾으러 온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았던 것이지요. 이것이 현재의 10% 지급준비율의 토대가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금세공업자는 엄청난 부를 축적한 은행가로 변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뭔가 있을 거라는 의심을 하게 되고 이에 몇몇 부유한 금소유자들이 찾아와 금을 대량으로 인출해 가게 되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사람들이 몰려와 보관증 대신 금화를 내놓으라고 했지만 이미 늦은 일이 되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뱅크런(bank run, 은행에 돈을 예치한 사람들이 일시에 돈을 찾아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지요.
마침 이 당시 영국왕실은 오랜 전쟁으로 상당량의 금화가 필요하던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은행업자로 변신한 금세공업자에게 가상의 돈을 만들어서 대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를 해줍니다. 왕실은 전쟁을 위해 돈을 빌려야 했고 상인들도 무역로가 확보되길 원했던 터라 가능했던 일입니다.
요즘 은행 이름에 들어 있는 chartered(면허 받은, 허가된)가 이 때 생긴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있는 SC제일은행에서 'SC'는 Standard Chartered의 약자 입니다.]
이것이 약 300년전쯤의 일이고 당시 영국왕실은 금보유량의 3배까지 대출을 허가해 줍니다. 즉 브르주아 자본주의 상인들과 국가가 서로 연합을 해서 거래가 성립된 것이죠.
이런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은행이 생겨나게 된 것이죠.
오늘도 광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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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은행의 유래가 이렇게 시작되었네요
^^
재밌게 잘 읽었어요
^^*
^^*
음...
이거 상식 맞죠?
이젠 저도 아는 걸로~~ㅎㅎ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