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수진'의 야경을 보는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니 만리장성은 이미 석양에 물들어 있었다!
옛날 아주 옛날에 만리장성 축조에 동원된 젊은이들은 얼마나 고향이 그리웠을까?
머나먼 남쪽 나라 내 고향이지만 마음대로 갈 수 없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이 어울릴 것 같았다.
머나먼 고향
작사·작곡:박정웅/노래:나훈아
머나먼 남쪽 하늘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 ~ ♩♪♬ ~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정해진 하산 시간에 쫓겨 서둘러 연주를 마쳤다.
그런데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자세하게 들어보니 이 연주는 분명 잘못 연주한 부분이 있다.
'간주' 부분을 중복 연주한 것이나 '꾸밈음' 연주시 박자를 정확하게 지키지 않는 것이 잘못이었다.
이는 분명 연주자의 잘못이지만 굳이 변명을 한다면,
소싯적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정확하지 않게 흥얼거리며 따라서 불렀던 잘못된 습성이 나도 모르게 나온 것 같다.
그리하여 악보에 따른 연주를 다시 올립니다.
☘ '인생이야기'를 보시던 분들이 되돌아가기는 아래를......
https://cafe.daum.net/gkahqkr/niRG/132
첫댓글 송이골님 멋지십니다.
정열은 청년 같으셔서 부럽네요~♡
누리님!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