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화)부터 실시 (한반도 동서·남북 연결 걷기 길 중심축)◈
▲백두대간트레일 : 강원도 인제·홍천·평창·양구·고성군 지역에 있는 206km의 숲길로
100대 명산인 방태산·대암산·점봉산 등과 어우러져 수려한 산림경관이 일품이다.
인제·홍천구간 및약수숲길로 구성돼 있으며
여러 자생식물 및 희귀식물, 곤충 등이 서식하고 있다.
백두대간 트레일 어느 곳이든 임도에는 숲이 우거져 있다.
백두대간트레일은 올 하반기 국가숲길 지정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와는 또 다른 국가숲길 등산로는
등산객들을 위해 한반도 등줄기인 백두대간 마루금으로 전체 700㎞가량 이어져 있다면,
트레일은 등산로와는 달리 문화·역사적 의미를 강조한다. 트레일은 지역에서 이동 및 농경 등의 활동을 위해
자연스럽게 생겨난 길 가운데, 특히 지역의 역사자원, 문화자원,자연자원 및 심미적 가치를 지닌 길을
발굴 연결해서 외부에서 온 탐방객들에게 지역의 의미를 알리는 도보여행길이라 할 수 있다.
그 도보여행길에 한반도의 핵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부여해서 조성하고 있다.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행정구역은 6개 도, 12개 시, 20개 군이며,총 면적은 약 2만 8,000㎢로서 전체 국토면적의
27%를 살짝 초과한다. 이를 연결하는 도보여행길은 가히 한반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가 ‘선’에 한정된 개념이라면 백두대간 트레일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영역’의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백두대간트레일은 그 공간적 위치와 역사·문화적 위상을 고려, 전국을 걷기 길 네트워크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한반도의 남북축인 백두대간과 동서축인 DMZ를 경유하는 남북 및 동서 방향의
생태축 및 트레일은 한반도의 자연생태계의 통로 역할뿐만 아니라 인문생태계의 통로 역할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서 지난 2012년 백두대간트레일 인제구간 113㎞를 조성한 데 이어 홍천구간 38㎞를 2013년 완공했다.
인제구간은 양구군 해안면 후리부터 인제군 대암산 심적골, 홍천군 내면 광원리까지 6구간으로 나눠 연결된다.
홍천구간은 홍천군 내면 일대에 4구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정감록>에 나오는 ‘삼둔사가리’는 난리·질병·기근 삼재의 재앙이
들지 않는 좋은 땅이라는 의미로서 사람이 숨어살기 좋은 곳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힌다.
삼둔사가리는 홍천군 내면의 살둔(생둔)·월둔·달둔과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연가리·적가리·명지가리(곁가리)를 말한다.
산림청은 이 중에서 아침가리숲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정해서 관리한다.
인제 1구간은 양구 전쟁기념관에서 후리를 거쳐 먼멧재~전차방호벽~용늪탐방로 입구를 거쳐 논장교까지 총 21㎞로서,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이 구간 중 일부는 DMZ펀치볼둘레길과 중복됨으로써 DMZ펀치볼둘레길 안내센터에 필히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백두대간 트레일 중간중간에 숲터널과 함께 쉼터도 있다.
2구간은 문화재 복원용 소나무림을 만날 수 있으며, 만해마을과 용대리 황태마을, 인제 예술인촌, 서예박물관 등을 지나친다.
논장교에서 출발해서 통나무펜션~말고개~설악생수를 거쳐 한계삼거리까지 총 15㎞로 연결된다.
3구간은 특히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응골을 지나친다. 내설악 입구인 한계리마을을 통과해 덕적리마을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환상적인 단풍을 만날 수 있다. 한계삼거리를 통과해서 응골교~전망대를 지나 영광교까지 11㎞로 이어진다.
4구간은 임도와 마을길 계곡 옆의 오솔길을 걷는 구간으로 걷다가 만나는 자연휴양림으로 대표된다.
영광교에서 출발해서 소형임도 삼거리~한석임도 삼거리~하추휴양림을 지나 귀둔농협까지 이어진다.
5구간은 점봉산 자락 곰배골을 지나는 구간으로 특징된다. 귀둔농협에서 사리재교를 지나 싸리재 정상~간촌교를 거쳐
방동약수까지 25.5㎞ 계속된다.
마지막 6구간이 은둔의 땅 아침가리를 지난다. 군사작전 도로로 사용하던 곳이 울창한 원시림으로 변한 숲속 터널을
여기서 만난다. 방동약수에서 출발해서 방동안내센터~조경동교~명지가리약수~홍천안내센터를 지나 월둔교까지
20.5㎞ 계속된다.
백두대간 트레일 이정표는 곳곳에 잘 부착돼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다.
홍천 1구간은 일명 광원리길이라 부른다. 광원리길은 월둔계곡을 지나 원당초교까지 이어지는 7.5㎞ 구간으로
숲길과 마을길로 이뤄져 있다. 월둔계곡부터 구룡덕봉 삼거리를 지나 인제 6구간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어,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예약탐방제로 운영된다.
홍천 1-1구간은 산새소리가 아름다운 새소리길이라고 한다. 원당초교 앞에서 소한동 3교까지 6.3㎞로
약 2시간 40분 소요된다.
홍천 2구간은 고랭지 채소밭의 창촌리길이다. 고랭지 채소밭과 오래된 돌배나무가 매력적인 전형적인 산골마을길이다.
소한동 입구에서 소한동 3교~큰돌배나무쉼터를 거쳐 논골입구까지 15.5㎞로 연결된다.
홍천 3구간은 채종포 단지를 경유하는 자운리길이다. 채종포단지는 전국으로 공급되는 씨감자를 생산하는 곳이다.
씨감자는 병충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로 고랭지에서 재배된다. 논골 입구에서 수래넘이재~원자분교
앞까지 8.7㎞.홍천 마지막 구간인 4구간은 태기왕의 전설이 깃든 불발령길이다.
불발령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신라의 박혁거세와의 삼랑진 전투에서 패한 후 후일을 도모하고자 횃불을 밝히고
고개를 넘었다 하여 명명됐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원자분교 앞에서 불발령 입구까지 8.5㎞.
백두대간 트레일 스템프투어 운영. 완주하면 완주증과 뱃지를 주기 때문에 인증서와 뱃지를 모으는 취미
■ 회비 3만5천원 (현지식당 식사만 제공)
# 하산 후 현지식당 식사제공합니다 #
◆ 준비물: 간식.식수 .스틱. 여벌옷 .산행의 기본장비
● 문의전화
회장: 김용지 010-9062-1311
대장:윤지열 010-3789-8098
▲ 예약전화
총무: 허총무 010-9279-4977
입금계좌 : KEB하나은행 229-9100-21263-05 예금주 안재현
▷ 출발지: 06:30분 합정역8번출구 50m KB손해보험앞
▷경유지: 07:00시 양재역12 출구 70m 전방 국립외교원앞
07:20분 복정역2번 출구
▷도착 경유지:복정역-양재역-합정역
신분증필수 바람막이 식수등
※산행시 개인 행동은 금하고 여러명이 그룹 지어서 등산합시다
사고 첵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산악회는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특히 동절기에는 아이젠과 방한복을 하절기에는 우의를 필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산에서 산불예방, 자연보호,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