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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지리산시낭송문학축제
#제6회 한국시낭송문학상 시상식
#김태근 시낭송가 수상축하콘서트
(상금 100만원, 상장, 상패수여)
#일시 2022.12.17.오전10시 30분
#함양 지리산문학관 김윤수관장
#주최한국시낭송학회
#축사경상국립대교수 강희근 시인
#축사조종명전산청문인협회회장
#축사조기조경남대대학원전원장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노금선고문
#축사조명수지리산힐링시낭송회장
#박행달 시인 진행
#시상식및김태근수상자소감
#음향안덕래시낭송가
#안내조성민시낭송가
#촬영 구자봉단장, 권도현TV
<김태근 수상자 詩축하낭송콘서트>
#김인식목사,시인 지작시축하낭송
#문진섭시소리꾼 다시
#장양순낭송가 저 붉은 노을처럼
#김선하시낭송가
지리산 고사목에 기대어
#전경순오카리나연주
나는 행복한 사람, 물놀이
#서지경시낭송가 의자
#반해경시낭송가 지리산 연가
#서수옥시낭송가
그대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가마음을만지다최영아작가
남해 지족 시앤씨 시카페 운영
#동림다례원김정현원장님
#하동정대현정영숙남유정낭송가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한국공연문화예술원
#지리산힐링시낭송회
조명수회장님과 회원님들
#의령힐링시낭송회
박상범회장님과 회원님들
#김성국부회장, 전미화사무국장님
#함양힐링시낭송회
박행달회장님과 회원님들
#충북괴산힐링시낭송회
김인식 대표님과 회원님들
#마산도서관손예지샘외수강생
#진주보건대평생교육원수강생
고영달, 유다원 선생님
#이인규소설가(53일의 여정)
#필봉문학회부회장 유영복 시인
축복의 눈이 내리는 날, 2022녈 12월 17일
과분한 상을 받았다
#김태근한국시낭송문학상 수상 감격의 날, 은혜로운 날로
가슴 저 깊은 곳에 저장하였다
남쪽나라 시낭송의 발원지인 지리산문학관(김윤수관장님)에서
<한국시낭송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러웠다
한국시낭송학회와 지리산문학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였다
제1회에는 시낭송학회에 큰 공을 새우신
이근배 시인께서 수상, 그 이후
기라성 같은 시인분들이 받으셨는데 올해 제 6회로 부족한 내가
감히 수상을 하게 되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감사하게 받았다
죽염발명가이신 인산 김일훈 선생님의 문학정신을
기리며 시낭송 진흥을 위해 힘써시는 김윤숭 관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박행달 시인님의 품격높은 진행,
김윤수 관장님의 대회사로 시상식 축하행사가 시작되었다
힘겨운 치료중임에도 달려오셔서
축시 대신 소중한 축사를 해 주신 문진섭 회장님을 뵈니
벌써부터 눈물이 났다
사실은 문진섭 회장님과 서수옥 이사장님 같은 분들께서
이 상을 받으셔야하는데 축하하려 오시니 송구스러웠다
귀하디 귀한 축사를 해주신 조종명선생님과
천리길 오셔서 영정치원!! 축사를 해주신 조기조원장님,
축사를 해주신 지힐낭의 기둥이신 조명수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살아가면서 은혜에 보답하리라
부족한 나의 시를 축하낭송으로 감동을 선사한 김선하 낭송가,
서지경 낭송가, 장양순 낭송가, 반해경 낭송가님께서
활자를 춤추게 하고
관중들을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이것이 시낭송의 힘이다
이분들은 시인보다 시적일수 있으며 참으로 아름다운분들이다
나도 가슴이 뭉클뭉클하였다 우정숙 국장님은 집안행사로
낭송에 참여하지 못하면서도 여러모로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또한
하루 전에 오셔서 나와 하룻밤을 지새며
축사와 축하시를 낭송해 주신 대한민국 최고의 서수옥 낭송가님,
충북 괴산에서 달려오셔서 자작시(연당 시낭송가)로
축하낭독을 해 주신 김인식 시인,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남해 <시앤씨>시카페 운영으로 바쁜 주말인데도 달려오신
존경하는 최영아 작가님 강의도 뒤로하고 와서
오카리나연주를 해준 고향절친
사랑하는 전경순 원장님 그 고마움을 어찌 말로 다하리오
제일 큰집인 지리산힐링시낭송회 외 여러 시낭송문학 단체의
선생님들과 수강생선생님들, 창원서 오신 예지샘과 부군님
하동서 오신 정대현, 정영숙 남유정 시인님,
그리고, 새벽부터 나오셔서 운전배려 외
김민숙선생님의 빈자리까지 채워주신 김정현 원장님
음향배려에 꽃바구니까지 안덕래, 조성민 낭송가님,
이 많은 은혜를 어찌 갚으리오
살아갈수록 감사는 늘어나고 염치는 없어진다
자꾸 멀리 있는 분들을
하루전에 천리길 달려오게 하고
새벽부터 나오시게 하니 말이다
가까이 있는 분들 열일을 뒤로
하고 달려오게 만드니 미안하고 염치가 없어진다
살아가면서 시낭송으로 보답하는 수밖에~~**
남편은 감기몸살로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아들과 숙자아씨랑 한종업 제부가 함께해 주어서
참으로 고마웠다
연락도 안했는데 와준 이쁜 시누이가 억수로 고마웠다
어려운 시국이라 화환, 꽃바구니는 사양했고
가까운 시낭송문학단체의 지인
25~30명 정도만 초대하여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그 배로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이 많은 분들께 점심배려까지
해주신 김윤수관장님께 거듭 거듭 감사드린다
참석한 60여명의 지인들과 보이지않는 곳에서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得道多助(득도다조)라고 '道(도)를 얻은 사람에게는 도와주는 이가 많다' 이 말처럼
이렇게 도와주는 분들이 많으니 힘이 솔솔~~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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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더러 나를 바보라고 한다
돈도 안되는 일에 목숨을 건다고~ 맨날 손해보는 일만 한다고~
그러나 나는 시낭송이
돈을 넘어서서 치유와 감동을 주는 문학이고
사회에 선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기에 이 길을 걸어갈 것이다
내가 살아가면서 잘한 것이 두가지 있다면
첫째는 박갑춘이란 잘생긴 남자와 결혼하여
우주를 품은듯한 아들과 딸을 낳은 것이고
둘째는 시를 쓰고 낭송한 일이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유혹은 시낭송이다
시낭송은 내 삶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주었다
여전히 흔들리고 부족하지만
내가 가진 최고의 것 시낭송을 세상과 나누며 살아갈 것이다
작은 나는 오늘도 큰 꿈을 꾼다
꿈은 이루기위함도 있지만 현재 내 삶을 지탱해주는 힘이 된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리산자락에 시낭송문학관, 시낭송대학을
설립하고 싶은 꿈을 꾼다
그리하여 국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 하고 유럽문화선진국에서도
그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꿈을 꾸게 하고 싶다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哭婢의 마음으로 시를 낭송하고
지리산 자락을 훨훨 날아다니며 남은 생애를 살아가리라
시낭송으로 나를 향기롭게~~!!
세상을 아름답게~~!!
ㅡ김태근 수상소감 중에서
첫댓글 어려운 시국이라
조촐하게 진행하려고
화환이나 꽃바구니는
사양했음을 양해 바랍니다
예상인원보다 배로 많이 오셔서
놀랐습니다.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면서
시낭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