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단양우씨 이연리 마을(250년 역사)과 음택(장용득 소점지)
1 단양우씨(丹陽禹氏)
* 시조는 우현(禹玄)으로 고려 4代 광종(949~975) 때 중국에서 건너와 정조호장(正朝戶長)을 역임하고 단양에 터를 잡았다. 조선문과급제자 35명이고 2015년 인구는 19만명이다.
* 우선희(禹善希, 통정대부)는 영조때 의성 이연리에 이주하여 이연리 입향조가 되었다.
2. 양택
예전에 우씨들은 이연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다고 하며 대표적인 유명인은 1994년 서울시장을 역임한 우명규와 우명우 검사이다. 동네 사람에게 물어보니 이연리 면사무소 뒤에 있는 넓은 주택(이연리751)이 우시장의 생가지라고 한다. 생가 일대는 수십칸을 지울 수 있을만큼 넓게 생기가 퍼져 있는 중등 초급명당이더라.
3. 선영(의성 연제리 산41-11)
우씨들의 묘가 몇기 산재해 있는데 그중 옛 비석이 있는 묘가 입향조 우선희(영조 갑자년=1744년 卒)의 묘이다. 비문을 본 즉 의석장(衣舃葬, 옷과 신발을 묻은 초혼장이다)이라 새겨져 있다. 시신을 찾지 못하여 의복과 신발을 묻고 장사 지내는 것을 보통 衣履葬이라 하는데 동기감응론자는 발복과 무관하다고 하고 혼령론자도 약효가 미미하다고 생각한다. 무해무득한 곳이다.
* 입향조 우선희 묘---
4. 우시장 선친 묘(의성 연제리 산41, 장용득선생 소점지)
* 필자는 장용득 명사의 소점지를 구경하고 싶어하던 중 이곳에 관한 정보를 얻고 한걸음에 답사해보았다. 이곳은 장용득 명사를 초빙하여 구산한 곳이라 한다. 중등중급에 가까운 명당이다. 용맥이 건강하다. 우원필 부부의 쌍분이고 좌향은 생가지 방향(비석에 자좌)이다. 상주에 있는 지창룡 소점지와 이곳에 있는 장용득의 소점지는 중등 초.중급 명당으로 두 명사가 고수이었음을 알 수 있다. 장익호 선생의 소점이 이상한 것과 대조가 된다.(2024.5)
* 우원필 쌍분---
* 뒤에서 본 전면---
* 음양택 래룡의 지도---
첫댓글 ㅎㅎ 이번에는 問 道(길을 묻습니다) 님의 정보로 장용득 명사의 소점지를 잘 구경했습니다~ ~
촌장님 고맙습니다. 장익호 선생님을 따르는 많은 풍수인들이 서운하겠습니다.
저는 풍수지리는 풍수와 지리로 나누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지리(위치)정보 제공만으로 바람과 물을 논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총선특집을 참고하시면 서초(을) 당선자 생가터와 선영정보도 있습니다.
@길을묻습니다 장익호 수제자 김이중씨와 孫제자도 장선생님의 영호남 소점지는 이상하다고 인정했어요. 장선생님이 말년에 경기도 지역에서 소점한 곳은 좋다고 하더군요,
나는 장선생님의 유산록을 애독할 뿐만아니라 장선생님의 풍수계에서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