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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卦 艮卦(간괘, ䷳ ☶☶ 重山艮卦중산간괘)6. 爻辭효사-二爻이효, 小象소상
6. 爻辭효사-二爻이효
p.559 【經文】 =====
六二艮其腓不拯其隨其心不快
[程傳정전] 六二, 艮其腓, 不拯, 其隨, 其心不快.
(육이, 간기비, 부증 기수, 기심불쾌.)
六二는 艮其腓니 不拯 其隨라 其心不快로다
六二육이는 장딴지에 그침이니 건지지 못하고 따르기 때문에 그 마음이 기껍지 않다.
[本義본의] 六二, 艮其腓, 不拯其隨, 其心不快.
六二는 艮其腓이니 不拯其隨하야 其心不快니라
六二육이는 장딴지에 그침이니, 그 따름을 건지지 못하기에 그 마음이 기껍지 않 다.
譯註역주3. 艮其腓간기비: 退溪퇴계는 ‘艮간에 그 腓비니’로 解釋해석하였음을 밝혀둔다. |
中國大全
p.559 【傳】 =====
六二居中得正得止之道者也上无應援不獲其君矣三居下之上成止之主主乎止者也乃剛而失中不得止之宜剛止於上非能降而下求二雖有中正之德不能從也二之行止係乎所主非得自由故爲腓之象股動則腓隨動止在股而不在腓也二旣不得以中正之道拯救三之不中則必勉而隨之不能拯而唯隨也. 雖咎不在己然豈其所欲哉言不聽道不行也故其心不快不得行其志也士之處高位則有拯而无隨在下位則有當拯有當隨有拯之不得而後隨
六二, 居中得正, 得止之道者也, 上无應援, 不獲其君矣. 三, 居下之上, 成止之主, 主乎止者也, 乃剛而失中, 不得止之宜. 剛止於上, 非能降而下求, 二, 雖有中正之德, 不能從也. 二之行止, 係乎所主, 非得自由, 故爲腓之象. 股動則腓隨, 動止在股而不在腓也. 二, 旣不得以中正之道, 拯救三之不中, 則必勉而隨之, 不能拯而唯隨也. 雖咎不在己, 然豈其所欲哉? 言不聽, 道不行也, 故其心不快, 不得行其志也. 士之處高位, 則有拯而无隨, 在下位, 則有當拯, 有當隨, 有拯之不得而後隨.
六二居中得正하여 得止之道者也로되 上无應援하니 不獲其君矣라 三居下之上하여 成止之主하니 主乎止者也로되 乃剛而失中하여 不得止之宜하고 剛止於上하여 非能降而下求하니 二雖有中正之德이나 不能從也라 二之行止는 係乎所主하여 非得自由라 故爲腓之象이라 股動則腓隨하니 動止在股而不在腓也라 二旣不得以中正之道로 拯救三之不中이면 則必勉而隨之리니 不能拯而唯隨也면 雖咎不在己나 然豈其所欲哉리오 言不聽, 道不行也라 故其心不快하니 不得行其志也라 士之處高位면 則有拯而无隨어니와 在下位면 則有當拯하고 有當隨하니 有拯之不得而後隨니라
六二육이가 가운데 있으면서 올바름을 얻었으니 ‘그침’의 道理도리를 얻은 것이나, 위에서 呼應호응하여 끌어줌이 없으니 제 임금은 만나지 못한 것이다. 三爻삼효는 下卦하괘의 맨 위에 있고 ‘그침’을 이루는 主爻주효이니 ‘그침’을 主宰주재하는 것이나, 굳세어 中중을 잃었으니 ‘그침’의 마땅함을 얻지 못하였다. 굳센 陽양이 위에 그쳐서 내려와 求구할 줄 모르니, 二爻이효가 비록 中正중정의 德덕을 가지고 있다 해도 따를 수 없다. 二爻이효의 다님과 그침이 主爻주효에 매어 있어 自由자유로운 것이 아니므로, ‘장딴지’의 象상이 된다. 넓적다리가 움직이면 장딴지는 따르기 마련이니, 움직임과 그침이 넓적다리에 달려있지 장딴지에 달려있지 않다. 二爻이효가 이미 中正중정의 道理도리로 三爻삼효의 알맞지 않음을 건져줄 수 없으니, 힘써 따르더라도 건져줄 수 없어 오직 따를 뿐인 것이다. 비록 허물은 내게 있지 않다 하나, 어찌 그것이 바라던 바겠는가? 말을 듣지 않고 道理도리가 行행해지지 않아 마음이 기껍지 않으니, 그 뜻을 行행할 수 없다. 선비가 높은 地位지위에 있게 되면 건져줌은 있어도 따름은 없지만, 낮은 地位지위에 있으면 건져줘야 할 境遇경우도 있고 따라야 할 境遇경우도 있으되, 건질 수 없게 된 뒤에 따르는 것이다.
p.560 【小註】 =====
中溪張氏曰股動則腓動股止則腓止是動止之權不在腓也九三居下體之上爲艮之主二旣不得以柔中之道而拯救九三過剛之失而亹亹隨之又豈其心之所欲哉故其心不快也
中溪張氏曰, 股動則腓動, 股止則腓止, 是動止之權, 不在腓也. 九三, 居下體之上, 爲艮之主, 二, 旣不得以柔中之道而拯救九三過剛之失, 而亹亹隨之, 又豈其心之所欲哉? 故其心不快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넓적다리가 움직이면 장딴지도 움직이고, 넓적다리가 그치면 장딴지도 그치니, 움직임과 그침의 저울-錘추가 장딴지에 있지 않은 것이다. 九三구삼이 下卦하괘의 맨 위에 있으면서 艮卦간괘(☶)의 主爻주효가 되고, 二爻이효가 부드럽고 알맞은 道理도리로 九三구삼의 지나치게 굳센 잘못을 건져줄 수 없어 熱心열심히 따르고는 있지만, 어찌 그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이겠는가? 그러므로 그 마음이 기껍지 않은 것이다.
○ 誠齋楊氏曰六二有艮其腓之象九三居艮體之上則猶背也九三陽也六二陰也陽唱則陰和今以六二之柔而欲止九三之剛以六二之腓而欲止九三之背吾知六二不拯其隨也王曰好色而軻亦曰太王好色王曰好貨而軻亦曰公劉好貨軻豈不拯其隨者哉軻之心則不快也況以九三而躐居六二之上六二力不能拯不得已而隨之又豈其心之所快然亦未肯退而聽其上之輕動也君子於艮之六二可以察其跡而哀其心矣
○ 誠齋楊氏曰, 六二, 有艮其腓之象, 九三, 居艮體之上, 則猶背也. 九三, 陽也, 六二, 陰也, 陽唱, 則陰和, 今以六二之柔, 而欲止九三之剛, 以六二之腓, 而欲止九三之背, 吾知六二不拯其隨也. 王曰, 好色, 而軻亦曰, 太王好色, 王曰, 好貨, 而軻亦曰, 公劉好貨. 軻, 豈不拯其隨者哉? 軻之心, 則不快也, 況以九三而躐居六二之上, 六二力不能拯, 不得已而隨之, 又豈其心之所快然? 亦未肯退而聽, 其上之輕動也. 君子, 於艮之六二, 可以察其跡, 而哀其心矣.
誠齋楊氏성재양씨가 말하였다. “六二육이에 ‘그 장딴지에 그침’의 象상이 있고, 九三구삼이 艮卦간괘(☶) 卦體괘체의 맨 위에 있으니 ‘등’과 같다. 九三구삼은 陽양이고 六二육이는 陰음이니 陽양이 부르면 陰음이 맞추는 것인데, 只今지금 六二육이의 부드러움으로 九三구삼의 굳셈을 그치게 하려하고, 六二육이의 ‘장딴지’로 九三구삼의 ‘등’을 그치게 하려하니, 나는 六二육이가 건져주지 못하고 따를 것임을 알겠다. 齊宣王제선왕이 ‘女色여색을 좋아한다’ 하니 孟子맹자가 ‘太王태왕도 女色여색을 좋아했다’ 하였고, 王왕이 ‘財物재물을 밝힌다’ 하니 孟子맹자가 또한 ‘公劉공유가 재물을 좋아했다’ 하였다. 孟子맹자는 어찌 건져주지 못하고 그 따랐던 것인가? 孟子맹자(軻가: 맹자의 이름)의 마음도 기껍지 않았을 것인데, 하물며 九三구삼이 六二육이 위로 넘어와 있는데도 六二육이의 힘으로는 건져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따르니 또 어찌 그 마음이 기꺼워 그런 것이겠는가? 또한 물러나 들어주려 하지 않는 것은 그 윗사람의 輕擧妄動경거망동이다. 君子군자가 艮卦간괘(☶) 六二육이에서 그 자취를 살필 수 있으니, 그 마음을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p.561 【本義】 =====
六二居中得正旣止其腓矣三爲限則腓所隨也而過剛不中以止乎上二雖中正而體柔弱不能往而拯之是以其心不快也此爻占在象中下爻放此
六二, 居中得正, 旣止其腓矣, 三爲限, 則腓所隨也. 而過剛不中, 以止乎上, 二雖中正, 而體柔弱, 不能往而拯之. 是以其心不快也. 此爻, 占在象中. 下爻, 放此.
六二육이가 가운데 있으면서 바름을 얻어 이미 그 장딴지에 멈추었으나, 三爻삼효가 허리 限界한계가 되니 장딴지로서는 따를 바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굳세어 알맞지 않게 위에 그치니, 二爻이효가 中正중정하다고 해도 爻효의 몸-體체가 柔弱유약하여 가서 건져줄 수가 없다. 이러므로 그 마음이 기껍지 않다. 이 爻효는 占점이 象상 속에 있다. 아래 爻효도 이와 같다.
p.561 【小註】 =====
或問艮六二不拯其隨程子謂二不得以拯三之不中則勉而隨之不拯而唯隨也恐唯字未的當若不拯而唯隨則如樂正子之於子敖冉求之於季氏也當只言不拯其所隨故其心不快如孔孟之於時君諫不行言不聽則去而已勉而隨之恐非時止之義朱子曰得之
或問, 艮六二, 不拯其隨, 程子謂, 二不得以拯三之不中, 則勉而隨之, 不拯而唯隨也, 恐唯字, 未的當. 若不拯而唯隨, 則如樂正子之於子敖, 冉求之於季氏也, 當只言不拯其所隨, 故其心不快. 如孔孟之於時君, 諫不行言不聽, 則去而已, 勉而隨之, 恐非時止之義. 朱子曰, 得之.
어떤 이가 물었다. “艮卦간괘(☶) 六二육이의 ‘그 따름을 건지지 못하기에’를 程子정자는 “二爻이효가 三爻삼효의 알맞지 않음을 건져줄 수 없으니 힘써 따르더라도 건져 줄 수 없어 오직 따를 뿐’이라고 하였는데, ‘오직’이라는 말은 마땅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萬若만약 건져줄 수 없어 오직 따르기만 한다면, 樂正子악정자가 子敖자오에게 한 것이나 冉求염구가 季氏계씨에게 한 것 같은 것에 對대해서는 但只단지 ‘그 따르는 바를 건져줄 수 없다고 말하기 때문에 그 마음이 기껍지 않다’고 하겠지만, 孔子공자나 孟子맹자는 當時당시 君主군주들에게 對대해 諫간해도 하지 않고 말해도 듣지 않으면 떠났을 뿐이니 ‘힘써 따름’은 아마도 ‘때가 그칠만하여 그친다’의 뜻이 아닌 듯합니다. 朱子주자가 答답하였다. “옳습니다.”
○ 艮其腓咸其腓二卦皆就人身上取義而皆主静如艮其趾能止其動便无咎艮其腓腓亦是動物故止之不拯其隨是不能拯止其隨限而動也所以其心不快限卽腰所在艮其限是截做兩段去
○ 艮其腓, 咸其腓, 二卦, 皆就人身上取義, 而皆主静. 如艮其趾, 能止其動, 便无咎, 艮其腓, 腓亦是動物, 故止之. 不拯其隨, 是不能拯止, 其隨限而動也, 所以其心不快. 限卽腰所在, 艮其限, 是截做兩段去.
‘그 발꿈치에 그침’과 ‘장딴지에서 느끼니’[주 25]는 두 卦괘가 모두 사람 몸에서 뜻을 取취했으며 다 고요함을 主주로 하였다. ‘그 발꿈치에 그침’과 같은 것은 그 움직임을 그칠 수 있어 바로 허물이 없는 것이고, ‘그 장딴지에 그침’은 장딴지도 움직이는 것이므로 그치게 하는 것이다. ‘그 따름을 건지지 못하기에’는 그침을 건져 줄 수 없어 그 限界한계를 따라 움직임이기 때문에 그 마음이 기껍지 않은 것이다. ‘허리 限界한계’는 바로 重要중요한 것이 있는 곳이니, ‘허리 限界한계에 그침’은 兩양쪽으로 가름이다.
25) 『周易주역‧咸卦함괘(䷞)』:六二, 咸其腓, 凶, 居, 吉. |
○ 進齋徐氏曰二有中正之德宜止不動然艮主在剛故其隨在三三剛列夤不得止之宜二不能拯救其失故曰不拯其隨以二之中正而柔弱不能拯其所隨豈其所欲哉故其心不快
○ 進齋徐氏曰, 二有中正之德, 宜止不動. 然艮主在剛, 故其隨在三. 三剛列夤, 不得止之宜, 二不能拯救其失. 故曰, 不拯其隨. 以二之中正而柔弱, 不能拯其所隨, 豈其所欲哉? 故其心不快.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二爻이효가 中正중정의 德덕을 가졌으니 그쳐 움직이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艮卦간괘(☶)의 主爻주효가 굳셈에 있으므로 그 따름이 三爻삼효에 달려있다. 三爻삼효의 굳셈이 등뼈를 벌려 놓으니 그침의 마땅함을 얻지 못하고, 二爻이효가 그 잘못을 건져줄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 따름을 건지지 못하기에’라고 하였다. 二爻이효가 中正중정하지만 柔弱유약하여 그 따르는 바를 건져줄 수 없으나, 어찌 그 바라는 바이겠는가? 그러므로 그 마음이 기껍지 않다.”
譯註역주4. 中중 : 正정 |
○ 雲峯胡氏曰咸六二與艮六二皆象腓咸下體卽艮也艮以三爲主咸於二言腓三言隨隨二而動者也三爲下卦之主不能自守而下隨於二故往吝艮於二言腓又言隨隨三而止者也三列夤不得止之宜而二陰柔不能救其所隨故其心不快雖然視咸之執其隨者有間矣
○ 雲峯胡氏曰, 咸六二與艮六二, 皆象腓, 咸下體卽艮也. 艮以三爲主, 咸於二言腓, 三言隨, 隨二而動者也. 三爲下卦之主, 不能自守而下隨於二, 故往吝. 艮於二言腓, 又言隨, 隨三而止者也. 三列夤, 不得止之宜, 而二陰柔不能救其所隨. 故其心不快. 雖然, 視咸之執其隨者, 有間矣.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咸卦함괘(䷞)의 六二육이와 艮卦간괘(☶)의 六二육이가 다 장딴지를 象상으로 하였으니, 咸卦함괘(䷞)의 下卦하괘의 卦體괘체가 바로 艮卦간괘(☶)이기 때문이다. 艮卦간괘(☶)는 三爻삼효를 主爻주효로 하는데, 咸卦함괘(䷞)에서는 二爻이효에서 ‘장딴지’, 三爻삼효에서 ‘따름’을 말하였으니, 二爻이효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三爻삼효가 下卦하괘의 主爻주효인데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아래로 二爻이효를 따르므로 ‘가면 부끄럽다’는 것이다. 艮卦간괘(☶)도 二爻이효에서 ‘장딴지’를 말하고 또 ‘따름’을 말하지만, 三爻삼효를 따라 그치는 것이다. 三爻삼효가 등뼈를 벌리니 그침의 마땅함을 얻지 못하였으나, 부드러운 陰음인 二爻이효로서는 그 따르는 바를 건져줄 수 없다. 그러므로 그 마음이 기껍지 못하다. 비록 그렇지만 咸卦함괘(䷞)의 “따르는 데에만 執着집착한다”는 것에 比비하면 差異차이가 있다.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腓, 全體取象. 不拯, 陰柔象. 隨, 二變則隨之反體. 心, 互坎象. 不快, 陰吝象. |
‘장딴지’는 全體전체로 象상을 取취했다. ‘건지지 못함’은 부드러운 陰음의 象상이다. ‘따름[隨수]’은 二爻이효가 變변하면 隨卦수괘(䷐)가 뒤집어진 몸-體체이기 때문이다. ‘마음’은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의 象상이다. ‘기껍지 않음’은 陰음의 吝嗇인색한 象상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腓, 足肚也. 止其肚者, 不往也. 三將陷於坎中, 二有随三之象, 而不能往救拯濟三, 亦不退聽於三爻, 故曰其心不快, 坎爲心病故也. |
腓비는 장딴지이다. 장딴지에 그침은 가지 못하는 것이다. 三爻삼효가 坎卦감괘(☵) 안에 빠지려하고 二爻이효에는 三爻삼효를 따르는 象상이 있지만 가서 三爻삼효를 求구하여 건질 수도 없고, 또한 물러나 三爻삼효에게서 듣지도 못하기 때문에 “마음이 기껍지 않다”고 했으니, 坎卦감괘(☵)가 마음의 病병이 되기 때문이다. |
【강석경(姜碩慶) 「역의문답(易疑問答)」】 |
艮六二之象曰, 艮其腓, 未退聽也. 未字當釋在退字下, 而諺解釋在聴字下, 其誤甚矣. |
艮卦간괘(☶) 六二육이 「象傳상전」에서 “장딴지에 그침이니, 물러나 듣지 않기 때문이다”고 했는데, ‘~않는다’는 ‘未미’字자는 마땅히 ‘물러나’라는 글자 다음에 解釋해석해야 하는데, 諺解언해의 解釋해석은 ‘듣는다’는 글자 아래에서 解釋해석했으니, 그 잘못이 甚심하다. |
未知今之應講者, 如何讀, 而又未知所謂講官, 亦以爲如何也. |
只今지금의 講論강론에 應응한 者자들은 어떻게 句讀구두했는지 알지 못하며, 또 이른바 講論강론하는 者자[講官강관]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不拯, 以互坎言, 詳在明夷. 未退聽, 帖随字, 随而未退也. |
‘건지지 못함’은 互卦호괘인 坎卦감괘(☵)로 말한 것이니, 明夷卦명이괘(䷣)에 仔細자세하다. “물러나 듣지 않기 때문이다”에 ‘따른다’는 ‘隨수’字자를 붙여 따르고 물러나지 않는 것이다. |
蓋九三以陽剛居二陰之上, 互坎之中, 艮止故宜有拯而不拯. |
大體대체로 九三구삼은 굳센 陽양으로 두 陰음의 위에 있고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의 가운데여서 그쳐야 함에 그치므로 마땅히 건짐이 있어야 하는데 건지지 못한다. |
然六二, 則不以爲快, 以陰從陽, 故猶且强随而不退也. 腓但随股而動, 故有此象. |
그러나 六二육이는 곧 기껍게 여기지 않음이 되는데, 陰음으로 陽양을 따르기 때문에 오히려 또 굳세게 따르고 물러나지 않는다. ‘장딴지’는 다만 넓적다리를 따라서 움직이므로 이러한 象상이 있다. |
【권만(權萬) 「역설(易說)」】 |
六二拯, 或作𢫒 , 古文易作𢫒不其隨. |
六二육이의 拯증은 어떤 本본에는 𢫒증으로 썼으니, 古文易고문역에서는 ‘不𢫒其隨부증기수’로 썼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腓腸也, 在足之上. 腓體或屈或伸, 躁動之物. 腓動則足隨之, 故謂足爲隨. 拯擧也.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腓비’는 ‘腸장’이니, 발 위에 있다. 장딴지의 몸-體체가 굽히기도 하고 펴기도 하니, 躁急조급하게 움직이는 物件물건이다. 장딴지가 움직이면 발이 그에 따르기 때문에 발이 따르게 된다고 했다. ‘拯증’은 듦이다. |
今旣施於腓, 腓不得動, 則足旡由擧, 故曰艮其腓, 不拯其隨也. |
이제 이미 장딴지에 施行시행해보면 장딴지가 움직일 수 없으면 발이 그로 因인해 들 수 없기 때문에 “장딴지에 그침이니, 따름을 건지지 못한다”고 했다. |
○ 息齋余氏曰, 咸艮, 皆以六位取人身之象. 然自腓以上, 高卑參差不同, 可以見聖人之爲易不拘拘也. |
息齋余氏식재여씨가 말하였다. “咸卦함괘(䷞)와 艮卦간괘(☶)는 모두 여섯 자리에서 사람 몸의 象상을 取취했다. 그러나 장딴지로부터 그 以上이상은 높고 낮음이 들쑥날쑥하여 같지 않으니 聖人성인이 易역을 만듦에 얽매이지 않음을 볼 수 있다. |
○ 案, 以二之中正, 不能拯三之不中而隨之. 隨之者, 强其所不欲也, 所以其心不快. |
내가 살펴보았다. 二爻이효의 中正중정으로 三爻삼효의 알맞지 못함을 건질 수 없어 따른다. 따르는 者자는 그가 하고자 하지 않는 바를 抑止억지로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마음이 기껍지 않다. |
傳, 拯之 [至] 後隨〈水心葉氏曰, 孔子嘗從大夫之列, 故請討陳恒. 然不在其位, 則隨之而已.〉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건질 수 … 뒤에 따른다.〈水心葉氏수심섭씨가 말하였다. “孔子공자가 일찍이 大夫대부의 班列반열에 나아갔기 때문에 陳恒진항을 討伐토벌할 것을 請청하였다.”[주 26] 그러나 그 地位지위에 있지 않으면 따를 뿐이었다.〉 |
26) 『論語논어‧憲問헌문』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腓, 足肚也. 二當腓處, 與五敵應, 无可進之道, 而三爲艮之身, 則腓之所隨也. |
腓비는 장딴지이다. 二爻이효는 장딴지가 있는 것에 該當해당하니, 五爻오효와 敵적으로 對應대응하여 나아가는 道도가 없는데 三爻삼효는 艮卦간괘(☶)의 몸이 되니, 장딴지가 따르는 바이다. |
然三在互坎之中, 而二之陰, 不能往而拯之, 故其心不快也. |
그러나 三爻삼효는 互卦호괘인 坎卦감괘(☵) 안에 있고 二爻이효의 陰음은 가서 그를 건져줄 수 없으므로 마음이 기껍지 않다. |
○ 拯, 謂拯救也. 凡言拯者, 多在坎體, 明夷六二, 渙初六曰, 用拯, 陽動於上也, |
‘건짐[拯증]’은 건져줌을 말한다. ‘건져준다’고 말하는 모든 것은 大體대체로 坎卦감괘(☵)의 몸-體체에 있으니, 明夷卦명이괘(䷣) 六二육이와 渙卦환괘(䷺) 初六초육에서 “건져줌을 쓴다[用拯용증]”고 말한 것은 陽양이 위에서 움직이기 때문이고, |
艮六二曰, 不拯, 陰止於下也. 隨者, 以己隨物也. |
艮卦간괘(☶) 六二육이에서 “건지지 못한다”고 한 것은 陰음이 아래에서 그치기 때문이다. ‘따름’은 自身자신이 對象대상을 따르는 것이다. |
咸三之股, 以陽居上, 隨下而動, 故曰執其隨往吝. |
咸卦함괘(䷞) 三爻삼효의 넓적다리는 陽양으로 위에 있으나 아래를 따라서 움직이므로 “따르는 데에만 執着집착하니, 가면 부끄럽다”고 했다. |
艮二之腓, 以陰處下, 比三而止, 故曰不拯其隨, 心不快, 而已艮變, 則隨之反. |
艮卦간괘(☶) 二爻이효의 장딴지는 陰음으로 아래에 處처하고 三爻삼효와 比비의 關係관계이고 그치기 때문에 “따름을 건지지 못하여 마음이 기껍지 않다”고 했는데, 이미 艮卦간괘(☶)가 變변했다면 隨卦수괘(䷐)가 뒤집어진 것이다. |
咸則艮反震, 可爲隨之. 不快者, 坎之心病也. |
咸卦함괘(䷞)에서는 艮卦간괘(☶)가 震卦진괘(☳)로 뒤집어졌으니 따를 수 있다. “기껍지 않다”는 것은 坎卦감괘(☵)인 마음의 病병이다. |
恒九三不恒其德, 故二承之而羞, 艮之三不止其所, 故二隨之而不快. |
恒卦항괘(䷟) 九三구삼은 그 德덕을 恒常항상되게 하지 않으므로 二爻이효가 그것을 받들지만 부끄럽고 艮卦간괘(☶) 三爻삼효는 그 자리에 그치지 못하므로 二爻이효가 그를 따르지만 기껍지 않다. |
二變, 則又有恒之象也[주 27]. 蓋艮之爲止, 貴於心止, 而二之不快, 三之薰心, 皆心之不止也. |
二爻이효가 變변하면 곧 또 恒卦항괘(䷟)의 象상이 있다. 大體대체로 艮卦간괘(☶)가 그침이 되는 것이 마음이 그치는 것을 貴귀하게 여기니, 二爻이효가 기껍지 않고 三爻삼효가 마음을 태우는 것이 모두 마음이 그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
五之言有序, 心之止也, 故曰悔亡, 悔字, 亦從心也. |
五爻오효의 ‘말이 順序순서가 있음’은 마음의 그침이다. 그러므로 “後悔후회가 없다”고 했으니, ‘後悔후회’라는 글자가 또한 마음을 部首부수로 한다. |
27) 也야:경학자료집성 DB에는 ‘之지’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也야’로 바로잡았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趾之上爲腓也. 拯, 涉互坎之險也. 六五不相應, 故不能行也, 然其心, 則隨於五也. |
발꿈치의 위가 장딴지가 된다. ‘건짐’은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의 險험함을 건너는 것이다. 六五육오가 서로 呼應호응하지 않기 때문에 다닐 수 없으나 그 마음은 五爻오효를 따른다. |
腓則艮矣, 所隨者, 特其心也. 此蓋形止而心不止者也. 旣不能行, 又不能止, 故其心不快, 謂不能果㫁也. |
장딴지는 곧 그침이니, 따르는 바는 다만 그 마음이다. 이는 大槪대개 形體형체는 그치지만 마음은 그치지 않는 것이다. 이미 다닐 수 없는데도 그칠 수도 없기 때문에 그 마음이 기껍지 않으니, 果斷과단할 수 없음을 말한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六二曰, 其腓. 六二육이에서 말하였다. “장딴지에,” |
趾之上也. 발꿈치의 위이다. |
不拯. 건지지 못하고, |
互坎, 故曰拯, 艮止, 故不拯. |
互卦호괘가 坎卦감괘(☵)이므로 “건진다”고 하였고, 艮卦간괘(☶)는 그침이므로 건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六二, 不拯, 其隨. 六二육이는 건지지 못하고 따르기 때문이니, |
拯雖通救, 然乃自上收下之名, 此當爲二之恨三之辭. |
拯증이 비록 ‘救구’字자와 通통하지만 곧 위에서 아래를 거두어들이는 이름인데, 여기서는 마땅히 二爻이효가 三爻삼효를 怨望원망하는 말이 된다. |
二居中得正, 自有止之情, 而繫于上, 恨三之過剛失中, 故云不快. |
二爻이효는 가운데 있고 바름을 얻었으니, 自身자신은 그치는 實情실정이 있는데 위에 매여 三爻삼효가 지나치게 굳세어 알맞음을 잃은 것을 怨望원망하기 때문에 “기껍지 않다”고 했다. |
若自二而自歎不能救, 則其辭亦當與此少異, 雖曰不拯其所隨, 添一所字, 亦不甚明, 必曰莫拯而隨, 然後可通耳. |
萬若만약 二爻이효 스스로 건질 수 없음을 歎息탄식한다면 그 말이 또한 마땅히 이것과는 조금 달라야 하니, 비록 “그 따르는 바를 건지지 못한다”고 하여 ‘~하는 바[所소]’字자를 添加첨가하더라도 매우 分明분명하지는 않으니, 반드시 “건질 수 없어서 따른다”고 한 뒤라야 通통할 수 있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六二 [止지] 不快 |
六二육이는 … 기껍지 않다. |
或曰, 六二之與九三, 各止其所而已, 何必以不拯其隨, 懷不快之心乎. |
어떤 이가 물었다. “六二육이는 九三구삼과 各各각각 제자리에 그칠 뿐인데 어째서 반드시 그 따름을 건지지 못하는 것으로 기껍지 않은 마음을 품는 것입니까? |
曰, 三爲限, 而二爲腓, 則腓者, 隨跟者也. |
答답하였다. 三爻삼효는 허리-限界한계가 되고 二爻이효는 장딴지가 되니, 장딴지는 발꿈치를 따르는 것입니다. |
六二, 上無正應, 而有中正之德, 九三, 爲內卦之主, 而與之相比, 則九三固六二之所當拯者也. |
六二육이는 위로 正凝정응은 없으나 中正중정한 德덕이 있으며, 九三구삼은 內卦내괘의 主人주인으로 六二육이와 서로 比비의 關係관계가 되니, 九三구삼은 眞實진실로 六二육이가 마땅히 건져주어야 하는 對象대상입니다. |
然九三過[주 28]剛不中, 而止於限, 不肯退聽, 六二欲拯而不能拯, 故有不快之心也. |
그러나 九三구삼은 지나치게 굳세고 알맞지 않으며 허리-限界한계에 그쳐서 기꺼이 물러나 듣지 않으며, 六二육이는 건져주고자 하나 건져줄 수가 없으므로 기꺼워하지 않는 마음이 있습니다. |
如孔孟之於時君, 處當拯之位, 有欲拯之心, 而終不能拯, 則孔孟之心, 亦豈恝然而已乎. |
例예를 들어 孔子공자와 孟子맹자가 當時당시의 임금에 對대하여 마땅히 건져주어야 하는 地位지위에 處처하여 건져주려는 마음이 있었으나 끝내 건져줄 수 없었으니, 孔子공자와 孟子맹자의 마음이 또한 어찌 근심걱정이 없었겠습니까? |
然未嘗枉道而徇人, 則止其所之義, 固自若矣. 此程傳所謂不拯而唯隨者, 不見取於本義也. |
그러나 일찍이 道도를 굽혀 남을 따르지 않았으니 그 자리에 그치는 뜻이 眞實진실로 그러한 것입니다. 이는 『程傳정전』에서 이른바 “건질 수 없어 따를 뿐이다”고 한 것인데, 『本義본의』에서는 取취하지 않았습니다. |
28) 過:경학자료집성 DB에는 ‘遇’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過과’로 바로잡았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腓者, 隨股而動也. 二以中正宜止, 而三爲艮主, 過剛而動, 二不得救其動勢, 所隨也, 心何快矣. |
장딴지는 넓적다리를 따라 움직인다. 二爻이효는 中正중정함으로 마땅히 그쳐야 하고 三爻삼효는 艮卦간괘(☶)의 主人주인이 되어 지나치게 굳세고 움직이는데, 二爻이효는 움직이는 形勢형세를 건질 수 없으니, 따르는 바에 마음이 어찌 기껍겠는가? |
【이항로(李恒老) 「주역전의동이석의(周易傳義同異釋義)」】 |
〔傳〕二, 旣不得以中正之道, 拯救三之不中, 則必勉而隨之, 不能拯而惟隨也. 雖咎不在, 然豈其所欲哉. 故其心不快.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二爻이효가 이미 中正중정의 道理도리로 三爻삼효의 알맞지 않음을 건져줄 수 없으니, 分明분명 힘써 따르더라도 건져줄 수 없어 오직 따를 뿐인 것이다. 비록 허물은 있지 않다 하나 어찌 그것이 바라던 바이겠는가? 그러므로 마음이 기껍지 않다. |
〔本義〕六二雖中正, 而體柔弱, 不能往而拯之. 是以其心不快也. |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二爻이효가 中正중정하다고 해도 爻효의 몸-體체가 柔弱유약하여 가서 건져줄 수가 없다. 이러므로 그 마음이 기껍지 않다. |
按, 六二以中正之德, 居艮止之時, 雖不能往拯九三裂◎之危, 而若改我所守, 循彼所欲, 非艮其腓之義. |
내가 살펴보았다. 六二육이는 中正중정한 德덕으로 艮卦간괘(☶)의 그치는 때에 있어 비록 가서 九三구삼의 ◎을 찢는 危險위험을 求구할 수는 없으나 萬若만약 自身자신이 지키는 바를 바꾸어 九三구삼이 바라는 바를 따른다면 “그 장딴지에 그친다”는 뜻이 아니다. |
以文勢觀之, 則其隨之其字, 指九三也. 以而字易其字, 然後爲六二之隨九三也. 餘見小註. |
文勢문세로 살펴본다면 ‘그 따름[其隨기수]’의 ‘그[其기]’는 九三구삼을 가리킨다. ‘而이’字자로 그[其기] 字자를 바꾼 뒤라야 六二육이가 九三구삼을 따르는 것이 된다. 나머지는 小註소주를 보라.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艮之蠱䷑, 多事也. 六二以柔中, 從三而居柔, |
艮卦간괘(☶)가 蠱卦고괘(䷑)로 바뀌었으니, 일이 많은 것이다. 六二육이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알맞고 三爻삼효를 따르고 부드러운 자리에 있으니, |
外物之來, 遌而誘脅者甚多, 而二能不就而從其所好, 故曰艮其腓. |
바깥 事物사물이 와서 만나 誘惑유혹하고 脅迫협박하는 것이 매우 많지만 二爻이효는 좋아하는 바에 나아가 따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장딴지에 그친다”고 했다. |
腓不自動, 而随股以動, 軆艮而居巽, 股之下有其象. |
장딴지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넓적다리를 따라 움직이고, 몸-體체는 艮卦간괘(☶)인데 巽卦손괘(☴)에 있으니, 넓적다리 아래에 그러한 象상이 있다. |
二居變軆之兌巽, 巽以說以從于三也, 下有初之比從, 而二不就焉, 故曰不拯其随, 拯随流而取物也. |
二爻이효가 變변한 몸-體체인 兌卦태괘(☱)와 巽卦손괘(☴)에 있으니, 巽卦손괘(☴)는 기뻐하여 三爻삼효를 따르며, 아래에 比비의 關係관계인 初爻초효가 따르지만 二爻이효가 나아가지 않기 때문에 “그 따름을 건지지 못한다”고 했으니, ‘건짐’은 흐름에 따라 物件물건을 取취하는 것이다. |
巽离爲随, 而互艮坎取於水爲拯, 不拯, 外物之來, 遌而随於三也. |
巽卦손괘(☴)와 離卦리괘(☲)가 따름이 되고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와 坎卦감괘(☵)는 물에서 取취해 건짐이 된다. ‘건지지 못함’은 바깥 事物사물이 옴에 만나서(遌만날 악) 三爻삼효를 따르는 것이다. |
其者, 言所随於三者, 非一事也. 以二之才柔, 不能沃而忘之, 猶有惑志而不釋然. |
‘그[其기]’는 三爻삼효에 따르는 것이 한 가지 일이 아님을 말한다. 二爻이효의 才質재질이 부드럽기 때문에 肥沃비옥하게 하여서 잊어버리게 할 수 있으니, 迷惑미혹된 뜻은 있으나 풀어지지 않는 것과 같다. |
故曰其心不快, 旅之我心, 言有專主也. 此言其心, 无所專主也. |
그러므로 “그 마음이 기껍지 않다”고 했다. 旅卦려괘(䷷)의 ‘내 마음’은 오롯이 主張주장함이 있음을 말한다. 艮卦간괘(☶)에서의 ‘그 마음’은 오롯이 主張주장하는 바가 없다. |
离爲心, 兌艮爲不快, 六二山之叢峰而未高也. |
離卦리괘(☲)는 마음이 되고 兌卦태괘(☱)와 艮卦간괘(☶)는 기껍지 않음이 되니, 六二육이는 山산의 봉우리가 무리지었으나 높지 않은 것이다. |
〈六二, 欲從其所好, 則外物之所欲者, 甚多而二能擇於其中, 而得其善, 不爲其所牽亂也. 至九三, 則痛絶之也.〉 |
〈六二육이가 그 좋아하는 바를 따르고자 하면 바깥 事物사물 가운데 하고자 하는 것이 매우 많은데 二爻이효는 그 가운데에서 擇택하여 그 善선을 얻을 수 있고, 그에게 어지럽게 이끌리지 않는다. 九三구삼에 이르면 痛切통절하게 끊는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六二, 柔居中正, 上旡應與, 而稍上于趾, 故有艮其腓之象. |
六二육이는 부드러운 陰음이 中正중정함에 있으나 위로 呼應호응하여 함께 함이 없으며 발꿈치보다 조금 위이기 때문에 그 등에 그치는 象상이 있다. |
雖與九三之剛相比而隨, 然在止之時, 故不得往救其溺, 而三亦不能聽從, 是乃旣旡正應, |
비록 九三구삼의 굳센 陽양과 서로 比비의 關係관계여서 따르지만 그치는 때에 있으므로 가서 그 빠짐을 건질 수 없고 三爻삼효도 聽從청종할 수 없으니, 이것이 바로 이미 正應정응이 없고 |
而又失其比, 所以其心不快也. 雖不言占, 卽象可知矣. |
또 그 比비의 關係관계를 잃음이니, 이 때문에 그 마음이 기껍지 않다. 비록 占점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象상에 나아가 알 수 있다. |
* 聽從청종: 이르는 대로 잘 들어 좇음. |
○ 足肚曰腓, 而取象與初同, 救溺之謂拯, 而三陷於二陰之間, 故二比三而欲拯也. 隨, 謂從也. |
발의 배를 “장딴지”라고 하지만 象상을 取취함이 初爻초효와 같아서 빠진 것을 求구하는 것을 ‘건진다’고 하는데, 三爻삼효는 두 陰음 사이에 빠졌기 때문에 二爻이효는 三爻삼효에 가까워 건지고자 한다. ‘隨수’는 따름을 말한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不拯其随, 그 따름을 건지지 못하기에 |
參攷從程傳說. 然九三過剛, 雖難拯救, 六二中正, 決不詭随. |
『程傳정전』의 說明설명에 따라 參考참고했다. 그러나 九三구삼은 지나치게 굳세어 비록 건져주기에는 어려울지라도 六二육이는 中正중정하여 決斷결단코 거짓으로 따르지 못한다. |
特以陰随陽, 以賤随貴, 乃其本分, 而不能拯救其所随, 所以不快於心. 互坎故有心憂象. |
다만 陰음으로 陽양을 따르며 賤천함으로 貴귀함을 따르는 것은 바로 그 本分본분이나 그가 따르는 바를 건져줄 수 없으니, 이 때문에 마음에 기껍지 않다. 互卦호괘가 坎卦감괘(☵)이기 때문에 마음이 근심하는 象상이 있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承現行本作極. 承승은 現行本현행본에 極극으로 되어 있다. |
按, 孟京馬陸王肅今古文, 皆承. |
내가 살펴보았다. 孟喜맹희와 京房경방, 馬融마융과 陸德明육덕명과 王肅왕숙의 今금‧古文고문에는 모두 承승이다. |
6. 爻辭효사-二爻이효, 小象소상
p.562 【經文】 =====
象曰不拯其隨未退聽也
象曰, 不拯其隨, 未退聽也.
(상왈, 부증기수, 미퇴청야.)
[程傳정전]「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건지지 못하고 따름”은 물러나 듣지 않기 때문이다.
[本義본의]「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그 따름을 건지지 못함”은 물러나 듣지 않기 때문이다.
中國大全
p.562 【傳】 =====
所以不拯之而唯隨者在上者未能下從也退聽下從也
所以不拯之而唯隨者, 在上者, 未能下從也. 退聽, 下從也.
건져주지 못하고 오직 따르는 것은 윗사람이 낮추어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물러나 들음’은 낮추어 따르는 것이다.
p.562 【本義】 =====
三止乎上亦不肯退而聽乎二也
三止乎上, 亦不肯退而聽乎二也.
三爻삼효가 위에서 그쳐 버리고, 기꺼이 물러나 二爻이효를 따르려 하지 않는 것이다.
p.562 【小註】 =====
雲峯胡氏曰二與三占皆在象中皆有一心字二不能拯乎三故心不快三不肯下聽乎二故厲薰心
雲峯胡氏曰, 二與三, 占, 皆在象中, 皆有一心字. 二不能拯乎三, 故心不快, 三不肯下聽乎二, 故厲薰心.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二爻이효와 三爻삼효는 占점이 다 象상 안에 있는데, 모두 ‘마음’이란 말이 있다. 二爻이효는 三爻삼효를 건져줄 수 없으므로 마음이 기껍지 않고, 三爻삼효는 기꺼이 二爻이효에게 낮추어 따르려 하지 않으므로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우는 것이다.
韓國大全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未退聽. 물러나 듣지 않기 때문이다. |
正義, 聽從也, 旣不能拯動, 又不能靜退聽從其見止之命, 所以其心不快.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들음’은 따르는 것인데, 이미 움직임을 건질 수 없고 또 그 그침을 드러낸 命명을 고요히 물러나 따를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이 기껍지 않다. |
○ 梁山來氏曰, 二下而三上, 故曰退. 周公不快, 主坎之心病而言, 孔子未聽, 主坎之耳痛而言. |
梁山來氏양산래씨가 말하였다. “二爻이효는 아래고 三爻삼효는 위이므로 “물러난다”고 했다. 周公주공의 기껍지 않음은 坎卦감괘(☵)인 마음의 病병을 主주로 해서 말한 것이고, 孔子공자의 듣지 않음은 坎卦감괘(☵)인 귓-病병을 主주로 해서 말한 것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退聽, 謂下聽于二也. ‘물러나 들음’은 낮추어 二爻이효에게 들음을 말한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腓之行止, 當聽於趾. 初六不入坎耳, 未退聽之象也. |
장딴지의 다니고 그침은 마땅히 발꿈치를 따라야 한다. 初六초육이 坎卦감괘(☵)에 들어가지 못하니, 물러나 듣지 않는 象상이 있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象曰, 未退聽. 六二육이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물러나 듣지 않기 때문이다. |
初六, 不入於互坎耳之象. 初六초육은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의 귀에 들어가지 못하는 象상이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象傳, 未退聽也.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물러나 듣지 않기 때문이다. |
又若責二之不能自退而聽命於天者, 然. 또 二爻이효가 스스로 물러나 하늘에게서 命명을 들을 수 없음을 叱責질책한 것도 그러하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未退聽. 물러나 듣지 않기 때문이다. |
三不下聽二而動, 則爲二之不快, 自不免薰心. |
三爻삼효가 아래로 二爻이효를 따르지 않고서 움직이면 二爻이효가 기껍지 않게 되니, 저절로 마음을 태우게 됨을 免면치 못한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二, 已進而從三矣. 不復退聽於初也. 二爻이효가 이미 나아가 三爻삼효를 따른다. 初爻초효에게 다시 물러나 따르지 않는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三止於上, 而亦不肯退聽乎二, 故不得拯其溺也. |
三爻삼효가 위에서 그치고 또 기꺼이 물러나 二爻이효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그 빠짐을 건질 수 없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本義曰, 三爲限, 則腓所隨也.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三爻삼효가 허리가 되니, 장딴지로서는 따를 바이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 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 卷十七 〉 52. 艮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202&titleId=C63&compare=false |
- 周易正義(3)주역정의(3) 〉 周易兼義 下經 夬傳 卷第五 〉 52. 艮䷳ 艮下艮上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103&titleId=C10&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2.간괘(艮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2.간괘(艮卦䷳)%3a편명%24艮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 동양고전종합DB > 주역과 동양사상(1) - 최영진 http://db.cyberseodang.or.kr/front/popup/PopPlayMov.do?bnCode=jti_7a0101&titleId=C13&mediaIdx=2393&mediaType=M |
- 철산 주역강의 52강 중산간(重山艮) - 그칠 때, 그칠 곳에 그치기(최정준 교수) https://www.youtube.com/watch?v=7kLyIDIRhNI |
- 소통의 인문학 주역 109강 중산간괘重山艮卦1(김재홍 박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1kqQS5UG19o 소통의 인문학 주역 110강 중산간괘重山艮卦2(김재홍 박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OL2uOHqE1b0 -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07강 52. 중산간괘-1)(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IOkm9hPHp6A -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08강 52. 중산간괘-2)(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XIS2ZeQeTfY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09강 52. 중산간괘-3)(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vAkbNq4Cku0 감이당 주역 강독 52강 _ 중산 간(강사 이성남) https://www.youtube.com/watch?v=3LL8JK6NElk 야매 주역 - 52 중산간 (괘의 說明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mFnP9QVNPdk 야매 주역 - 52 중산간 (효의 說明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E3YXm6RAwDc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 艮 http://koco.skku.edu/main.jsp→경전원문↲→易經集傳→艮↲ |
대산(大山) 김석진 선생 마지막 인사 https://www.youtube.com/watch?v=24_zixRv7nQ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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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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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머니투데이 / 日정부 '북한과 실무접촉' 보도 부인…"그런 사실 없다" 19:37KBS / 프랑스 시위, 2005년 폭동 피해 능가…주변국으로 확산 19:36뉴시스 / 유엔 사무총장, 2050년까지 해운산업 기후 유해 배출량 제로 촉구 19:36뉴스1 / 러, 크림반도 행정수반 살해 시도 용의자 체포…"우크라 지령 받아" 19:34머니투데이 / EU-일본 "반도체 협력 강화…안정적 공급망 확보 노력" 19:33머니투데이 / 프랑스 시위, 인접 국가로 확산…"인종·계급 차별 불만 폭발" 19:33서울경제 / 머리 없는 남성 시신 호텔서 발견···기묘한 사건에 ‘발칵’ 19:24세계일보 / 프랑스 시위, 벨기에·스위스로 번져… 유럽 전역 ‘초긴장’ 19:24세계일보 / WSJ “푸틴, 프리고진 용병기업 몰수 개시” 19:17중앙일보 / 왕이, 美 겨냥 "中은 이웃 선하게 대해…강대국이 대립 도모" 19:16YTN / IAEA 사무총장 내일 방일..."예정대로 여름 방류" 19:16MBC / 중국 왕이 "한중일 전략적 자주성 필요"‥'미국에 밀착' 한일 견제 19:16MBC / 미국 대학 입시에서 '소수인종 우대 가점' 폐기‥"대안 모색 중" 19:15KBS / [후쿠시마 현지에 가다]① 칠십 평생 바친 바다…“더는 희망이 없다” 19:15MBC / 홍콩, 해외체류 민주진영 인사 8명에 현상금 1억 7천만 원 내걸어 19:15MBC / 러시아 "크름반도 수장 겨냥한 우크라이나 측 암살 시도 저지" 19:13세계일보 / 北 도발에 우크라전까지… 美 방공부대 ‘과부하’ 19:12MBN /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평가 보고서 내일 발표 19:11한국경제 / 中 베이징서 가이드 사망…관광객 인솔 중 '열사병'으로 참변 19:10한국일보 / 관광객 못 오게 하려고 애쓰는 유럽..."셀카족에 벌금·버스 운행 중단" |
17:00매일경제 / “검은 연기 솟구쳤다”…日수도 도쿄 한복판 건물서 폭발, 무슨일이 16:58이데일리 / 스웨덴, 이슬람 반발에 '화들짝'…"쿠란 소각은 혐오행위" 규탄 16:57머니투데이 / 日도쿄 도심 빌딩서 폭발 후 화재 발생…최소 4명 부상 16:55조선일보 / 도쿄 도심서 ‘폭발음’과 ‘검은연기’.. 건물 내부의 가스가 폭발한 듯 16:54뉴시스 / 세상에서 가장 비싼 소, 자체 기록 갱신…총 56억원 16:54데일리안 / 佛 알제리계 청소년 나엘 사망에 폭력시위 날로 격화 16:52연합뉴스 / 中 극심한 취업난에…명문의대 출신 박사가 고교 보건직 취업 16:48연합뉴스 / 속빈 군대라고?…나토, 냉전 후 최초로 '유럽 국방' 새판 짠다 16:48서울경제 / 지준율·MLF 추가 인하에 위안화 방어 속도낼 듯 16:47서울신문 / “그냥 집에 가면 안 되겠니?” 차별에 누적된 울분이 佛 질렀는데 16:46연합뉴스 / 亞증시, 하반기 첫거래일 동반 강세…닛케이 종가 33년새 최고 16:42연합뉴스 / 알리바바 마윈, 파키스탄 깜짝 비공개 방문에 현지서 온갖 추측 16:42한국경제TV / '몸살' 앓는 유럽…중국인 몰려온다 16:42연합뉴스 / 권좌 흔들린 푸틴, '전쟁 반대자 색출' 사이버 사찰 혈안 16:41뉴시스 / 日, 도야마大, 지역 근무 조건부 약대 입학 쿼터제 도입 16:39KBS / 일본 도쿄 신바시 빌딩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4명 부상 16:38KBS / [영상] “푸틴, 프리고진 회사 몰수 시작”…‘암살명령’ 주장도 16:37뉴스1 / 도쿄 신바시 빌딩 카페서 폭발 후 화재 발생…4명 경상 16:35조선일보 / 꼭대기 기둥 쪼개졌는데… ‘시속 153㎞’로 달린 美 롤러코스터 16:35한국일보 / 사흘 뒤 중국 가는 옐런...미중 대화는 '불안하지만'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