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저는 오늘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 위치한
예정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목회자 사모 세미나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제 아내가 세미나에 참석하기도 하고요.
매년 사모님들을 위해
무료로 헌신하는 예정 교회가
참으로 귀합니다.
올해도 500여 분의 사모님들이
교육을 받으신다는군요.
감사하게도 설동욱 담임 목사님도 만나
대화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직접 전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그 대신 <목회자 사모 신문>
한선현 기획국장님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국장님이 제 췌장암 완치 간증
<췌장암은 내게 축복의 행진곡이었다>는 글을
연재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2년 정도는 실릴 분량이라고 하시더군요.
현재 15,000여 부가 발행되는 신문인데요.
그렇게 되면 훨씬 많은 분이 은혜를 받고
전도에 대한 도전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이렇게 커서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사실 대략 15년 전에도 우리 교회가
거의 매일 3회 기도회와
목회자의 3시간 이상 기도로
성전이 건축되어 부흥했다는 기사가
이 신문에 실린 적이 있기는 하죠.
엘리베이터에서, 식당에서
20여 분의 사모님들에게는
전도를 권면할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기도하며
내 교회를 위한 전도보다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하자고요.
사모님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셨습니다.
지금 전철로 수양관을 향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도착할 때까지 승객들을 전도하려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