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정산 상제님이 1919년 정월 20일 우수절에 증산 상제님 본소에서 전수받으신 7장 13면 "주문서"의 변천과정 상제님께서 대모와 고모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무 심려하지 마옵소서. 상제님의 진품 증표(眞品證票)는 반드시 진주인 나에게 전수될 것을 굳게 믿고 있나이다." 하시니라. 이때 문득 옛날 진시황(秦始皇)의 갱유분서(坑儒焚書)에도 칠서(漆書)가 벽 속에 보존 전래 된 고사(故事)가 상기되셔서 "증산 상제님의 본소가 이곳이라면 도통의 증표도 이곳에 있으리라." 확신하시고 증산 상제님께서 친히 도배하신 벽과 천정을 유심히 살피시는데, 앉으셨던 바로 뒷벽의 천정 아래에 시선이 닿으시자 형언할 수 없는 영감(靈感) 속에 한 곳이 섬광으로 번쩍이므로 일어나셔서 그곳을 두드리시니 속이 비어 있는 소리가 나니라. 이를 보신 고모께서 도배를 뜯으시고 호미로 벽을 파시니 과연 그 속에 목함(木函)이 마련되어 있음으로 상제님께서 그 함 문을 여시니, 안에서 전광(電光)이 발산하고 가대(家垈)와 벽이 진동하였으며 "천서(天書)"인 현무경과 주문서가 비장 되어 있으니라. (태극진경 2장 48절) ~ 정산 상제님이 1919년 정월 20일 우수절에 증산 상제님 본소에서 전수받으신 13장 26면의 "현무경" 과 7장 13면의 "주문서" 에는 각기 현무경에는 "12지지(地支)의 물형부(物形符)" 와 주문서에는 "12지지(地支)에 해당하는 12종의 주문" 이 담겨 있었습니다. 10 치성 전에 "봉축주"의 신설과 "진법주"의 일부 변경을 하명하시고 성령위지(聖靈位紙)의 서식도 하교하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봉축주(奉祝呪) "无極神 大道德 奉天命 奉神敎 无極道主 趙鼎山 大運大事 所願成就 무극신 대도덕 봉천명 봉신교 무극도주 조정산 대운대사 소원성취 케 하옵소서."를 신설한다. 진법주(眞法呪) "九天 下鑑之位"를 "九天應元 雷聲普化 天尊 姜聖上帝 下鑑之位"로, "密直使 구천 하감지위 구천응원 뇌성보화 천존 강성상제 하감지위 밀직사 者"를 "七星使者"로, 자 칠성사자 "勿秘昭示하사 所願成就케"를 "勿秘昭示하사 无極神 大道德 奉天命 奉神敎 无極道 물비소시 소원성취 물비소시 무극신 대도덕 봉천명 봉신교 무극도 主 趙鼎山 大運大事 所願成就케"로 각각 변경한다. 주 조정산 대운대사 소원성취 성령위지 서식(聖靈位紙書式) 九天應元 雷聲普化 天尊 姜聖上帝 至神至聖 聖靈之位 구천응원 뇌성보화 천존 강성상제 지신지성 성령지위 (태극도 3장 10절) 85 이해 연말에 주문의 내용 일부를 변경하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운장주(雲長呪) "一別兵營"을 "一般兵營"으로 변경한다. 일별병영 일반병영 칠성주(七星呪) "左輔雨弼"을 삭제하고, "護我形我 虛身形"을 "護我身形"으로 변경한다. 좌보우필 호아형아 허신형 호아신형 이십사절주(二十四節呪) "立春 雨水"를 "冬至 小寒 大寒 立春 雨水"로, 입춘 우수 동지 소한 대한 입춘 우수 "大寒 長孫無忌"를 "大雪 長孫無忌"로, "諸大神將 卽通 天文地理 風 대한 장손무기 대설 장손무기 제대신장 즉통 천문지리 풍 雲造化 八門遁甲 智慧勇力 唵唵"을 "諸大神將 所率諸 운조화 팔문둔갑 지혜용력 음음 제대신장 소솔제 將 一般兵營 唵唵"으로 각각 변경한다. 장 일반병영 음음 개벽주(開闢呪)의 전문(全文)을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天上玉京天尊神將 天上玉京太乙神將 上下變局雷聲霹靂將軍 白馬元帥大將軍 천상옥경천존신장 천상옥경태을신장 상하변국뇌성벽력장군 백마원수대장군 雷聲辟惡將軍 惡鬼雜鬼禁亂將軍 三首三界都元帥 地神霹靂大將軍 뇌성벽악장군 악귀잡귀금란장군 삼수삼계도원수 지신벽력대장군 天地造化風雲神將 六丁六甲遁甲神將 太極斗破八門神將 陰陽五行造化神將 천지조화풍운신장 육정육갑둔갑신장 태극두파팔문신장 음양오행조화신장 三台七星諸大神將 二十八宿諸位神將 二十四節諸大神將 삼태칠성제대신장 이십팔수제위신장 이십사절제대신장 感我微誠 助我大力 力拔山 吾奉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姜聖上帝 감아미성 조아대력 역발산 오봉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강성상제 勅速勅速 唵唵 急急 如律令 娑婆啊 칙속칙속 음음 급급 여율령 사바아 (태극진경 3장 85절) 86 또 도인들의 기도 시에 봉송하는 주문 13종의 봉송순위와 횟수를 다음과 같이 제정 하시니라. 봉축주(奉祝呪) 1회 기도주(祈禱呪) 태을주(太乙呪) 이상 각 4회 진법주(眞法呪) 칠성주(七星呪) 운장주(雲長呪) 이십팔수주(二十八宿呪) 이십사절주(二十四節呪) 오주(五呪) 도통주(道通呪) 개벽주(開闢呪 : 신장주) 해마주(解魔呪) 신성주(神聖呪) 태을주(太乙呪) 이상 각1회 (태극진경 3장 86절) ~ 그 후 정산 상제님이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도인들의 기도 모시는 주문수행법으로 제정 하셨습니다. 그런데, 위 주문 중에서 "봉축주" 는 1921년 4월 중순에 새롭게 신설 하셨고, 나머지 12 주문은 증산 상제님이 현무경을 "12지지(地支)의 물형부(物形符)" 로 전하신 것처럼 12지지(地支)의 의미를 가진 12주문을 정리하셔서 정산 상제님께 전하셨는데, 제가 해석할때는 주문의 순서를 섞어서 6 칠성경(七星經)의 문곡(文曲)의 위차를 바꾸어 도통문을 잠그시니라. (증산도 道典 5:194) 하시며, "문곡" 위치를 네 번째에서 두 번째로 옮겨 놓으시면서 도통문을 잠그신 것처럼, 12종의 주문도 왜 수많은 주문 중 12개의 주문만 전하셨는지 그 의미를 관왕의 시기가 되기 전까지는 해석하지 못하도록 몇개의 주문을 옮겨서 칠성경(七星經)에서 문곡(文曲)의 위차를 바꾸신 것과 같은 이유로 주문의 순서를 바꿔서 전하신 것으로 봅니다. "12지지(地支)"는 " 방합(方合)"으로 "水火木金" 4개의 방국(方局)으로 나눌수 있는데, 방국(方局)이란, 말 그대로 방위(方位)를 중심으로 하는 지지의 합인데, 방위는 물론 춘하추동 사계절의 작용력도 함께 사용합니다. 따라서 인묘진, 사오미, 신유술, 해자축 등 각각 네 개의 방국이 이루어지는데, 증산 상제님이 전하신 12주문도 4개의 방국(方局)으로 나누어 "기도주(子),태을주(亥),진법주(丑)" 의 수국(水局), "운장주(寅),도통주(卯),칠성주(辰)"의 목국(木局), "28수주(午),24절주(巳),신장주(未)"의 화국(火局), "해마주(申),신성주(酉),오주(戌)"의 금국(金 局)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보면 양(陽)의 주문인 "기도주,윤장주,28수주,해마주"와 음(陰)의 주문인 "태을주,도통주,24절주,신성주", 그리고 중(中)의 주문인 "진법주,칠성주,신장주,오주"의 삼태극의 세가지 종류로 나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선지포태,불지양생,유지욕대의 기도주,태을주,진법주 50년 공부의 기간에는 "포태,양생,욕대" 가 의미하듯이 도(道)가 아이가 커 나가듯이 커 나가는 과정 이었기 때문에 12주문의 의미가 드러날 수 없었지만 조선시대에 어른이 되면 상투를 틀고 갓을 쓰듯이 관을 쓰는 관왕의 어른이 되는 시기에 접어 들때 비로소 "12(地支) 주문"의 의미가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유지욕대 진법주 50년 공부"가 대순진리회(1969~2018) 와 증산도(1974~2023)의 장기판 초패왕 해원도수의 마지막 작년에 끝나면서 올해부터 갑을로 머리를 들고 진사 성인출 하는 "청룡황도대개년"의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로 "관왕"의 마지막 추수의 시기가 열리는 때가 되었기에 "칠성주"의 문곡의 위치를 두 번쩨에서 네 번쩨로 다시 돌리고, "진법주"를 160자로 완성시킨 후 증산 상제님께서 정산 상제님께 전하신 "12종의 주문"의 순서를 "12지지(地支) 방합(方合)"으로 "水木火金" 4개의 방국(方局) 순서대로 "양음중(陽陰中)"의 순으로 조합하였습니다. 기도주(祈禱呪) - (子)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至氣今至 願爲大降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 태을주(太乙呪) - (亥) 吽哆吽哆 太乙天上元君 吽哩哆耶都來 吽哩喊哩 娑婆啊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아 진법주(眞法呪) - (丑)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甑山上帝 下鑑之位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 하감지위 太乙天上元君 下鑑之位 태을천상원군 하감지위 內院宮 法輪 高后妃 下鑑之位 내원궁 법륜 고후비 하감지위 曜雲殿 妙香 金后妃 下鑑之位 요운전 묘향 김후비 하감지위 鼎山 玉皇上帝 下鑑之位 정산 옥황상제 하감지위 釋迦 紫微 大帝君 下鑑之位 서가 자미 대제군 하감지위 冥府十王 應感之位 五岳山王 應感之位 명부시왕 응감지위 오악산왕 응감지위 四海龍王 應感之位 四時土王 應感之位 사해용왕 응감지위 사시토왕 응감지위 先靈祖 下鑑之位 선영조 하감지위 七星使者 來待之位 左直使者 來待之位 칠성사자 내대지위 좌직사자 내대지위 右直使者 來待之位 冥府使者 來待之位 우직사자 내대지위 명부사자 내대지위 天藏吉方 하야 以賜眞人 하시나니 천장길방 이사진인 勿秘昭示 하사 所願成就 케 하옵소서 물비소시 소원성취 운장주(雲長呪) - (寅) 天下英雄 關雲長 依幕處 謹請天地 八位諸將 천하영웅 관운장 의막처 근청천지 팔위제장 六丁六甲 六丙六乙 所率諸將 一般兵營 邪鬼 육정육갑 육병육을 소솔제장 일반병영 사귀 唵唵 急急 如律令 娑婆啊 음음 급급 여율령 사바아 도통주(道通呪) - (卯) 天上元龍 坎武 太乙星 斗牛君 천상원룡 감무 태을성 두우군 神牙神牙 參牙參牙 以 道通道德 신아신아 삼아삼아 이 도통도덕 으로 上通天文 下達地理 中察人事 상통천문 하고 하달지리 하고 중찰인사 케 하옵소서 칠성주(七星呪) - (辰) 七星如來 大帝君 北斗九辰 中天大神 上朝金闕 下覆崑崙 칠성여래 대제군 북두구신 중천대신 상조금궐 하부곤륜 調理綱紀 統制乾坤 大魁貪狼 巨門綠存 文曲廉貞 武曲破軍 조리강기 통제건곤 대괴탐랑 거문녹존 문곡염정 무곡파군 高上玉皇 紫微帝君 大周天際 細入微塵 何災不滅 何福不臻 고상옥황 자미제군 대주천제 세입미진 하재불멸 하복부진 元皇正氣 來合我身 天罡所指 晝夜常輪 俗居小人 好道求靈 원황정기 내합아신 천강소지 주야상륜 속거소인 호도구령 願見尊儀 永保長生 三台虛精 六淳曲生 生我養我 護我身形 원견존의 영보장생 삼태허정 육순곡생 생아양아 호아신형 魁𩲃𩵄䰢 魓𩳐魒 尊帝 急急 如律令 괴작관행 필보표 존제 급급 여율령 이십팔수주(二十八宿呪) - (午) 角亢氐房心尾箕 斗牛女虛危室壁 각항저방심미기 두우여허위실벽 奎婁胃昴畢觜參 井鬼柳星張翼軫 규루위묘필자삼 정귀유성장익진 鄧禹 馬成 吳漢 王梁 賈復 陳俊 耿弇 등우 마성 오한 왕양 가복 진준 경감 杜茂 寇恂 傳俊 岑彭 堅鐔 馮異 王覇 두무 구순 부준 잠팽 견담 풍이 왕패 朱佑 任光 祭遵 李忠 景丹 萬修 蓋延 주우 임광 제준 이충 경단 만수 합연 邳肜 銚期 劉植 耿純 藏宮 馬武 劉隆 비융 요기 유식 경순 장궁 마무 유융 諸大神將 所率諸將 一般兵營 제대신장 소솔제장 일반병영 唵唵急急 如律令 음음급급 여율령 이십사절주(二十四節呪) - (巳) 冬至 小寒 大寒 立春 雨水 驚蟄 동지 소한 대한 입춘 우수 경칩 春分 淸明 穀雨 立夏 小滿 亡種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夏至 小暑 大暑 立秋 處暑 白露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秋分 寒露 霜降 立冬 小雪 大雪 추분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長孫無忌 孝恭 杜如晦 魏徵 房玄齡 高士廉 장손무기 효공 두여회 위징 방현령 고사렴 蔚遲敬德 李靖 蕭瑀 段志賢 劉弘基 屈突通 을지경덕 이정 소우 단지현 유홍기 굴돌통 殷開山 柴紹 長孫順德 張亮 候君集 張公謹 은개산 시소 장손순덕 장량 후군집 장공근 程知節 虞世南 劉政會 唐儉 李世勣 秦叔寶 정지절 우세남 유정회 단검 이세적 진숙보 諸大神將 所率諸將 一般兵營 제대신장 소솔제장 일반병영 唵唵急急 如律令 음음급급 여율령 신장주(神將呪) - (未) 天上玉京天尊神將 天上玉京太乙神將 上下變局雷聲霹靂將軍 천상옥경천존신장 천상옥경태을신장 상하변국뇌성벽력장군 白馬元帥大將軍 雷聲辟惡將軍 惡鬼雜鬼禁亂將軍 백마원수대장군 뇌성벽악장군 악귀잡귀금란장군 三首三界都元帥 地神霹靂大將軍 天地造化風雲神將 삼수삼계도원수 지신벽력대장군 천지조화풍운신장 六丁六甲遁甲神將 太極斗破八門神將 陰陽五行造化神將 육정육갑둔갑신장 태극두파팔문신장 음양오행조화신장 三台七星諸大神將 二十八宿諸位神將 二十四節諸大神將 삼태칠성제대신장 이십팔수제위신장 이십사절제대신장 感我微誠 助我大力 力拔山 吾奉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감아미성 조아대력 역발산 오봉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甑山上帝 勅速勅速 唵唵 急急 如律令 娑婆啊 증산상제 칙속칙속 음음 급급 여율령 사바아 해마주(解魔呪) - (申) 三界解魔 大帝神位 元趁天尊 關聖諸君 삼계해마 대제신위 원진천존 관성제군 신성주(神聖呪) - (酉) 神聖大帝 太乙玄䢘 於我降說 範於靈極 신성대제 태을현수 어아강설 범어영극 오주(五呪) - (戌) 新天地 家家長世 日月日月 萬事知 신천지 가가장세 일월일월 만사지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福祿誠敬信 壽命誠敬信 至氣今至 願爲大降 복록성경신 수명성경신 지기금지 원위대강 明德觀音 八陰八陽 至氣今至 願爲大降 명덕관음 팔음팔양 지기금지 원위대강 三界解魔 大帝神位 願趁天尊 關聖帝君 삼계해마 대제신위 원진천존 관성제군 기도주(祈禱呪) - (子) 태을주(太乙呪) - (亥) 진법주(眞法呪) - (丑) 수(水) 해마주(解魔呪) - (申) 운장주(雲長呪) - (寅) 신성주(神聖呪) - (酉) 금(金) 목(木) 도통주(道通呪) - (卯) 오주(五呪) - (戌) 칠성주(七星呪) - (辰) 화(火) 이십팔수주(二十八宿呪) - (午) 이십사절주(二十四節呪) - (巳) 신장주(神將呪) - (未) 이렇게 12주문의 순서를 "12지지(地支) 방합(方合)"으로 "水木火金" 4개의 방국(方局) 순서대로 정렬하면, 수(水)의 주문인 "기도주(祈禱呪), 태을주(太乙呪), 진법주(眞法呪)" 에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 태을천상원군" , 목(木)의 주문인 "운장주(雲長呪), 도통주(道通呪), 칠성주(七星呪)" 에는 "천하영웅관운장, 태을성두우군", 화(火)의 주문인 "이십팔수주(二十八宿呪), 이십사절주(二十四節呪), 신장주(神將呪)" 에는 "천상옥경 천존신장, 천상옥경 태을신장", 금(金)의 주문인 "해마주(解魔呪), 신성주(神聖呪), 오주(五呪)" 에는 "관성제군, 태을현수" 가 있어서 천존 이신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님과 태을 이신 "태을천상원군"님을 보좌하시는 "천상옥경 천존신장" 이신 "관운장(원진천존 관성제군)" 과 "천상옥경 태을신장" 이신 "태을성두우군(태을현수)" 께서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과 "태을(천상원군)" 을 보좌하시는 주문법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수(水)의 주문인 "기도주(祈禱呪), 태을주(太乙呪), 진법주(眞法呪)" 와 댓구를 이루며 마주보고 있는 화(火)의 주문인 "이십팔수주(二十八宿呪), 이십사절주(二十四節呪), 신장주(神將呪)" 에서 신장주(神將呪)가 15신위(神位)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 높으신 신장(神將)이 "천상옥경 천존신장, 천상옥경 태을신장" 이신 것 처럼 댓구를 이루는 진법주(眞法呪)도 같은 15신위(神位)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높으신 천지(天地)의 주재자 자리에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 태을천상원군" 두분이 원위(元位)의 연원(淵原) 이 되실 수 밖에 없음을 신장주(神將呪)의 "천상옥경 천존신장, 천상옥경 태을신장" 이 "(구천응원뇌성보화) 천존" 과 "태을(천상원군)" 이신 옥경의 "천존"과 "태을"을 모시는 "천존신장"과 "태을신장" 이시라는 것으로 안배되어 있음을 통해 진법주의 완성은 하늘님과 땅님이신 천지(天地)의 주재자 두 분이 가장 높으신 자리에 자리 함으로써 이루어 진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1 하루는 태모님께서 조종리에 계실 때 “오늘은 남조선(南朝鮮) 배 공사가 들어온다.” 하시며 2 고민환에게 명하시어 “노랫말을 써 들이라.” 하시고 “한 번 읽으라.” 하시므로 3 민환이 큰 소리로 읽으니 이러하니라. 4 石泉試茗하고 白雲可耕타가 석천시명 백운가경 祥風瑞湖에 紫雲白帆으로 상풍서호 자운백범 武夷九曲을 謝別하고 桃花流水渺然去라 무이구곡 사별 도화유수묘연거 석간수에 차를 맛보고 흰 구름에 밭 갈다가 상서로운 바람이 이는 호수 자줏빛 구름에 흰 돛배를 몰아 무이구곡을 뒤로하고 복숭아꽃 흐르는 물에 아득히 떠나오시도다. 5 龍華彌勒과 太乙仙官께서 용화미륵 태을선관 至德至道로 廣濟蒼生하시려고 지덕지도 광제창생 이 배 타고 오시도다 용화미륵과 태을선관께서 지극한 도와 덕으로 광제창생 하시려고 이 배 타고 오시도다. 6 태모님께서 “잘 되었다.” 하시고 신도 수십 명을 불러오게 하시어 7 익산군 용안면 대조리(龍安面 大鳥里) 행정(杏亭) 마을에 사는 김원명(金元明)과 옥구에 사는 전내언(田乃彦)을 도사공으로 정하시어 뱃노래를 선창하게 하시며 8 나머지 수십 명에게 여러 시간 동안 한데 어우러져 뱃노래를 부르게 하시니라. 9 이어 말씀하시기를 “이는 남조선 배질이니 성주(聖主)와 현인군자(賢人君子)를 모셔 오는 일이로다.” 하시고 10 “무슨 일이든지 선통(先通)이 있는 법이라.” 하시며 공사를 마치신 후에 술과 안주를 내려 주시니라. : 위 고후비님 말씀속에 천지의 주재자이신 증산상제님과 태을천상원군님에 대한 직접적인 암시가 담겨 있습니다. 龍華彌勒과 太乙仙官 께서 至德至道로 廣濟蒼生하시려고 이 배 타고 오신다 하셨는데, 至德至道의 德과 道는 天道地德을 가리키고, 이는 龍華彌勒께서 天道의 주재자이신 증산상제님 이시고, 太乙仙官께서 地德의 주재자이신 태을천상원군님 이시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천지의 주재자 이자 천지 부모님이시고, 무극대도의 연원이신 분은 龍華彌勒과 太乙仙官이신 증산상제님과 태을천상원군님 두 분이라는 것을 아시길 빕니다. 276(二七六) 성신칠성(星辰七星)주장(主張) ~ 유지욕대 七月七夕三五夜(칠월칠석삼오야) : 진법주 160자 1+6+0= 7 진법주 50년 공부 (1969~2018) : 위 "七月七夕三五夜(칠월칠석삼오야)"의 의미는 성신칠성 도수를 맡으신 정산 옥황상제님이 일제 시대까지는 438(四三八) 천지망량(天地魍魎)주장(主張)의 천지망량 도수의 말 수인 8의 을미생(乙未,1905,乙8木)으로 무극도를 세워 증산상제님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상제" 로 봉안해 모시면서 증산상제님의 천지망량으로서의 신위(神位)를 비로소 정립하여 천지망량도수를 마무리 하시고, 동시에 내원궁 법륜 고후비님의 "일월조왕도수"를 맡은 월곡 차경석의 "보천교"와 함께 단주해원의 바둑판 대결인 가구판 진주노름의 한축을 담당 하셨으며 1945년 을유년 일제 해방을 계기로 부산으로 본소를 옮겨서 1949년 기축년에 태극도를 세우시면서 비로소 황극의 공부법(시학,시법,법학,청학)을 완성시키는 자신의 276(二七六) 성신칠성(星辰七星)주장(主張) 의 성신칠성 도수를 맡아 행하시게 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었던 일제 해방일인 1945년 8월 15일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구절이 진법주의 도수에 쓰인 이유는 "七月七夕(칠월칠석)" 이 바로 견우와 직녀가 음력 7월 7일에 오작교(烏鵲橋)를 건너 서로 만나는 날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구천상제님(견우)과 태을천상원군님(직녀)이 한자리에 모셔져야 진법주가 완성된다는 암시가 담겨있는 구절이고, 증산상제님이 이 구절을 후세에 전하신 연유도 때가 되면 이 구절을 해석해서 진법주를 완성하라는 상제님의 뜻이 비전되어 온 것입니다. 금산사 미륵전 본존불 양 옆의 협시보살은 왼쪽이 법화림(法花林) 보살이고, 오른쪽이 대묘상(大妙相) 보살입니다. 협시보살 좌우에는 언제 봉안하였는지 모르는 또 다른 것이 2구가 있습니다. 본존의 협시보다 약간 작지만 역시 금을 입힌 소조상이 있는데, 이 두 소조상이 미륵 삼존불의 "천지일월성신"의 주재자 분들을 모시는 "천상옥경 천존신장" 인 "관성제군" 과 "천상옥경 태을신장"인 "태을성두우군" 이십니다. 위 사진은 신흥종교 연구의 대가로 평가받는 전북대 이강오 교수의 한국신흥종교 총람에 수록된 고사모파 삼례교단 사진 몇점 중에 하나인데, 고후비님을 모시는 종단이기 때문에 증산상제님과 법륜 고후비님을 중심으로 좌우 보좌하는 "진묵대사와 관성제군"의 진영을 볼 수 있는데, 이 사진을 통해서도 "천지일월성신"의 주재자 분들을 직접 모시는 "천존신장과 태을신장" 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정산 상제님의 태극도 보수도정 영대 신위를 보시면, 위 고사모파 삼례교단 사진과 비교해서 관운장(관성제군)의 위치가 똑같고, 진묵대사와 칠성대제의 위치가 똑같다는 것에서 진묵대사가 천상 신명계에서 칠성대제의 신위에 계시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진묵대사가 칠성대제이면서 모든 도통신을 거느리고 계신 도통주의 "태을성 두우군" 이시며, 신장주(개벽주)의 "천상옥경 태을신장" 이시며, 신성주의 "태을현수" 이신 것입니다. 1 기유년 정월 초이튿날 대흥리에서 제수를 준비하여 성대하게 차리시고 2 성도들로 하여금 목욕재계하고 정성을 다하여 고축(告祝)하게 하시니 이러하니라. 3 祝 文 축 문 維歲次己酉正月二日昭告 유세차기유정월이일소고 化被草木賴及萬方 화피초목뢰급만방 魂返本國勿施睚眦伏祝 혼반본국물시애자복축 南無阿彌陀佛 나무아미타불 축문 기유년 정월 이일에 밝게 고하노라. 덕화는 초목에 이르기까지 입지 않음이 없고 이로움은 온누리에 미치었도다. 혼(魂)이 본국에 되돌아오니 조금도 원망치 말기를 엎드려 축원하노라. 나무아미타불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진묵이 봉곡에게 죽음을 당하고 동방의 도통신(道統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가 서양의 문명을 열었나니 5 이제 다시 진묵을 동토로 불러와서 선경을 건설하는 데 역사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6 또 말씀하시기를 “내 세상에 진묵의 소임이 막중하니 장차 천하 사람들의 공경을 받으리라.” 하시고 진묵대사 초혼(招魂) 공사를 처결하시니라. 7 이 때 여러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묵의 혼이 도통신을 데리고 넘어온다.” 하시며 하늘을 바라보시는데 8 구름이 무수히 많은 사람 모양을 이루어 하늘 서쪽에서 동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완연하더라. (증산도 道典 6:103) 6. 고후비님(高后妃任)께서 어느날 신정공사(神政公事)를 베푸실새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시더라. 북적(北賊) 북적(北賊) 괴는 술에 제주를 떳건만은 남적(南賊)을 어이 모셔 일초(一哨) 이초(二哨) 삼초(三哨) 끝에 대인행차(大人行次) 하신다네 십삼척(十三尺) 미륵불(彌勒佛)을 쌍(雙)으로 모시(慕侍)나니 오성산(五聖山)과 용화동(龍華洞)에 건립(建立)하고 세우니라 운장(雲長)과 진묵(震黙)은 좌우(左右)에 보필(補弼)이니라 또 말씀이 계시니 이러하니라. 오성산(五聖山)은 만국(萬國) 영사관(領事館) 자리요 서대문(西大門) 팔십리(八十里)는 저기 있는 계화도(界火島)요 평사리(坪沙俚)는 나의 평상(平床)이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옥구(沃溝)에는 천(天)가죽 지(地)가죽 인(人)가죽이 있느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제오장(第五章) 택오지화(擇五地化)) 기도주(시천주)는 "시천주 조화정"을 맡으신 증산상제님과 "영세불망 만사지"를 맡으신 법륜 고후비님, 그리고 "지기금지 원위대강"을 맡으신 정산 상제님 세분의 천명이 담긴 주문입니다. 여기서 수(水)의 주문인 기도주(祈禱呪)가 하늘(天)의 주재자이신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님을 모신 "하늘(天)주문" 인데, 맞은퍈의 화(火)의 주문인 이십팔수주(二十八宿呪)가 하늘의 이십팔수(二十八宿)를 각각 맡고 계신 신장님들을 모신 주문이기에 "하늘(天)주문"으로 댓구를 이루고, 태을주는 본래 석가모니 부처님이 먼 후일에 금강산 일만이천봉이 있는 나라에 미륵이 강세하여 이 주문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여 살리리니 그 주문의 일부가 이러하니라 라고 해서 알려 주신것이 "구축병마주" 란 이름으로 알려진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아" 이고, 이 주문을 김경흔 이란 도인이 50년 공부로 하늘로 부터 받아내린 "태을천상원군" 을 붙여 남긴 것을 증산 상제님이 마지막으로 "훔치 훔치" 란 글자를 붙여서 완성하신 주문 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최초의 "구축병마주" 인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바아" 를 남기신 석가모니 부처님이 바로 진법주 원위의 "신(辰)"의 주재자이신 "서가 자미 대제군" 이시라는 것과 김경흔이 50년 공부로 받아내린 "태을천상원군" 이 바로 진법주 원위의 "땅(地)의 주재자" 이시라는 것, 그리고 마지막 증산 상제님 이 붙이신 글자인 "훔치 훔치"는 증산 상제님이 “태을주의 ‘훔치 훔치’는 천지신명에게 살려 달라고 하는 소리니라.” 하신 것처럼 자비로 중생을 구제하고 이끄는 보살이며 중생의 모든 것을 듣고 보며 보살피는 의미를 손 1천 개와 눈 1천 개로 형상화하여 천수천안(千手千眼) 관자재보살이라 부르기도 하는 관세음 보살의 화신이자 묘향보살이며 달(月)의 주재자이신 "요운전 묘향 김후비"님의 천명을 암시하신 구절 이기도 합니다. 수(水)의 주문인 태을주(太乙呪)는 땅(地)의 주재자이신 "태을천상원군"님을 모신 "땅(地)주문" 인데, 맞은편의 화(火)의 주문인 이십사절주(二十四節呪)가 땅의 이십사절(二十四節)을 각각 맡고 계신 신장님들을 모신 주문이기에 "땅(地)주문"으로 댓구를 이루고 있습니다. 정산 상제님이 시학 공부실 중 외수실에서 "기도주"를 읽게 하시고, 내수실에서 "태을주"를 읽게 정하신 연유도 "기도주"가 "구천 증산상제"님을 모신 하늘주문인 양(陽)의 주문이기 때문에 외수실에서 읽게 하신 것이고, "태을주"는 "태을천상원군"을 모신 땅주뮨인 음(陰)의 주문이기 때문에 내수실에서 읽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갑병무경임(甲丙戊庚壬)의 양일(陽日)에는 태을위시(太乙爲始)로, 을정기신계(乙丁己辛癸)의 음일(陰日)에는 기도위시(祈禱爲始)로 하신 연유도 양일(陽日)에는 음(陰)의 주문인 "태을주"를 위시로 하셔서 음양 합덕의 기운을 맞추신 것이고, 음일(陰日)에는 양(陽)의 주문인 "기도주"를 위시로 하셔서 역시 음양 합덕의 기운을 맞추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정산 상제님이 정하신 공부법에 음양의 기운에 맟춰서 양(陽)의 주문인 "기도주"와 음(陰)의 주문인 "태을주"를 배치하신 것만 보아도 두 주문은 하늘과 땅의 주재자이신 "구천 증산상제"님과 "태을천상원군"님을 각각 모신 주문 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왕(冠旺)의 완성된 진법주에는 양(陽)의 주재자 세 분(구천 증산상제, 법륜 고후비, 정산 옥황상제)의 천명(天命)이 담긴 기도주(시천주)와 음(陰)의 주재자 세 분(태을첞상원군, 묘향 김후비, 서가 자미 대제군)의 천명(天命)이 담긴 태을주의 의미가 합쳐져서 두 주문에 계신 "천지일월성신"의 주재자 여섯분이 모두 모셔져서 3양3음의 음양 균형이 이루어진 중(中)의 황극의 주문으로 진법주(眞法呪)가 완성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水)의 주문인 진법주(眞法呪) 에는 15진주인 15신성을 모신 주문으로 천존이신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 상제"님과 태을이신 "태을천상원군"님을 모시고 있는데, 맞은편의 화(火)의 주문인 신장주(神將呪)가 15신위의 신장님들을 모시고 있는 주문이고 천존이신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 상제"님을 보위하시는 "천상옥경천존신장" 과 태을이신 "태을천상원군"님을 보위하시는 "천상옥경태을신장"을 진법주(眞法呪)와 마찬가지로 첫번째 줄에 모시고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목(木)의 주문인 운장주(雲長呪)의 "천하영웅 관운장" 이 바로 맞은편의 금(金)의 주문인 해마주(解魔呪)에 있는 "관성제군" 이며, 목(木)의 주문인 도통주(道通呪)의 "태을성두우군" 이 바로 맞은편의 금(金)의 주문인 신성주(神聖呪)에 있는 "태을현수" 입니다. 이와같이 목(木)의 주문과 금(金)의 주문 역시 서로 댓구를 이루며 공통적인 부분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木)의 주문인 칠성주(七星呪)는 증산 상제님이 "재액(災厄)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큰 경문(經文)이요, 복을 이끌고 재앙을 없애 주며 영원한 생명과 건강한 몸을 얻게 하는 신령스런 주문이라." 하셨는데, 맞은편의 금(金)의 주문인 오주(五呪)도 증산 상제님이 "천지 진액주(津液呪)"라 하시며 세계창생으로 하여금 천지의 영원한 복록과 수명을 받아 내리게 하는 주문이라. 인간의 수련 및 수명복록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주문이어서 칠성주에서 내리는 복록과 수명을 받아 내리는 주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金)의 주문인 해마주(解魔呪), 신성주(神聖呪), 오주(五呪) 는 목(木)의 주문인 운장주(雲長呪), 도통주(道通呪), 칠성주(七星呪)에 모셔져 있는 신명(神明)들의 천상신명계 신위(神位)를 밝히고 역할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주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첫댓글 해인을 전하여 주리라
1 정미(丁未 : 道紀 37, 1907)년 11월에 하루는 구릿골에서 형렬에게 명하시어 종이에 64괘를 점(點) 치고 24방위 글자를 둘러 쓰게 하신 뒤에
2 그 종이를 가지고 문밖에 나가시어 태양을 향하여 불사르시며 “나와 더불어 함께 살자.” 하시고
3 형렬을 돌아보시며 “잘 믿는 자에게는 해인(海印)을 전하여 주리라.” 하시니라.
4 이어 말씀하시기를 “세상 사람들이 해인사에 해인이 있는 것으로 알고 또 정씨의 것이라 하나, 실물은 없고 기운만 있는 것을 내가 가지고 왔으니
5 일심자(一心者)에게 전하여 주리라.” 하시니라.
: 잘 믿는 자에게 전해 주신다는 해인(海印)의 기운은 "12(地支) 주문" 체계속에 담겨 있습니다.
*격암유록 三豊論(삼풍론)
三旬九食三豊穀 삼순구식 삼풍곡을
弓乙之中 궁을지중 차자보세
第一豊 제일풍에 八人登天 팔인등천
惡化爲善一穀 악화위선 일곡이요
第二豊 제이풍에 非雲眞雨 비운진우
心靈變化二穀 심령변화 이곡이요
第三豊 제삼풍에 有露眞露 유로진로
脫劫重生三穀 탈겁중생 삼곡이라
三豊三穀世無穀之 삼풍삼곡세무곡지
十勝中 십승중에 出現 출현하니
鄭氏黎首之民 정씨여수지민으로
兩白三豊 양백삼풍 일넛다네
世末大歉飢死境 세말대겸 기사경에
拯濟萬民天穀 증제만민천곡으로
和氣東風久盡悲 화기동풍구진비에
天下蜂蝶呼來 천하봉접호래하니
不死消息永春節 불사소식 영춘절에
廣濟蒼生 광제창생하여보세
天理三豊 천리삼풍알았거든
地理三豊 지리삼풍알을세라
三豊之理豊基延豊 삼풍지리 풍기연풍을
地理三豊傳 지리삼풍 전했으니
한 달에 아홉 끼만 먹어도 굶주림 없이 불사영생하는 하늘나라 곡식인 삼풍을 궁을 가운데서 찾아보세. 삼풍(三豊) 중에 제1풍(火)은 하늘을 오르는 불 성령으로서 악(惡)한 것을 선(善)한 것으로 되게 하니 첫 번째 곡식이요. 제2풍(雨)은 구름이 아닌 데서도 진짜 단비가 내려 인간의 심령을 변화시키니 두 번째 곡식이요. 제3풍(露)은 이슬 형상을 하면서 진짜 비처럼 내리는 감로(甘露)로서 탈겁중생(脫劫重生) 즉 인간의 탈을 벗고 거듭나 죽지 않는 존재로 변화하게 하니 세 번째 곡식이니라. 삼풍의 세 곡식은 이 세상에 없는 곡식으로 십승 가운데서만 출현하나니 정도령은 검은 머리를 한 백성 가운데서 나와서 먹고 또 먹으면 사람 몸이 죽지 않는 양백 삼풍을 알려 주었다네.
말세에 큰 흉년이 들어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를 때 세계 만민을 구제하는 하늘의 곡식이니라. 온화한 봄바람이 불어와서 오랜 동안 지속된 슬픔이 다하게 되니 벌 나비가 꽃을 보고 날아들 듯 하늘나라 곡식(삼풍)을 찾아 세계만민이 환호하며 찾아오니 영원히 봄철만 계속되는 죽음 없는 영생의 소식을 전하여 천하 창생을 널리 구제하여 보세. 천리(天理) 삼풍 알았거든 지리(地理) 삼풍 알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