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4일차] 기획단 회의, 행사 리허설 "온기종기 마을잔치 D-1"

[한승연]

실습일지 14일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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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프로그램	대 상 자	내  용	실습생 역할
9:00~11:00	업무분장표 수정	보라매동 실습생	- 업무분장표 보완 및 수정	의견 내기
11:00~11:40	슈퍼바이저 선생님 만남	윤명지 선생님, 보라매동 실습생	- 업무분장표 피드백 - 행사 관련 논의	경청, 기록
11:40~12:00	기획단 회의 준비	보라매동 실습생	- 오늘 과업 정리	의견 내기, 기록
12:00-13:00	점심식사	-	-	-
13:00~13:30	행사 준비물 챙기기	윤명지 선생님, 보라매동 실습생	- 업무일정표, 방명록, 장기자랑 명부 프린트 - 스티커, 포스트잇, 라벨지, 펀치 챙기기	확인
14:00~16:40	기획단 회의	기획단 아이들, 보라매동 실습생	- 팽이치기 대체 게임 선정 - 상품 포장 - 업무분장표 분배 및 역할 인지	경청, 진행
17:00~18:00	행사 리허설	윤시온 팀장님, 윤명지·이주희 선생님, 기획단 아이들, 실습생	- 경로당 행사 리허설	진행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슈퍼바이저 선생님 만남(11:00~11:40)

: 슈퍼바이저 윤명지 선생님을 만나 업무분장표에 대한 피드백을 들었습니다. 온기종기 카페 관련해서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윤시온 팀장님을 추가로 배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다른 선생님들께 부탁드릴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해서 말씀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사 관련하여 답례품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안전 지도 및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묻고 마쳤습니다.

기획단 회의(14:00~16:40)

: 오늘의 첫 번째 안건은 팽이치기 대체 게임입니다. 잔칫날인 내일은 이번주에서 가장 추운 날씨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하는 놀이는 실내 놀이로 변경이 필요했습니다. “애들아 우리 내일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에서 하는 팽이치기는 못할 것 같아. 대신에 선생님들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몇 개 생각해봤어. 혹시 이 중에서 투표하는 건 어때?” 다행히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였습니다. 신문지 게임, 몸으로 말해요, 이구동성, 가라사대 등 여러 대체 놀이를 말하였고, 그중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가라사대 게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럼 혹시 율이가 대본 써줄 수 있어?” 이전에 가라사대 게임을 예시로 진행해준 똑쟁이 율이에게 부탁했습니다. “네 써올게요.” 율이가 흔쾌히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 이제 상품 포장해볼까?” 아이들에게 상품과 포장지를 각각 나눠준 후 상품 포장을 시작하였습니다. 결이의 상품 포장을 도우면서 다른 아이들이 하는 걸 보니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상품을 잘 포장하였습니다. 다만 기존의 계획보다 상품을 더 많이 사게 되어 포장지가 부족했지만 다행히 윤명지 선생님께서 복지관에 여분의 포장지가 있다고 하셔서 나머지 상품들은 내일 오전에 선생님들끼리 포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상품 포장을 마친 후 아이들에게 업무분장표를 나눠주고 자신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행사 시작부터 각 담당자가 설명하게 하여 자신의 역할을 다시한번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행사 리허설(17:00~18:00)

: 회의가 끝난 후 경로당으로 가서 리허설을 진행하였습니다. 2층에 계신 회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다행히 어르신들께서는 계시지 않았습니다. 진행자인 신비와 선우를 시작으로 리허설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는 온기종기 마을잔치 총진행을 맡게된 신비, 선우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준비한 대본을 읽습니다. 세배 인사, 덕담, 인사 및 포옹까지 대본대로 진행한 후 만두 빚기 담당인 은성이와 똑쟁이 율이가 나섰습니다. “만두 팀은 어떻게 짜실건가요?” 치민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만두 잘하는 사람을 손들게 하고 못하는 사람이랑 같이 팀을 시키면 돼요.” 역시 율이는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가라사대 게임까지 진행한 후 다음 딱지치기 팀인 그림작가 율이와 강우가 나왔습니다. “딱지치기는 2명씩 짝을 이루고 패자부활전을 진행합니다.” 강우가 업무분장표를 읽으며 게임을 설명합니다. “2명씩 짝은 어떻게 이루죠?” 저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팔찌 종이에 적힌 숫자에 따라 1,2번 3,4번씩 연속된 숫자끼리 팀을 이루자고 말하였습니다. 그렇게 윷놀이도 마찬가지로 팔찌 숫자에 따라 홀수팀과 짝수팀으로 나누어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기자랑과 시상식에 관한 대본까지 모두 마친 후 리허설을 끝마쳤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신비의 솔선수범

: 신비는 이번 주말동안 선생님들에게 물어가며 열심히 대본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선우가 읽을 수 있도록 따로 선우 파트도 분리해서 준비해 왔습니다. 또, 다른 친구들은 오늘 주어진 상품을 다 포장하고 놀 때 신비는 혼자 남아서 다른 상품들도 포장했습니다. 그리고 윷놀이를 할 때 필요한 담요도 가져오고, 준비물을 담는데 쓰라고 장바구니도 흔쾌히 빌려주었습니다. 늘 회의에 열심히 참여해주는 신비였지만 오늘은 더욱더 그런 신비의 솔선수범을 볼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신비를 보면서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였습니다.

2) 보완점

- 오늘은 목이 아픈데 무리해서 진행을 한 것 같습니다. 다음엔 컨디션을 생각하면서 다른 선생님들께 부탁드릴 수 있는 부분은 부탁드리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 해당 사항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