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0:00 | 자료 공부 | 성현동 팀 | 사회복지사의 독서노트 읽기 약자일수록 사소한 말도 정성껏 | 학습, 경청, 필기 |
10:00~12:00 | 기획단 회의 | 성현동 팀 | 감사 편지 만들기 물놀이 안전판 만들기 놀이 규칙 설명하기 놀이 미리 해보기 | 진행, 묻기 |
12:00~13:00 | 점심 식사 | - | - | - |
13:30~14:00 | 행정 업무 | 송예진 | 14일차 실습일지 작성하기 | 학습, 경청, 필기 |
14:00~15:30 | 성현동 팀 회의 | 성현동 팀 / 문은선 선생님 |
| 학습, 경청, 필기 |
15:50~16:40 | 은천동 세바시 이길성님 강연 | 송예진 | 조현병 당사자와 어떻게 만날 것인가 | 경청, 필기 |
16:40~18:00 | 행정 업무 | 성현동 팀 | 실습일지 12, 13, 14일차 작성 | 필기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 자료 공부 (09:00~10:00)
: 오늘은 ‘사회복지사의 독서노트’를 읽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약자일수록 사소한 말도 정성껏’이었습니다. 동료들과 토론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한 주제였습니다. 54쪽에 ‘기금 지원에 관련한 아쉬운 소리’를 읽을 때, 마지막 부분에 “제출 서류의 간소화, 가능한지요?”라는 질문에 많은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서류를 요구하는 건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다고 하였더니 경나 선생님께서 그럼 “사용 가능한 바우처나 카드를 통해서 사용하는 것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지급해야하는 것 아니냐? 현금으로 주게 되면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기 때문에 술이나, 도박, 마약 등에 쓰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현금으로 준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격이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공감되는 말이었습니다. 당사자가 지원금 사용한 것을 스스로 증빙하고, 지원해주는 사람에게 보고서를 지원자의 요구대로 작성해야하는 불편함도 이해가 가지만, 당사자가 지원을 받았으면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을 최소한 지원해준 사람에게 보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기획단 회의 (10:00~12:00)
: 정연주, 김리하, 길병욱, 김세현, 김민주, 백시아, 류승우, 이강현, 가윤환이 참석했고, 정공명과 문수연은 강남초 영어캠프로 인해 결석하였습니다. 오늘은 감사편지 쓰기, 미니게임 규칙 대본 연습하기, 물놀이 규칙 정하기+물놀이 안전판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지역주민 누구께 편지를 쓸지 정하고, 편지를 쓰고, 편지를 담을 봉투까지 꾸몄습니다.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는 아이들이 시간 안에 끝낼 수 있을까? 고민하였지만, 그 걱정이 무색하게도 1시간 안에 봉투 꾸미기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와준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이후 아이들에게 디데이날 설명할 미니게임 규칙을 한 번 더 연습했습니다. 확실히 전날보다 편해지고 자신감 있어진 것 같아 보기 좋아졌습니다. 다음주에도 디데이 전날에 연습해서 더 익숙해지게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