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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세바시와 복날잔치 [실습 13일차] 전시회 작품 마무리, 전시회 포스터 완성, 전시회 초대, "누구를 초대할까요?"
김태인 추천 0 조회 72 24.08.08 21:2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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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3 03:32

    첫댓글 "기록하며 다시 보니 모지스가 계속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이유가 보입니다. 동생의 제안. 루이스 칼도어라는 ‘한 사람’의 응원입니다. 누군가의 제안과 응원은 그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가가 당사자를 응원하고 제안하는 것도 마찬가지겠습니다."

    네. 사람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은 실제로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힘이 있어요. 사회사업가가 당사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응원하느냐.. 그래서 관점과 태도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 24.09.03 03:37

    ‘동네, 여러분들은 어떤 동네를 좋아하시나요? 바닷가는 시원한 풍경이 좋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산과 바다도 좋구요. 하지만 굳이 지역이 아니라도 주위에 원하는 것들이 가득하다면 그것도 자신의 동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시회를 구경하면서 여러분들의 동네를 상상해보세요!’

    좋은 제안 덕분에 병현님도 자신이 원하는 동네를 상상해봤겠어요. '굳이 지역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원하는 것들이 가득하다면," 병현님께는 자신이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꿈꾸고 알아가는게 가장 필요해요. 오랜 기간동안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살았거나 어쩌면 생각은 했어도 현실에 막혀서 입 밖으로나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었어요. 태인 선생님의 제안으로 인해 병현님은 자신이 원하는 것 또한 상상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을꺼에요. 잘 발아되기를...

  • 24.09.03 03:39

    김정임 어머님께 연락드릴때 '제가 전시회를 여는데'라는 말에서 의미를 얻었습니다. 사회사업가가 당사자에게 좋을 것 같다고 복지를 이루어 주거나 주기 쉽상입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과정을 생략하면 그렇게 되기 쉽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전시회를 여는데." 아 정말 감사한 말이에요. 태인 선생님이 전시회를 여는게 아니라, "제가 전시회를 여는 데... "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자신의 일로 여기게 참 잘 도왔습니다.

  • 24.09.03 03:41

    오늘 복지관에 병현님이 들렀어요. 저에게 따로 이야기 하지 않고,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 관장님, 제가 전시회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던가요? 와주시고, 방명록도 써주셔서 감사했어요." 말씀 하셨어요.

    매니저는 이제 없어도, 전시회는 자신의 일이었으니 감사인사까지 직접 잘 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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