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지 않는 우정의 꽃
누가 보지 않아도
보이려 애쓰지 아니하고
너와 나의 텃밭에서
탐스럽게 자라나는 우정의 꽃
무더운 여름에 활짝 피었네.
너와 나의 텃밭에는
봄에는 봄꽃
여름에는 여름꽃
가을에는 가을꽃
겨울에는 흰 눈송이 꽃으로
철 따라 곱게 핀다네.
꺾어지면 새순 돋고
꽃이 지면 다시 피는
마음의 텃밭에는
질 줄 모르는 우정의 꽃
오늘도 곱게 피어 있네.
오래된 텃밭이라
잡초도 우거지지만
잡초가 좋은 퇴비 되어
튼튼한 우정의 꽃으로
우리 마음의 텃밭에 핀다네.
石友, 朴正載
|
첫댓글 아름다운 작품 즐겁게 감상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십시오.
貴한 時間 割愛하시어 찾아주시니
感謝합니다.
보다 좋은 作品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健康하시고, 즐거운 일과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