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사 – 군나르 시르베크 외”
정리 : 행진 2025년 3월 22일
제6장 중세
6. 파두아의 마르실리우즈와 오컴의 월리엄-종합에서 회의주의로
- 토마스주의 적 종합(신앙과 이성, 교회와 국가의 조화)은 고중세기(13C)에 정점을 이룬 사상
- 고중세기에 황제와의 권력투쟁에서 교황의 승리로 마감. 안정된 종교적 통일성 유지->오래 못감
- 1300년경 국민국가(프랑스)가 보편적인 기독교 신앙 공동체보다 강한 정치적 통일체로 등장
▪ 파두아의 마르실리우스(Marsilius 1275~1342, It, 의학, 신학, 철학)
- 오컴의 윌리엄 제자(신학, 철학)
- 교황에 적대적인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 종교개혁과 프로테스탄티즘의 선구자
- 세속 정부 권력의 독자성(사회가 자족적)옹호-아퀴나스는 신의 기반을 둔 조화 vs 교회와는 독립적
∙ 정치와 종교, 국가와 교화 간의 근본적인 분리-신앙과 이성에 대한 유명론적 견해
▪ 오컴의 윌리엄(William 1285~1349, Eng, 프란치스코회 수사)
- 정치적으로 교황의 절대왕정에 반대, 입헌주의를 옹호한 보주주의자.
- 철학적으로 유명론자 & 主意주의자. 사상사로 보면 프로테스탄티즘의 선구자
∙ 유명론은 이성과 신앙 간의 분리(형이상학과 사변신학 배제)로 나아감
- 교황의 권력을 제한하고 공의회의 설치를 제안
7. 마르틴 루터-主意주의와 유명론: 오직 신앙만이(이신칭의 以信稱義)
- 16C 로마가톨릭교회 공실적 분열. 종교개혁가들의 교회의 전통, 신앙에 대한 혁명
▪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 독일, 수사신부)
- 루터의 사상은 오컴의 유명론과 윤리적, 신학적 主意주의를 혼합한 듯(p303)
- 루터의 두가지(신이 세운) 지배체제 이론
①세속적 지배체제: 사회 정의∙질서 유지위해 창설 / 칼 사용 => 외적 인격체(행위)에 국한(p304~ )
②영적 지배체제: 신 홀로 통치 / 말, 양심 => 내적 인격체 규제(하느님 말씀으로)
- 신이 세운 권위인 국가에 대한 반란은 신에 대한 반란. 독일농민전쟁(1524~25)-격렬하게 농민 공격
8. 대학의 전통
- 중세 세곳의 지성적 문화중심지 ①비잔티움 ②서유럽 수도원 ③아랍 문화권 (p308)
- 대학은 12C말에 등장한 새로운 창조물
- universitas(학생이나 교수의 guild를 가리킴)란 용어가 근대적 의미의 대학으로 사용은 15C들어서
- 12C말에 생겨난 유럽의 대학들은 고대의 교육체계를 토대로 형성
∙ 7개의 교양과목(1그룹Trivium:문법학,수사학,논리학 2그룹Quadrivium:기하학,산술학,천문학,음악)
- 초기 대학의 중요 특징: 도시에 위치. 시골에 위치한 수도원 학교는 폭발적인 교육 수요 충족 곤란
- 초기 대학들에서 이미 전문화의 흐름이 나타남.“유랑 학생들”중세 사회의 한 특징
- 1231년 교황칙서 “학문의 부모”는 대학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대학 고유의 특권과 자율성 획득
9. 아랍의 철학과 과학
- 로마제국 멸망 후 중세 동안 그리스의 철학, 과학은 이슬람 문화권에서 보존
- 이들은 적극적으로 헤레니즘 유산을 습득하고 창조적으로 발전시킴
- 9C말 바그다드는 아랍의 학문 중심지: 헬레니즘 문화 + 이란, 인도, 중국 문화
- 중세 천문학, 수학, 의학, 광학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선진적 => 14C 이후 쇠퇴why???
①종교 지도자들의 비판과 압력으로 외국의 학문이 종교적으로 정당화될 경우에만 지원(12C~13C)
②이슬람 학교는 학문을 위한 제도적 기반 취약. 종교적 학문 중심으로 학습 과정 편성
=>자율권을 가진 학문기관 성립이 거의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