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훈 배재대 총장 대전공동모금회 신임회장 취임 ㅡ디트뉴스

[계룡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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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훈 배재대 총장 대전공동모금회 신임회장 취임

임기 2년 제 4기 집행부 구성, 지속적 성장 투명한 배분 약속

2008년 08월 05일 (화) 16:15:46

이지수 기자 teriy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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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하는 이유식 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정순훈 신임회장(우).

“사회복지운동모금회 신나고 재미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해 받는 사람이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하겠다”

제 4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회장으로 취임식을 가진 정순훈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8월 5일 오후 2시 둔산동 캐피탈타워 1층 슬로비홀에서 대전 주요 기관장과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지난 1일로 임기가 만료된 이유식 회장의 이임식도 같이 열렸다.

신임 정순훈 배재대 총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배재대 총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아시아 대학총장포럼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전의제 21 상임공동대표 및 대전기독기관장회장직을 맡고 있다.

기념촬영을 위해 함께 한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들.

이임식을 가진 전임 이유식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대전 지역의 사회복지발전과 어려운 이웃의 지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모금 및 배분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투명한 배분으로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았다.

이유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운영위원으로 4년 회장으로 2년간의 일을 통해 보람찬 일을 했다” 며 “그 동안 기부를 해온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복지 활동을 위한 공동모금회의 활동에 관심과 사랑을 가져 달라”고 당부 했다.

이임사와 함께 이유식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신임 정 회장에게는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위촉장을 수여 했다. 

정순흥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학총장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해야 하는 3D업종의 하나이다”고 소개하자 관객석에서 웃음이 나왔다. 이어 장 회장은 “학생과 사회를 섬긴다는 것이 같은 의미가 담겨 있다” 며 “학생들을 지도할 때 인생을 살면서 재미있게 일을 해야 보람찬 인생인생이 된다고 했다. 공동모금회도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재미있게 일할 수 잇도록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받았던 사람이 도움 줄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는 모임이 될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이취임식후 건배를 하는 내외빈들.

이취임식에는 박찬우 행정부시장, 김남욱 시의회의장,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박상도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임식이 끝난 후 김남욱 시의회 의장의 건배에 나서 ‘복지공동모금’이로 선창을 하자 참석자들은 ‘확산’으로 답례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인터뷰>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회장 정순훈 배재대 총장

- 어떤 계기로 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는지.

정순훈 배재대 총장.

“이유식 회장이 예고도 없이 찾아와 회장직을 제의를 했다. 공동모금회와 연고는 없었지만 학생들에게 봉사에 나서라고 하기 앞서 총장이 먼저 봉사활동의 모범을 보이고자 회장직을 수락했다.”

-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업무 파악 후에 차차 계획을 세워 나갈 것이다. 공동모금회의 주된 활동이 모금과 분배인 만큼 지속적인 성장과 투명한 배분을 위해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위해 고심할 것이다”

- 대전시민들에게 당부 하고 싶은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풀뿌리 기부문화의 확산과 지역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배분을 위한 모임이다. 시민들의 참여와 나눔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기부 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당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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