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용지봉정상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촌놈은 경산쪽에서
대구양반은 대구쪽(사실은 병복이가 사는 앞산임)에서 올라와 정상에서 만나기로 해가지고~
대충 인터넷등을 뒤져 4시간을 예상하고 갔었는데 3시간정도 하니 도착이 되어버려서...
아래 사진으로 구경 함 하실라나요~
촌놈은 현재위치지점에서 솔밭정-반보정-욱수정-감태봉-용지봉으로.~~~대구양반은 용지체육공원쯤에서 용지봉으로~~~
용지봉 도착하니 1시간 앞당겨 11시경에 도착했네요~
629미터 동네 앞산이죠?
시간맞춰 12시경에 이리 저리 둘러보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시네~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용지봉 정상석을 찍으시넹~
등산객에게 부탁해서 인증샷도 하고~
카메라를 조준하는 방향이 대구양반 사는 동네
쪼매만 부지런하면 산행후에 운동하기도 좋은 요런 시설도 있고~
수성유원지쪽으로 내려가면 우리집쪽으로 가는 거야~~~
등산가면 둘러매고 가는 가방속이 궁금했었는데... 대구양반가방엔 덩치큰 카메라와 마나님께서 싸준 간식들`
칼국수 한그릇 먹을라꼬~ 찾는 중, 너무 열심히 회사일만 해서 칼국수집도 마나님께 물어보느라꼬~
전화하며 두리번 두리번~
바로 여기 있네~ 칼국수집을 찾아놓고~ 볼일 보러 마침 앞을 지나가는 마나님 또 한번 볼라꼬 전화를...
마나님 모습 카메라에 못담아 좀 아쉬움이... 칼국수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빠이 빠이~~~
첫댓글 보기 좋아요 !! 짝 짝 짝 !!!
재미나게 사니 좋구만... 둘이 사이좋게 다니니 보기 정말 좋다.환절기에 건강 조심하고 ,황사.미세먼지라나 공해물질 공기도 조심하고.년말에 보자..
그저께 보았는데도 반가웁다
두 사진 작가가 산에 갔으니 보기 좋다 산은 영원한 쉼터니까
다음 부산에 가면 같이 다니자고... 자주 보게해 주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