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석룡산(石龍山) 산행 ◑
■ 산행일시: 2007년 8월 7일
■ 도로안내: 서울→ 경춘국도→ 가평읍→ 363번 지방도→ 8.5km→ 목동 삼거리(좌회전)→ 2lkm→용수목
■ 산행코스: 용수목→ 삼팔교→ 조무락골→ 폭포입구(조무락계곡)→ Y자 갈림길 → 872봉→ 가짜정상→ 석룡산 정상→ 석룡천→ 삼팔교→ 용수목
■ 산행소요시간: 4시간30분
■ 산행사진
▷ 용수목 버스종점에서 좌측 덕화사 쪽으로 다리를 건너가면 견치봉(개이빨산, 1,120m) 들머리가 나타나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굽은 75번 국도를 따라 500m쯤 가면 삼팔교에 닿는다.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니 석룡산 천마농원 입갑판이 눈에 띈다. (2007년 8월 7일, 10:07:34 상황)
▷ 석룡산·복호등폭포 안내문이 산님들을 반긴다.
▷ 산행로 우측에 농원 앞뜰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고 산악회 안내표시기가 멀리서 조망된다.
▷ 38교에서 1.10k 올라온 지점에 이정목이 서 있다. 여기서 석룡산까지는 3.60k이다. (2007년 8월 7일, 오전 10:22:28 상황)
▷ 38교에서 1.70k 올라온 지점에 이정목이 또 하나 서 있다. 여기서 석룡산까지는 3.00k이다.
▷ 숲이 울창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부드럽고 평탄한 흙 길을 만난다. 운치도 있고 공기도 맑아 아주 기분이 좋은 길이다.
▷ 석룡산(石龍山:1,147.2m) 1.9k 남은 지점에 이정목을 세워 놓았다. 여기서 자루목이까지는 1.5k이다. (2007년 8월 7일, 오전 11:16:22 상황)
▷ 고도를 높힐수록 안개가 더욱 자욱해지고 빗방울도 굵어 진다.
▷ 산님들이 38교에서 3.30k 올라온 지점 삼거리에서
이정목을 쳐다보면서 갈 길을 상의하고 있는 듯 하다. 여기서 석룡산(石龍山:1,147.2m)까지는 1.5k 이다. ▼
▷ 삼거리 이정목의 모습이다. (2007년 8월 7일, 오전 11:32:12 상황)
▷ 석룡산(石龍山:1,147.2m) 정상까지 1.1k 남은 지점에 스테인레스로 제작된 산불기간 입산금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자루목이까지는 2.5k이고 삼팔교까지는 3.3k이다.
▷ 호젓한 산행로에 산호처럼 생긴 특이한 나무가 눈에 띄어 디카에 담아 둔다.
▷ 소나무 사이로 좌측을 바라보니
산을 뒤덮고 있던 짙은 안개가 걷히고 있는 장면에 장관이다.
▷ 앞서 가던 산님이 급경사 872봉 암릉 위에서 구름이 걷힌다고 우의를 입지 않아도 된다고 뒤에 오는 산님들에게 알리고 있는 모습이다.
▷ 걷히고 있는 연무의 모습을 전망바위 위에 올라서서 조망한다.
▷ 연무와 가야할 봉우리를 디카 한장에 담아 본다.
▷ 우측을 바라보니 능선에 운무가 걷히고 경기도 최고의 오지이자 마지막 비경지대인 석룡산(石龍山:1,147.2m) 정상이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 석룡산(石龍山:1,147.2m) 정상 0.03k 남은 지점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가짜 정상에는 석룡산(石龍山:1,147.2m) 정상 표시석을 세워 놓았던 흔적이 남아 있고 진짜 정상보다 조망권이 더 좋다. (2007년 8월 7일, 오후 12:05:56 상황)
▷ 내리막 길을 힘들게 걸어서 다시 오르막 길을 한참 오르다 보니 화악산의 능선봉인 진짜 석룡산(石龍山:1,147.2m) 정상이 보인다.
▷ 석룡산(石龍山:1,147.2m) 정상 표시석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남긴다. (2007년 8월 7일, 오후 12:17:54 상황)
♣ 석룡산(石龍山:1,147.2m) ♣ 강원 화천군 사내면(史內面)과 경기 가평군 북면(北面) 적목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서울에서 동북으로 약90km, 가평읍에서 30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가평군 북면은 천혜의 자연림과 빼어난 경관 때문에 1985년 9월 환경처에서 청정지구로 고시한 지역이며 경기도의 알프스라 부르고 있다. 정상에 서면 백운산(白雲山:904m)과 사창리가 한눈에 보이고, 동남쪽으로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화악산(華岳山:1,468m)이 보이고 서남쪽으로는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 그리고 국망봉(國望峰:1,168m),
휴전선 인근의 대성산, 백암산도 볼 수 있다.
▷ 산님이 비지땀을 줄줄 흘리며 석룡산(石龍山:1,147.2m) 정상을 올라오고 있다.
▷ 석룡산(石龍山:1,147.2m) 정상에 있는 이정목의 모습이다. 38교 가는 코스는 4.80k 코스와 5.60k 코스 두갈래(능선길 코스와 계곡길 코스)가 있다.
▷ 석룡산(石龍山:1,147.2m) 정상에서 조망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예쁜 다람쥐 한마리가 겁도 없이 먹이를 먹으면서 입을 삐죽대며
쳐다보고 있어 반가운 마음에 디카에 담아 본다.
▷ 석룡산(石龍山:1,147.2m) 정상에서 2.2k 내려온 지점에 스테인레스로 제작된 산불기간 입산금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화악산·중봉까지는 3k이고 삼팔교까지는 3.7k이다.
▷ 석룡산(石龍山:1,147.2m) 에서 2.60k 내려온 지점에 서 있는 야광 이정목의 모습이다. 여기서 38교까지는 2.20k이다. (2007년 8월 7일, 오후 2:04:36 상황)
▷ 녹음이 우거져 풍치도 아름답고 비가 촉촉히 내려
먼지도 나지 않는 푹신푹신한 흙 길을 걸으니 그윽한 멋이 풍긴다.
▷ 강원도 산골 오지라 비경지대도 많이 간직하고 있고 이러한 자갈길도 간혹 만난다.
♣ 조무락(鳥舞樂:새들이 춤을 춘다)골 ♣ 가평천의 최상류에 해당되는 가장 깊고 험한 계곡으로 늘 새들이 조잘(조무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 계곡에는 똬리 틀듯 폭포수가 돌아 흐르는 "골뱅이 소",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을 한 "목호등 폭포"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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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창한 숲으로 뒤덮인 계곡미가 뛰어난 시원한 조무락골(계곡길이:6㎞)에 드디어 닿는다. 장마철 폭우로 인해 조무락계곡에는 수량도 풍부하고 물이 차가워 산행 후 더위을 한방에 날려 버리기엔 안성맞춤이다. 조무락골에 수량이 풍부하고 숲이 깊고 시원한 것은 옆에 큰 산 화악산(1,464m)이 있기 때문이다. (2007년 8월 7일, 오후 2:29:28 상황)
▷ 암반에 부딪혀 하얀포말을 일으키며 퍼지는 아름다운 물줄기를 바라보는 순간,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 하고 싶은 욕망이 절로 생긴다.
▷ 티끌 한 점 없는 맑은 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계곡 옆에서 잠깐 서 있는데도 금방 한기가 느껴진다.
▷ 산행로 좌측에 “하산길 38교” 라고 적힌 이정판이 갈 길을 안내한다. (2007년 8월 7일, 오후 2:31:00 상황)
▷ “석룡산입구, 복호등폭포, 조무락골산장” 가는 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나무에 붙어 있다. (2007년 8월 7일, 오후 2:34:32 상황)
▷ 산악회안내표시기와 함께 석룡산 안내판이 산행로 입구에 세워져 있다.
▷ 산님들이 우의를 입고 우산을 들고 내려가고 있네요. 비가 오고 천둥, 번개가 칠때는 우산을 버려야만 낙뢰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겠죠. (2007년 8월 7일, 오후 2:35:56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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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몇년전에 산행하고 적목리서 깔딱메기 잡던 기억이 새심 나내요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