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쌤은 저희때는 이시욱 쌤이었는데 담주는 양준규 쌤이지 싶습니다.
음.. 미리 말씀드리면 19일부터 박우현 쌤 휴가라서... 박정민 조심해야할 듯ㅋㅋㅋㅋ
월요일
동환이 형 꺼 참고하세요
화요일
이희정 쌤 말씀하신 종이를 제가 잃어버려서... 쫄아있었는데
인턴쌤이나 레지던트 쌤한테 여쭤보면 가르쳐주십니다.
대신 슬라이드 번호는 확실히 알고 있어야합니다.
최순옥 쌤 외래 뿐만 아니라, 수술방에도 책 가지고 가십시오
회진때는 51병동에 두면 되는데 분실이 잘 되므로 잘 보관하십시오.
최순옥 쌤의 경우 외래환자가 많기를 기도하세요.
저희때는 오전내내 5명 뿐이어서 질문공세에 시달렸습니다.
저번 주에는 12시 반까지 내내 환자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신생아에서 하루 필요한 칼로리는 120칼로리가 아닙니다ㅡ.ㅡ;;
하루에 kg 당 150칼로리입니다. 근데 약 15%는 대변으로 loss되므로
하루에 kg 당 180칼로리를 공급합니다.
예를 들어 3kg 신생아라면, 하루에 540칼로리가 필요합니다.
근데 하루 8번 나눠 먹이므로 1번에 약 70cc 주면 되겠습니다.
사비스톤에는 하루에 kg 당 6온스의 우유를 주라고 되어있어서
3kg에는 18온스를 줘야한다고 답했더니, 1온스가 몇 gm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ㅡ.ㅡ;;
1온스 당 약 28gm이라고 합니다.
수요일
박우현 쌤 수술때는 스크럽에 관한 시근이 있어야합니다.
이 때는 traction을 해야하고 이 때는 약간 느슨하게 당겨야하고..
뭐.. 이러한 시근이 있어야하는데 저는 "시그넥토미" 상태여서.. 쌤께서 많이 꾸중하시더군요;;
목요일
2시 반까지 당직실로 오라고 연락와서 점심 못 먹고 당직실로 갔습니다.
시간 관계상 북리딩은 안 했으므로 저희는 북리딩은 잘 모릅니다.
케이스는 동환이 형 말대로 lab소견 잘 정리하시구요.. 제가 엄청 혼났습니다.ㅡ.ㅡ;;
특히 P/E와 impression에서 많이 꾸중하시는 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어쩌어쩌한 증상에서 왜 그 질환을 R/O해야하냐..
왜 이런 질환들은 생각 안 해보냐... 이런식..
근데 disease 리뷰가 더 비중있는거 같습니다.
또, 쌤이 피곤하셔서 조실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해 나가시길..ㅋㅋ
동환이 형 발표 때 쌤이 꾸벅꾸벅 조시더군요ㅋㅋ
공부해야 할 사항들
동환이 형 적은 거 참고하시고
앞서 밝힌 신생아 우유 얼마 줘야하는지를 참고 하세요
다음주에는 월요일에 choledochal cyst 수술이 있을 거 같으니 꼭 공부해가시고,
수요일에는 incisional hernia가 있을 거 같으니 공부하십시오
소아에서 수술전에 NPO하는 기간은 나이별로 어떻게 해야하냐?
- 갓난애기들은 2~3시간, 신생아는 3~4시간, 일반적으로 6시간입니다.
레지던트 쌤이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갓난애기들은
몇 일을 기준으로 갓난애기라 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indirect hernia일 경우, 애들은 99%를 차지하고, 어른들은 약 70~7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질병의 type도 알아야하지만 정확한 질환명을 알아야합니다.
예를 들어 esophageal atresia with TEF type C 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맞았습니다.
왜냐면 type C라고 하면 안되고, 정확한 질환명,
즉 "esophageal atresia with distal TEF" 이런 식입니다.
신생아 체내 전해질 균형비도 다 아셔야합니다.
예를 들면, Na가 얼마고.... 등등
bile과 gastric juice의 조성비를 아셔야하고
OG했더니 bile이 많이 나왔다면, bile juice와 전해질 조성이 비슷한 LR(소위 핫솔)을 줘야겠죠..
이건 왕야마니 반드시 아세요..
핫솔 = 하트만 솔루션
CV 카테터는 IVC와 Rt. atrium의 junction에 들어가야합니다.
제가 IVC와 Rt. atrium의 사이라고 했더니,
큰 소리로, "사이"가 아니라 "junction"이라고 하셨습니다.ㅡ.ㅜ
X선 소견상 T4~5 레벨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합니다.
허니아 수술 시 남아는 vas deferens를 조심해야하구요
여아일 경우 round lig.를 끊어도 됩니다만, transfixation 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공부해보라고 했는데...
순전히 동환이 형과 제 생각입니다만,
round lig.는 기능적 면이 없고, 단지 ovary를 지지해서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suture 방법에 대해서도 아십시오..
저한테 질문하셨는데 2개 정도 밖에 대답 못하니 분위기 험악해졌습니다.
동환이 형 말대로, anal imperforation과 anal stenosis 등을 공부하세요
anal stenosis 공부하다보면 큐라린 신드롬인가..
암튼 정확한 term을 모릅니다만, 그거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인턴쌤이 재원 중인 환자 TPN 어케 하는지도 알아라고 하셔서
졸라 빡시게 봤습니다만 질문 안 하셨습니다..
하지만, 야마니 꼭 공부하십시오.
제 노트에는 이 정도 적혀있네요..
최순옥 쌤도 좋은 분이십니다만, 다만 지나치게 열정적이십니다.
저희는 쌤 춤추시는 거 수술 때마다 봤습니다... 그러나...
수술 시작 5분도 안되어 큰 소리로 꾸중하시기 시작합니다.
쌤 눈이 피로하셔서 수술하면서 눈물이 자주 납니다. 그럴때 절대 나서서 닦아드리지 마세요
저희때는 간호사가 눈물 잘 못 닦았다고 엄청 욕먹었습니다 쌤이 직접 닦으시도록 두십시오ㅋ
대답은 큰 소리로 하시고,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를 지나치게 반복하는 것도 않 좋습니다
시근이 중요합니다...
그럼 5일 무사히 잘 돌길 바랍니다.
첫댓글 참, 목요일에 저넉이랑 케이스발표(ppt)와 디지즈 레폿(ppt) 1부 뽑아서 교수님께 출석부랑 성적표랑 같이 제출하시면 됩니다. ppt파일은 파인프린트로 출력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