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골옹 섭생] ○○○ 가왕(歌王)의 ‘한오백년’ 가사(歌辭)내용 왜곡 현상에 대하여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우리 전통민요 가사(歌辭)내용 왜곡 현상]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는 가사(歌辭)의 내용은 곡조와 잘 조화롭게 어울려서 우리 민족 본래에 성스러운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 감성의 정서를 아주 잘 함축시켜서 나타내고 있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는 가사(歌辭)의 내용과 곡조가 잘 조화롭게 어울려서 우리네 사람에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 감성의 정서에 바탕이 되어져 있음으로 해서, 설혹 가사의 내용을 잘 모를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 곡조만으로도 우리네 사람의 인간적 감성에 아주 깊게 스며들어 공감(共感)을 일으키는 힘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래요.
그래서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 ‘아리랑, 한 오백년,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정선아리랑’ 등의 가사와 곡조는 우리민족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 듣는이의 인간적 감성에 아주 깊게 스며들어 공감을 일으키는 힘이 매우 강하여 그야말로 K-팝의 바탕적 원동력이 되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하물며 그러하거늘,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가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해방후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에, 일본어로 교육을 받은 공연예술계의 우리나라 사람에 의해서 현대 가요계의 우리 전통민요 편곡 재생산을 통하여 트로트화 되어 대중가요로써 공연되어지는 과정에서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 가사(歌辭)가 본래의 내용과는 매우 다르게 크게 잘못 왜곡되어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조차 매우 잘못된 내용으로 왜곡 전달되어지고 있는 현상이 매우 심한 현실인 것이어요.
예를들면 현대 가요계의 가왕(歌王)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 가수가 부른 ‘한오백년’ 이라는 우리민족 전통의 민요 가사 내용만 보더라도,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가사 내용과는 아주 크게 다른 잘못된 내용으로 왜곡되어서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조차 매우 잘못된 내용으로 전달되어지고 있는 현실이 참 안타까운 일인데 그 예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겠어요..
원래 ‘한오백년’ 이라는 우리 전통민요 가사의 본래 배경은 젊어서 남편을 여읜(사별한) 여인이, 옛날 남존여비(男尊女卑)사상에 의하여 여자이기 때문에 강건너 북망산의 남편 묘자리까지 상여 뒤를 따라가지도 못한 채, 평소 여인네들의 빨래터인 강변에까지 따라 나와서, 표표히 떠나가는 강건너 상여(喪輿)를 배웅하면서, 빨래터 강변의 백사장 세(細)모래밭에 손으로 세(細)모래를 돋아 ‘칠성단’이라 뫃아놓고 북두칠성님에게 머리 숙여 두 손 모아 빌면서 “하늘나라에 가시는 우리 님을 좀 잘- 챙겨주사이다-. 하고 눈물겹게 기원하는 심경”을 노래한 것이에요.
그리하여 이렇게 강건너 상여를 타고 표표히 떠나가는 남편을 보내는 젊은 여인의 심경이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하고 하고 하소연을 하니까, 강변 빨래터 세모래밭에까지 나와서 함께 모여 상여를 배웅해 주고 있는 동네 아낙네들이 다 함께 공감(共感)하여 맞장구를 쳐 주면서 남편을 여읜 여인을 위로하여 말해 주기를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을 함께 같이들 살자고 했었는데(사잤는데) 이게 웬 하늘에 별벼락(星落) 같은 성화(星火=초신성超新星 현상)란 말이요-(웬 성화요)” 하고 다 함께 맞장구를 쳐 주면서 남편을 잃은 여인의 심경을 “후렴”으로써 공감(共感)하여 위로해 주는 모습을 민요로써 노래한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민족 전통의 민요 ‘한오백년’의 본래 가사(歌辭)에서는, 노래가사에 들어가기 전에 ‘전렴(前斂)’으로써 “어∼ 허어∼, 어∼ 허어∼ 어∼ 허어∼....” 하고 상여(喪輿)소리 비슷한 가락의 후렴과 유사한 곡조를 한 다음에 가사를 노래한 후, 후렴(後斂)으로써 동네 아낙네들이 다 같이 공감하여 맞장구를 쳐 주면서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을 함께 같이 살자고들 했었는데, 이게 웬 별벼락 같은 성화(星火)란 말이요-” 하고 남편을 여읜 여인을 공감하여 위로해 주는 가락이 들어가 있는 것이에요.
따라서 이 '한오백년'의 노래 곡조는, 앞절과 후렴을 서로 메기고 받고.... 하는 식에 우리민족 전통의 '상여소리' 와 매우 유사한 성향을 띠고 있는 것으로써, 듣는 사람의 심경을 저절로 가슴속 깊이 속속 파고들어서 마치 구슬픈 ‘상여(喪輿)소리’를 듣고 있는 것처럼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감동의 눈물이 흘러 나오는 듯이 저절로 감흥이 깊어지게 되어지는 거예요. 이렇게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감흥이 가슴깊이 와 닿게 되어지는 게 우리민족 전통의 민요들에 특징인 것이어요.
그러헌즉 우리 민족 전통의 사상에서는, 밤하늘에 떠있는 100억개의 수많은 별은, 하나하나 모두가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100억 인구의 우리네 사람들의 하나하나 개인과 같은 것이므로 하늘에 떠있는 ‘나의 별(我星)’이 수명을 다하여 ‘성화(星火)’로써 초신성(超新星=별이 수명을 다하면 마지막으로 남은 에너지를 한꺼번에 다 태우면서 매우 밝게 빛을 발하면서 사라지는 현상)이 되어서 떨어지게 되면 나의 목숨도 동시에 떨어져 죽게 되는 것이라고 믿어 왔던 것이므로 “하늘에 떠 있는 별이 떨어져 없어지는 현상”을 일컬어 ‘별락(星落)’ 이라 하고 이 ‘별락(星落)’이란 말이 변하여 우리말의 “벼락”이 된 것이며 이 ‘벼락’은 곧 ‘별의 불’ 즉 “성화(星火=초신성 현상)”인 것이어요..
그러므로 우리 민족의 전통민요 ‘한 오백년’ 가사의 후렴에서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라고 하는 말은 “한 오백년을 함께 살자고 하는데 웬 바가지를 긁으며 성화(成火=고집탱이)를 부리는 것이냐?” 라고 하는 미래형의 말에 자기의 부인을 원망하는 뜻의 가사(歌辭)인 것이 아니라, 남편을 여읜 여인이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하고 하소연을 하는 즉 함께 모인 동네 아낙네들이 다 함께 공감(共感)하여 맞장구를 쳐 주면서 위로하여 말하기를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을 같이 살자고 했었는데(사잤는데) 이게 웬 날벼락 같은 하늘의 성화(星火=별이 떨어지는 초신성 현상)란 말이요-” 라고 공감(共感)하면서 위로를 해 주는 말인 것이에요.
하물며 그러데도 불구하고, 현대 대중가요계의 가왕(歌王)이라고 일컬어 지고 있는 ○○○ 가수가 노래한 ‘한오백년’ 가사의 내용은 엉뚱하게도, 아내가 죽어서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라고 해 놓고는, 곧 이어서 “백사장 세모래 밭에 칠성단을 보고 님 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라고 하면서 후렴으로 “한 오백년을 살자는데 웬 성화요”라고 함으로써, 이는 마치 자기 아내가 바가지를 긁어대면서 성화(고집탱이)를 부리는 아내(남) 탓을 하면서 “어서 빨리 새 님이 될 사람을 생기게 해달라고 비나이다” 라고 기원하는 듯이 크게 잘못 왜곡시켜서 노래하고 있는 꼴이니, 이는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 본래의 가사에 담겨져있는 성스러운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 감성의 정서 내용과는 아주 크게 다른 것으로써, 우리 민족 본래의 정서를 크게 잘 못 왜곡시켜서 현대의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크게 잘 못 전달하고 있는 안타까운 일이 되는거 잖아요?
그러므로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에 있는 예술인들은 이렇게 잘 못 되어져 있는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 가사를 하루속히 본래의 가사(歌辭) 내용대로 바르게 잡아서,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 가사(歌辭) 속에 스며져 들어있는 우리민족 본래의 성스러운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 감성의 정서를 현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제대로 잘 전달할 수가 있도록 노력해야 될 일이예요. 그렇죠?
그러면 여기에서, 현대 가요계의 가왕(歌王)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 가수가 부른 ‘한오백년’ 이라는, 우리 전통의 민요를 트로트화 하여 대중가요로써 부른 노래의 가사(歌辭) 내용을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 볼까요.
----------------------------------
가왕(歌王) ○○○ 가수가 부른 ‘한오백년’
(1절)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참고사항) 배우자와 사별하여 님을 잃은 사람이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라고 했는데, 후렴에서는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라고 했으니, 마치 부인을 잃은 남편이 “부인에게 한 오백년을 살자고 했는데 웬 바가지를 긁으며 성화(고집탱이)를 부리느냐?” 는 식으로써 죽은 배우자를 원망하는 듯한 투의 불평과 원망을 노래를 하고 있는 꼴인 것이잖아요?
이는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라는 앞 절의 내용과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라는 식에 죽은 아내를 탓하고 원망하는 듯한 뜻이 도대체 전혀 일치되지 않는 것이잖아요? 그렇지요?
그리고 우리말에서 (ㅗ)계열의 말은 기쁨사 계열의 말이며, (ㅜ)계열의 말은 우울한 한탄사 계열의 말인 것이에요. 그러므로 ‘후렴’의 뜻은 우울한 표현인 것이므로 (ㅜ)계열의 말로 해야 맞는 거예요.
그러헌즉 ‘후렴’을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을 사잤는데(함께 살자고 했었는데) 이게 웬- 성화(星火)요”
라고 후렴을 모두 바로 잡아야만 맞는 것이 될 거예요.
따라서 제1절의 가사를
“(1절)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을 사잤는데(함께 살자고 했었는데) 이게 웬- 성화(星火)요”
라고 고쳐서 불러져야 마땅한 일일 거예요.
-------------------------------------------
(2절) 백사장 세모래 밭에 칠성단을 보고,
님 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참고사항) 백사장 세모래 밭에 무슨 칠성단이 있다고 “백사장 세모래 밭에서 칠성단을 본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갓 사별(死別)하여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라고 한 사람이 백사장 세모래 밭에 무슨 칠성단이 있을 리가 있다고, “백사장 세모래 밭에 칠성단을 보고 (하루 빨리 새 님이 될) 님 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라니 이 무슨 엉토당치도 않은 해괴망칙한 잘못된 발원(發願)이란 말인가요?
우리 민족의 전통 민요에 스며들어져 있는 우리 민족 전통의 정서(情緖)가 이처럼 몰상식하고 비인간적이란 말인가요? 그렇다면 정말 우리는 민요로써 노래하기는커녕 참으로 부끄럽고 챙피한 생각조차 들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요? 암만 생각해 봐도 결코 그럴 리가 없는 거겠지요? 정말 그럴 리가 없는 거예요.
그러므로 제2절의 가사를
“백사장 세모래 밭에 칠성단을 모아놓고
(북두칠성님께) 우리 님을 잘 챙겨 달라고 비나이다.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을 사잤는데(함께 살자고 했었는데) 이게 웬- 성화(星火)요”
라고 로 바로잡아야 맞는 것일 거예요.
--------------------------------------
(3절)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참고사항) 사랑하는 사람을 여의고 강건너 상여를 타고 표표히 떠나가는 남편을 배웅하여 떠나보내면서 애끓는 마음의 심경을 노래한 것이므로 3절의 가사를
“청춘을 다 바친(모두 다 바친=짓바친)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나 어데로 가리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을 사잤는데(함께 살자고 했었는데) 이게 웬- 성화(星火)요”
라고 바로잡는 게 맞는 것 같다- 싶은 마음이예요.
--------------
[제언 4]
(4절) 한많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이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참고사항) 마치 냉정한 이 세상을 탓하고 동정심 없는 이웃을 원망하는 것 같은 잘 못된 가사인 것이므로, 4절의 가사를
“님 없는 이세상 정 없는 세상,
맘 붙일데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을 사잤는데(함께 살자고 했었는데) 이게 웬- 성화(星火)요”
라고 바로 잡는게 맞을 것 같잖아요?
----------------------------------------
(참고) 김영임 명창의 ‘한 오백년’
(전렴, 상여소리) 어∼ 허어∼, 어∼ 허어∼, 어∼ 허어∼, 어∼ 허어∼,
한설 바람에 달빛은 밝어도
그리는 마음은 어제가 오날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
(참고) 이호연 명창의 ‘한 오백년’
(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나리는 눈이 산천을 뒤덮듯,
당신에 사랑으로 이 몸을 덮으소.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
이 밖에도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의 가사에서도 본래의 뜻은 “늙어지면 소용이 없게 되는 것이니 아들 딸도 젊어서 잡지(죽이지) 말고 놓아서(시집장가를 보내 독립시켜서) 살려내세-”라고 하는 뜻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엉뚱하게도 “늙어지면 못 놀으니 젊어서 일하지 말고 놀았뻐리자”는 뜻으로 잘못 전달되고 있으며, 정선아리랑.... 등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들에서도 본래의 가사(歌辭)가 뜻하고 있는 내용들이,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해방후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에, 일본어로 교육을 받은 공연예술계의 우리나라 사람들에 의하여 현대 가요계의 우리 전통민요 편곡 재생산을 통하여 트로트화 되어 대중가요로써 공연되는 과정에서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 가사(歌辭)가 우리 민족 본래의 성스러운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 감성의 정서와는 크게 다르게 잘못 왜곡되어서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조차도 매우 잘 못된 내용으로 왜곡하여 전달되어지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운 거예요.
그러므로 현재 우리나라 공연문화계에 있는 예술인들, 특히 현대 가요계의 가왕(歌王)이라 일컬어 지고 있는 ○○○ 가수께서는 우리민족 전통의 민요 가사 내용들에 대하여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이처럼 크게 잘 못 왜곡되어 전달되어지고 있는 현상을 보다 잘 검토 및 연구를 하셔서, 우리 민족 본래에 성스러운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 감성의 정서와 맞게 꼭 바로잡아 주셨으면 고맙겠다- 싶은 마음이예요.
사실 이렇게, 우리 민족 전통의 민요 가사(歌辭) 내용에 대한 공연예술계의 왜곡 현상을 바로잡아 놓을 수 있는 과업은 역시 현대 가요계의 가왕(歌王)이라 일컬어 지고 있는 ○○○ 가수만이 해 놓을 수가 있는 과업이 아닐까- 싶어서 저는 더욱더 ○○○ 가왕(歌王)에게 기대하여 보는 마음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소망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
2022. 12. 6.
아라리오 홍사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