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으로 보면 일주일동안 다우지수는 5.43%, 나스닥은 6.15%, S&P500지수는 5.61%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2년내 최고의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대부분의 지수들이 저항라인에 걸려 있다 보니 이제는 이러한 모습보다는 급등에 따른 안정을 보일것으로 여겨지며 금요일 고용보고서를 지켜보고 7월 11일 알코아의 실적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어닝시즌을 보면서 지수는 또다시 상승을 보일것으로 여겨집니다. 어닝시즌에 S&P지수가 1450선까지 상승할수 있다는 보고서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기서 1400까지는 올라설수 있는 힘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다음주 미국지수가 안정을 찾고 등락을 하거나 하락하면서 한국에 영향을 줄때 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것입니다.
MSCI한국지수는 코스피지수가 1.2%상승을 한 여파와 다우지수 상승여파로 1.65%상승을 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월초 최고가를 경신한 모습인데 당시 한국 코스피 지수 최고가는 2152선이였습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다음주에 2100선을 하회하면 어닝시즌을 기대하며 매수에 동참하는 방법도 한방법이 될것입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장중 매수세로 인하여 상승을 하였고 장막판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개인이 매수로 전환하며 결국 2.85포인트 상승한 283.25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는 환산지수로 2158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먼저 Motor Vehicle Sales 자동차 판매대수인데 연환산대수로 전달의 910만대나 예상치인 960만대보다 적은 880만대로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일본자동차의 부직이 눈에 띠고 미국 자동차의 약진이 눈에 들어 옵니다. 물론 현대,기아차는 수치가 적다보니 %로는 크지만 일단 일본자동차의 부직효과를 받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반기 토요타는 생산이 정상화 되고 신모델이 도입되면서 판매가 급증할것으로 예상한다는 발표도 눈에 들어옵니다.
장시작 직후인 9시 55분에 발표된 Consumer Sentiment 소비자신뢰지수인데 전달의 71.8이나 예상치인 71.8보다 약화된 71.5로 나오면서 시장참여자들에게 악영향을 주면서 차익매물이 가속화되며 약보합권을 등락 거렸습니다.
10시에 발표된 ISM Mfg Index ISM제조업지표인데 오늘 장을 급등시킨 장본인이였습니다. 전달의 53.5나 예상치인 52보다 크게 개선된 55.3으로 발표되었는데 이 지표에 시장참여자들이 민감하게 반응을 한 이유는 그동안 소프트패치다 더블딥이다 하는 자극적인 단어들이 나오게된 근본 원인은 일본지진여파로 인한 제조업지표 악화때문이였고 지난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나 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가 악화되면서 시장참여자들은 더욱 민감하게 바라본것이였습니다. 그러나 전날 시카고PMI가 깜짝 발표를 하면서 지수를 이끌었는데 오늘은 ISM제조업지표가 깜짝 반등으로 지수를 급등시키면서 이제는 소프트패치가 끝났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진 모습입니다.
같은시각에 발표된 Construction Spending 건설지출인데 예상치인 0.3%감소보다 큰 0.6%감소를 보이면서 아직도 주택시장은 안정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제조업지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서 이 지표도 잊혀진 지표가 되어 버렸습니다.
종목및 업종을 살펴보면 애플과 리서치인모션 컨소시엄이 파산중인 노텔의 특허자산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애플이 2.26%상승하고 림도 0.28%상승을 하면서 반도체업종의 상승을 이끌었고 알코아는 11일 실적 발표되는데 기대감이 벌써부터 작용하면서 2.84%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또한 제조업지표 호전으로 경기민감주인 캐터필러도 2.03%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상승상위업종을 살펴보면 제조업지표의 호전으로 소프트패치가 끝났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경기민감주들인 중장비,해상운송,전자부품,반도체업종등이 상승상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하락상위업종을 살펴보면 중국 경기둔화 조짐에 유가 하락을 보이면서 원유업종, 광산업종이 하락을 하였고 철강,비철금속,화학업종은 상승폭이 적은 모습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애플과 림의 노텔네트웍스의 특허권을 45억$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을 하였고 전날 골드만의 하반기 경기 회복분석에 PC수요등의 증가 예상등이 겹치면서 전날에 이어 오늘도 2.13%상승을 하며 장을 이끈 모습입니다.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그리스 해결조짐에 독일과 프랑스 은행들의 급등이 결국 미국은행업종까지 상승시킨 효과를 주었습니다.
결국 1.86%상승을 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상품과 환율을 살펴보면 달러화지수는 유로화가 장초반 그리스 문제가 장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출발하였지만 다음주 금리인상전망과 제조업지표 호전으로 인한 다우지수 상승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였고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그로인하여 달러화지수는 0.03%하락전환하며 장을 마감한 모습입니다.
유로화는 그리스 우려감이 장기적인 불확실성이 아직 지속되고 잇고 재무장관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제공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내일 예비회의를 개최하는데 2차 구제금융은 2014년까지 1200억유로에 다다를 것이라는 소식등이 전해지는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그동안 상승한 여파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출발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장중 미국 제조업지표의 호전에 따른 다우지수 상승은 위험자산선호심리를 깨웠고 여기에 다음주 금리인상기대감까지 작용하면서 결국 강보합인 0.11%상승을 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유가는 주가지수와 달리 제조업지표보다는 중국의 제조업지표의 부진과 소비자신뢰지수악영향을 더 받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장중 다음주 월요일 독립기념일 휴장에 따른 숏커버링이 나오면서 장초반 의 하락폭을 줄이면서 결국 0.48$하락한 94.94$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금은 유가가 장초반 크게 하락하면서 그 여파로 하락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제조업지표의 호전으로 인한 안전자산회피 심리로 결국 20.20$하락한 1482.60$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는 채권가격이 제조업지표의 호전으로 인하여 소프트 패치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크게 하락을 하였고 여기에 그리스 문제 해결까지 겹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하였기 때문에 하락은 커진 모습입니다. 그로인하여 결국 수익률지수는 1.23%상승한 31.97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변동성지수는 지수상승이 컸는데도 불구하고 3.93%하락한 15.87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CDS하락상위국가는 그리스가 그동안 많이 하락하였는데 오늘도 4.69%하락하였고 독일등도 하락한 모습입니다.